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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왕상 18:1-40(21-29) #404,322,513

제목 : 오바댜와 거짓 선지자 숙청

 

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비를 내리시기로 함 (1-2)

하나님께서 정한 기간이 지나 엘리야에게 이제 비를 내릴 것임은 아합에게 전하라 하셨다. 오랜 가뭄으로 사람은 물론 말과 노새까지 먹을 것이 없었고 물도 구하기 힘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였다. 3년 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으므로, 흉년이 들어 많은 백성이 기아로 죽었고 짐승들까지도 고통을 당했다. 성도는 재앙을 당할 때에 그 원인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전에 하나님을 잘 섬길 때에는 이와 같은 큰 재앙이 없었는데 왜 이런 기근이 임했는가 깊이 생각해 보면 그 원인을 알 수 있다.

 

오바댜(*, 오바드야후)는 '여호와를 섬기다'는 뜻으로, '노예처럼, 종처럼 섬기다'는 뜻이다. 그 이름대로 오바댜는 여호와를 크게 경외하며 신실하게 섬겼다. 당시 오바댜는 궁내 대신으로 고위직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왕후 이세벨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선지자 100명을 50인씩 나누어 두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연명토록 하여 하였다. 고위 관직에 있는 사람이 선지자를 죽이라는 이세벨의 명령을 거역하고 선지자들을 100명이나 살린 것은 자신의 생명을 내놓은 것과 같다. 3절에 “오바댜가 크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하였는데, 과연 그의 신앙 열성과 순수함을 짐작할 수 있다.

 

아합왕이 오바댜를 불러서 자신과 함께 그 땅에 물 근원을 찾아서 짐승들의 꼴을 얻으려고 사방을 두루 다녔다. 길에서 오바댜를 만나 엘리야가 아합에게 가서 엘리야를 찾았다고 보고하라 했다. 그러나 오바댜는 엘리야를 본 사실을 왕에게 고하는 일을 꺼려했다. 아합왕이 엘리야를 죽이려고 각처에 찾지 않은 곳이 없었는데, 이제 가서 오바댜가 가서 엘리야가 있다고 보고한 후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다른 곳으로 데려가시면 자기는 죽임을 당하게 되겠기 때문이다. 오바댜가 죽을까봐 염려하는 것을 엘리야가 알고, 자기가 반드시 아합왕을 만나겠다고 하며 안심시켰다.

 

一. 거짓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모음 (16-20)

엘리야의 말을 듣고 안심이 된 오바댜가 아합왕에게 가서 엘리야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에 아합왕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서 엘리야를 만나게 되었다.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 아합은 3년 6개월 동안 흉년이 든 책임을 엘리야에게 전가하려 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아합과 아합의 아비의 집이 괴롭게 한 것이라고 엘리야가 말했다. 즉 아합의 아비 집과 아합왕과 이세벨이 여호와의 명령을 버리고 바알들을 좇았기 때문이다. 아합은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재앙을 선포한 엘리야를 미워하고 모든 책임을 그에게 돌리려고 하였다.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함 (19-21)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 450인과 아세라 선지자 400인을 갈멜산으로 모아서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원인을 해결해 보자고 왕에게 제의했다. 엘리야의 요구대로 아합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선지자 합 850명이 갈멜산으로 모였다.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고 외쳤다. 이세벨에게 미혹된 백성들은 3년 6개월 동안 재앙을 당하면서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하나님과 우상 중간에서 머뭇머뭇하고 있었다. 한 번 미혹에 들면 이렇게 나오기 힘들다. 이들을 깨우치는 것이 참선지자의 사명이다.

 

엘리야는 여호와 하나님이 참신이면 그를 섬기고, 바알과 아세라가 참신이면 그를 섬기라고 백성에게 외쳤다.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아왔으므로 이제 헛되고 거짓된 세상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라 하였이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는 것은, 참신이신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작정하라는 말이다.

 

불로 참 신을 구별 함 (22-38)

엘리야는 모든 백성에게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신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모든 백성이 그 말이 옳다고 받아들였다.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하나님은 살아 계신 참신이시기 때문에 응답하실 수 있고, 우상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응답할 수 없다.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가리키며(출 19:18). 또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기도 한다(렘 5:14). 그러므로 불로 응답하는 것은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그 말씀대로 역사하여 이루어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계시며 오랜 역사를 통해서 말씀대로 이루어 나가고 계신다.

 

1) 거짓 선지자의 신은 응답하지 못했다 (25-29)

먼저 바알 선지자들이 아침에 단을 쌓고 나무를 놓고 송아지를 잡아 그 위에 올려놓고 불로 응답해 주기를 바알에게 간구하였으나 오정이 되어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과 그들의 신을 무시하는 말로 조롱하였다. 바알 선지자들은 몸이 달아서 그들의 규례대로 칼과 창으로 자기들의 몸을 상하면서 광적으로 진언(嗔言)을 하며 저녁 소제 때까지 간구했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도 없었다. 우상의 거짓 됨이 확실히 드러난 것이다.

 

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제단에 불로 응답해 주심 (30-38)

엘리야가 백성들로 자기에게 가까이 나오게 하고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였는데 단을 쌓을 때에 야곱의 열 두 아들(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열 두 돌을 취하여 단을 쌓았다. 이렇게 한 것은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을 백성에게 상기(想起)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단 주위에 곡식 종자 두 세아(한 세아는 7.7 ℓ)를 용납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그 단 위에 나무를 놓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고 했다. 그렇게 3회를 붓게 하여 전부 12통의 물을 부었다. 그러므로 그 물이 제물과 나무와 돌을 적시고 흘러 도랑에 가득하였다.

 

저녁마다 하나님께 소제를 드렸는데 엘리야는 이때를 맞추어 기도하였다.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하나님은 히브리 원어로 ם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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