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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엡 5:1-21 

제목 :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一.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자 같이 행하라 (1-7)

1)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1)

2:4-5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하나님이 긍휼과 사랑으로 우리 성도를 구속하셨다. 우리 영혼이 허물과 죄로 죽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우리 영혼을 중생시켰으며 우리의 거듭난 영혼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함께 살고 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고,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사람을 입은 자같이 행하여야 한다. 하나님을 본받아 영적 면이 점점 자라나야 한다.(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하나님을 본받는 것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다.

 

성도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았은즉, 그 사랑 안에서 살고, 그 사랑이 자기 속에서 넘쳐 나와 서로 사랑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희생의 제물로 하나님께 드린 것을 본받아 우리 자신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도록 힘써야 한다. 기독교는 하나님께 바치는 도요, 하나님을 위해 희생하는 도요, 남의 허물을 용서해 주고 남의 구원을 위하여 희생하며 고난받는 도이다. 제물과 생축 제물은 일반적 제사를, 가리키며 짐승을 잡아 드리는 것과 곡식가루로 드리는 소제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전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해 주신 것을 가리키고, 후자는 그리스도께서 피흘려 주신 것을 가리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희생해 주시므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었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모든 사람이 그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주라 시인하게 만드셨다(빌 2:6-1).

 

성도가 항상 사랑 가운데서 행하며,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도를 배워 나아가야 한다. 성도가 자기를 희생하지 않고 이기주의로 나가면, 죄가 되며 하나님의 역사도 없다.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위해 희생하며 죽도록 충성하여야 한다. 성도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할 때에,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고 남을 살릴 수 있다. 희생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고, 죽음이 있는 곳에 부활이 있다. 우리 성도가 자기에게 있는 것을 다 내놓으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으로 가득히 채워 주신다. 그러므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우리가 하나님과 그 구원운동을 위해서 희생하고 바치는 것은 더 많이 받는 법이고, 의를 위하여 죽는 것은 사는 법이다.

 

2) 욕심을 버리고 감사하는 자가 되라 (3-4)

➀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 (3)

음행은 간음, 불법적 성적 행동을, 온갖 더러운 것은 음란 기타 일반적인 성적 악풍을, 탐욕은 자기 이익을 탐하는 욕심을 가리킨다. 성도는 이러한 것들을 그 이름이라도 부르면 안 된다. 그 이름을 부르면 그만큼 더러워지기 때문이다.

 

➁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 (4)

누추함 더러운 행동을 가리킨다. 어리석은 말 불신앙적인 말이나 성경을 어기는 말이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가 어리석은 자요(시 10:4 ), 세상 일만 생각하고 내세를 생각지 않는 자가 어리석은 자이다(눅 12:16-21). 성도가 희롱의 말을 하면, 그 인격이 진실에서 떠나게 되고 허탄해 진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런 희롱의 말을 금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말을 하여야 한다.

 

➂ 우상숭배자가 되지 말라 (5-7)

3:5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하였다. 사람이 탐심을 품으면 그것이 적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점점 커져서 마침내는 하나님이 가리워지고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사람이 사는 것은 물질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 탐심은 우상숭배이므로 탐심을 버려야 천국이 임할 수 있다. 또 완고한 것이 우상숭배이다(삼상 15:23).

 

음행과 더러운 것과 탐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 나라 밖의 것이요, 마귀의 인도를 받는 행동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다는 것은, 불택자의 경우 지옥에 가는 것을 가리키고, 신자가 하늘나라의 기업을 얻는데 유익이 못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행동은 도리어 하나님께 징계를 받고 책망을 받게 될 것이다. 헛된 말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음행과 더러운 것과 탐하는 것과 희롱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을 해도 괜찮다고 하는 말이다.

 

성도가 범죄하면 지옥에는 가지 않으나 그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 성도가 죄를 범하면 세상에서 징계를 받아 망하지만 영혼은 구원을 받는다(고전 5:5). 하나님의 징계는 첫째, 하나님이 멀어지고, 기도가 막힌다. 둘째, 마음에 고통이 들어오고 평안이 없어진다. 셋째, 사업에 실패가 온다. 넷째, 자녀에게 징계가 오기도 한다. 다섯째, 자기 몸에 징계가 오는 수도 있다. 이렇게 징계를 받으면서도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그를 죽여서(고전 11:30) 육신은 멸하고 영혼만 겨우 구원받게 하는 것이다. 성도는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희롱을 말하는 자나, 탐하는 자와 함께 하지 말고 떠나라는 것이다.

 

 

二. 빛의 열매를 맺으라 (8-14)

1) 빛의 열매 (8-9)

우리가 믿지 않을 때에는 영적 어두움과 사망에 처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의 빛이 비취었고, 속에 중생한 영이 있는 그것이 빛이다. 우리 성도에게는 복음의 빛, 생명의 빛이 비취었으니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행실로써 빛이 나타나도록 하여야 한다. 성도에게 외부에서 복음의 빛이 비취었고 성도 자신 속에도 빛이 있다. 그러므로 이제 행실로써 사람 앞에 빛을 나타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마 5:16). 빛 가운데 사는 사람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한 열매가 필연적으로 맺히게 되어 있다. 이 세 가지는 성령의 열매이다. 착함은 선을 가리키고, 의로움은 의를 가리키고, 진실은 참된 것을 가리킨다.

