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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왕상 15:25-34, 16:1-2

제목 : 이스라엘 2-5대 왕

 

一. 이스라엘 제 2대 왕 나답 (25-27)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의 제2대 왕이 되어 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 아비 여로보암이 행하던 악한 길로 행하여 온 이스라엘을 여전히 범죄토록 하였다. 잇사갈 족속 출신의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모반을 일으켜 블레셋에 속한 깁브돈에서 나답을 죽였다.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다. 이는 이미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 아히야로 경고하셨던 말씀과 같이 된 것이다.(14:10-11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호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을 쓸어 버림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여호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하셨나니).

 

二. 이스라엘 제 3대 왕 바아사 (33-34, 16:1-7)

바아사가 제 3대 이스라엘 왕으로 24년간 치리했으나, 그도 여로보암과 같은 죄를 지으며 악을 행하였다. 바아사'(*)란 이름은 '바알이 듣는다'는 말의 단축형이다. 그가 여로보암 가문을 멸하고 정권을 잡지만, 그 역시도 여로보암의 길로 걸어가 같은 죄악을 행하다가 여로보암과 똑같은 징벌을 받아 자기 아들 제 2년에 가서 멸족을 당하였다(16:8-9).

 

바아사가 그 출신 신분이 매우 비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바아사는 왕통을 이을 자도 아니었고 큰 지파 출신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의 집을 심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14:14) 왕이 되었다. 그러므로 만일 그가 여로보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바로 깨달았다면, 그 길로 걸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 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어ᄄᅠᆫ 이가 범죄한 것이 드러났을 때, 그것을 우연한 것으로 여기거나 혹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 자기도 같은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해야 한다. 나 자신도 그러한 사람이 아닌가? 내 속에도 그러한 죄악의 요소가 없는가? 돌아보고 자기도 같은 시험을 받지 않을까 하여 두려워하며 같은 전철을 되풀이하지말아야 한다.

 

진토에서 들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다”는 것은, 비천한 평민을 하나님이 왕으로 높여 주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바아사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이스라엘 백성으로 범죄케하여 하나님의 노를 격동케 하였다. 바아사는 선왕인 여로보암과 나답이 범죄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것을 보고도 같은 길로 가며 같은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후를 보내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같이 쓸어버리겠다"고 책망하셨다. 바아사의 집도 여로보암의 집처럼 멸망시켜,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했다. 바아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어ᄄᅠᆫ 소명(召命)을 받아 여로보암의 집을 멸한 것이 아니고, 단지 왕이 되고자하는 개인적인 욕심으로 그렇게 했을 뿐이다. 즉, 바아사가 여로보암 왕조를 전복시키고 왕위를 찬탈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야심과 정권욕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바아사를 악한 도구로 사용하여 패역한 여로보암 가문을 징계한 것이다.(15:25-30).

 

 

三. 이스라엘 제 4대 왕 엘라 (8-14)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부왕 바아사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제 4대 왕이 되어 2년을 치리하였다. 그가 먹고 마시고 취하는 생활을 할 때에, 그 신복 중 병거 절반을 통솔하는 군대장관 시므리가 그를 쳐 죽이고 대신하여 이스라엘 왕이 되었다. 이때는 유다 왕 아사 27년이었다.

 

시므리가 왕위에 오르면서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그 친족과 친구들까지 남자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죽였다. 이는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은 말씀대로 된 것이다(16:2-4 내가 너를 진토에서 들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여 저희 죄로 나의 노를 격동하였은즉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누구에게나 죄 값은 사망이다.

 

 

四. 이스라엘 제 5대 왕 시므리 (16-20)

시므리가 엘라왕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제 5대 왕이 되었으나, 겨우 7일 간 왕위에 있다가 군대장관 오므리에게 죽임을 당하였었다. 시므리가 엘라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으나 이처럼 단명한 것은, 백성들이 그의 반란에 동조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16-18절). 시므리는 잔인한 성품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백성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군대장관 오므리가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 진을 치고 있다가 시므리가 모반하여 왕을 죽였다는 말을 듣고 백성들에 의해 왕으로 세움을 받았다. 그가 돌아와 성을 포위하자, 시므리는 스스로 왕궁에다 불을 놓고 그 불에 타 죽었다. 시므리가 반역하여 왕이 되었지만, 그 역시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하였다.

 

왕상 11:38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에게 열 지파를 주는 까닭은 그에게 무슨 의로움이나 정직함이나 잘한 것이 있어서 주는 것이 아니고 다만 솔로몬이 범죄했기 때문에 나라를 찢어서 그에게 붙인 것이다. 선지자 아히야가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같이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그에게 주실 것이라고 하였으나, 여로보암이 왕이 된 다음에 곧 범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우상을 섬기다가 결국 아들 나답 대에 망하고 말았다. 바아사도 역시 같은 길을 걷다가 그 아들 엘라 대에 멸망닿하였고, 모반한 시므리도 칠일만에 오므리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도 그들에게 무슨 의가 있어서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기 위하여 들어가게 해 주신 것이다(신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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