 

2)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0)

6:16에는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하였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나님이 해주시겠나, 안 해주시겠나”하고 의심하는 이것은 하나님 앞에 불신앙이요 죄이다. 성도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뜻을 찾아 행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은 ①성경에서, ②신앙양심에서, ③성령의 감동으로, ④하나님의 섭리에서, ⑤신앙경험으로 찾아야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➀영으로 살아야 한다(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➁주의 일을 염려하여야 하고(고전 7: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

 

➂주님 보시기에 합당히 행하고(1: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➃복음을 전하여야 하며(살전 2: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➄하나님과 동행하며(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➅하나님이 항상 살아계셔서 감찰하시며 일한대로 상 주시는 분임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바울은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썼다.(고후 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3) 열매 없는 일에 참예하지 말라 (11)

성도는 성령의 열매가 없는 일에 참예하지 말아야 한다. 어두움의 일 방탕, 술취함, 음란, 호색, 쟁투, 시기와 같은 것들이다(롬 13:12-14). 신자는 빛에 속한 자이므로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그것들을 책망하여야 한다.(고후 6:14-16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사람들이 범죄할 때는 은밀히 숨어서 행한다.(가인, 다윗). 어두움의 일을 행하는 자에게 책망할 때에 그가 책망을 받고 회개하면 빛으로 나타난다. 그 책망을 받는 모든 것 때문에 빛 가운데 더 많이 들어갈 수 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고(롬 5:20), 많은 죄를 회개하고 사찰을 받은 자는 더욱 빛이 크고 감사와 감격이 더욱 넘친다(눅 7:37-47). 그러므로 우리가 책망을 달게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단 마음으로 책망을 받는 사람은 그러한 죄를 다시 범하지 않고 잘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러나 책망을 받지 않는 자는 여전히 그릇된 길로 나아가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된다.

 

4) 잠자는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14)

잠자는 자란 낮잠을 자는 사람, 심령의 잠을 자는 것이다. 성도가 잠을 자게 되면 영이 죽은 것이 아니고 심령의 역사가 죽은 것이다. 심령이 잠자고 있으면 영적세계에 대해서는 감각이 없다. 깨어서 심령이 깨어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육신중심과 세상중심에서 영적세계로 돌이키는 것이다. 깨어나 성도가 빛의 세계에서 살 때에는 마귀를 능히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성도가 잠잘 때는 마귀를 이기지 못하여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믿는 일도 하지 못한다.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심령이 잠자는 때는 신앙이 죽은 때로서, 믿음의 역사도 없다. 잠자는 자는 영적 생명의 역사가 중단되어 육신 중심으로 살게 되고, 믿음의 행위가 없으므로 죽은 자같이 된다. 성도가 이런 자리에 빠졌으면 속히 회개하고 나와야 한다. 산 고기는 썩은 물에서 살 수 없다. 깨어나려면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서 그의 뜻대로 순종하여야 한다. 살전 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영혼이 육을 이기고 영으로 사는 것이 깨는 것이고, 육신으로 살던 사람이 영으로 사는 것이 깨는 것이고, 낙망하던 사람이 영적 신앙으로 돌아서서 소망 중에 즐거워하는 것이 깨는 것이고, 또 진리에 대해서 의아심을 품었으나 진리를 영으로 깨닫는 것이 깨어나는 것이다

 

 

三. 주의 뜻을 이해하라 (15-21)

1) 세월을 아끼라 (15-16)

성도가 세월을 아껴서 믿는 일에 그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말세가 될 수록 더욱 악한 때가 된다(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아끼라는 것은, 속량하여 낸다는 뜻이다. 성도가 말세에 점점 깊어지는 세상주의(현실주의)에서 시간을 속량해 내어 믿는 일을 해 나가야 한다. 주님이 속히 오셔서 행한대로 갚아주시기 때문이다.(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주의 뜻을 바로 찾지 못하면 아무리 일을 해도 그것은 세월만 낭비하는 결과가 된다. 성도가 진리를 바로 깨닫는 것은 성전 건축의 설계가 바로 된 것과 비유할 수 있다. 바로 깨달은 그 진리대로 잘 믿고 힘쓰면 좋은 성전이 건축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의 뜻을 바로 찾아서 모든 일을 바로 해야 한다.

 

2)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18-21)

성도가 이 세상주의에 취하는 것도 술 취하는 것이다. 17:2-5음녀의 포도주에 취했다”는 말은, 이 세상주의에 취했다는 뜻이다. 술 취하는데서 방탕이 나오므로, 성도는 세상에 도취되지 말고, 성령의 충만, 즉 성령의 완전한 인도와 주장을 받아야 한다. 16:13성령은 진리 가운데로 인도한다고 하였으므로, 성령의 인도와 주장을 받는 사람은 말씀의 인도를 받는 자이다(행 2:4). 시와 찬미 시는 구약 시편을 말하고, 찬미는 노래하기 위해 지은 것을 말한다. 신령한 노래는 영적인 노래이며, 중생한 영이 성령으로 부르는 노래이다. 성도가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께 찬송을 해야 하나님께 상달되고 영이 소생한다. 성도가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원망과 불평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는 항상 기쁘고 감사가 넘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라는 말은 우리를 구속해 주시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감사하라는 뜻이다. 성도가 그리스도로 인하여 살고 모든 것을 감사로 통과해야 한다. 그 이유는 모든 것이 합동하여 유익하게 되기 때문이다(롬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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