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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엡 4:17-32 

제목 :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삶 Ⅰ

 

본장에는 구원받은 성도는 교회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어떻게 자신을 만들어나가야 하는가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즉,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一. 이방인처럼 행하지 말라 (17-19)

1)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다 (17)

“이방인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리하여. 그 결과, 그들의 영혼이 죽어 있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의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강퍅해져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되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성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것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인데, 이방인들은 하나님과의 생명적 연합에서 떠나있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내세의 소망도 없이 다만 눈에 보이는 세상에만 마음을 두고, 평생토록 헛되고, 목적 없고, 열매가 없는 일을 한다.

 

범죄하여 전적으로 타락한 한 인간은 하나님과 단절되었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영혼이 죽었고, 그 결과 생각이 허망해졌고, 마음이 미련하고 어두워졌다.(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8:21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려고 해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찾으려고 해도 찾지 못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감사하지도 못한다.(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신자들도 믿음으로 살지 않고 육신의 소욕을 따라가면, ①총명이 어두워지고 갑자기 둔해져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②무지함에 빠져 진리를 버리게 되고, ③마음이 굳어져 점점 강퍅해져 성령의 감동을 받지 못하고, ④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중단되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방인처럼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지 말고 항상 같이 하여야 한다.

 

2) 감각 없는 자가 된다. (18-19, 하나님과 죄에 대해)

믿지 않는 사람들은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육신의 욕심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다. 감각이 없다는 것은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딤전 4: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미혹은 받은 사람은 양심에 비진리 즉 마귀의 화인을 맞았기 때문에 미혹시킨 자의 종이 되었고, 마귀의 종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외식할 수밖에 없고 거짓말 할 수밖에 없다.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들은, 마귀의 미혹을 미혹으로 깨닫지 못하고 옳게 여기므로, 바른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따라오지 못한다. 양심을 버린 자는 신앙이 파선된 자이다(딤전 1:19). 벧전3:21에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선한 양심을 버리면,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져 감각 없는 자가 된다. 그러므로 자신을 방탕하도록 내버려 두고,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게 된다.

 

신자들도 이러한 죄에 빠지지 않도록 삼가 조심하며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고전 9:27), 근신하여 깨어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 1:22-23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둔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 앞에 미련한 것이요 스스로 자기 궤계에 빠지게 한다. 성도가 범죄할 때 가장 먼저 오는 징계는 하나님과 멀어지고, 영적 교통이 끊어지고, 심령이 우둔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면 그 빈 마음 속에 우상이 들어온다. 그리하여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대신에, 짐승과 버러지 형상의 우상을 섬기게 되는 것이다. 바울은 복음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된 에베소 교인들에게,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과거 이방인의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났던 그 시절로 돌아가지 말 것을 권면한다.

 

 

二.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 (20-32)

1) 그리스도는 진리이다 (20-21)

성도는 전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듣고, 믿고, 알게 되었다. 또 날마다 말씀을 배워 나가므로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한 참된 진리를 깨닫고 그것이 믿음으로 영적인 생명이 되었다. 진리는 그리스도 안에는 있다.(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7:17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하고 예수게서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진리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 즉 진리를 알기를 원하신다.(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리스도를 알고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그 말씀대로 먼저 자기를 만들고 진리의 말씀대로 행하여야 한다. 배운바 바른 진리대로 행하면, 방탕과 욕심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는다.

 

2) 옛 사람을 벗어 버리라 (22)

중생한 신자에게는 육신의 부패성 즉 옛사람이 있다. '옛 사람'은 허물과 죄로 인해 죽은 자이며(엡 2:1), 본질적으로 마음이 악하여 죄에게 종노릇하는 사람이며(6절), 하나님에게서 떠난 사람이다. 신자가 이 옛사람의 지배를 받고 살면 심령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굳어져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게 되고, 죄를 지어도 가책이나 자책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 기독 신자에게 옛사람과 새 사람이 서로 대적하고 싸우는 이것이 신자의 내적투쟁이다.(롬 7:14-25).

 

옛사람의 특징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것이다. 옛 사람'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인간이다. 신앙양심도 없고, 성령의 인도와 주장을 받지 못하므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행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것은 다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좇아 온 것이다. 세상으로 좇아왔다는 것은, 마귀로부터 왔다는 것이다.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옛사람은 마귀의 조종을 받아 악을 행하게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떠나게 한다.(1:28-31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옛 사람의 부패한 습성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항상 죄를 지으려고 하나, 중생한 새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을 사모하고 의를 행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성도가 옛사람을 따라 살면 죄를 짓고, 새 사람을 따라 살면 의를 행한다.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는 더 이상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사는 자로 바뀌었다는 것을 말한다. 옛 사람은 하나님께 정죄 받아 반드시 죽었어야 되었지만, 그 사형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심으로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그로 인해 죄 사함을 받았다. 중생한 새 생명은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죄의 종살이하는 데서 해방되어 새 생명의 길을 걸어갈 능력과 자유가 있다. 신자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새 사람으로 살 때에 옛 사람의 지배는 끊어지게 되고 더 이상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한다.

 

3) 새사람을 입으라 (23-32)

성도가 중생한 영으로 살아야 심령이 새로와진다. 새 사람은 중생한 영으로 사는 사람이다. 중생한 영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의와 진리와 거룩이라고 하였다. 골 3:10에는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고 하였다. 성도가 하나님의 형상(속성)을 닮아 가도록 힘써야 한다. 이것이 성도의 최고 목적이다(갈 4:19).

 

(1)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라 (25).

성도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한 두번은 거짓말이나 반 거짓말로 다른 사람을 속일 수 있으나, 나중에는 모든 것이 다 드러나게 된다. 거짓말은 먼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므로, 성도는 언제나 양심을 똑바로 쓰고 진실해야 한다. 거짓말을 하고 속이는 사람은 마귀의 자식이라고 하였다(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교회는 한 몸이요 성도들은 각 지체이므로 한 지체가 다른 지체를 속일 수 없다. 지체 상호 간에 진실해야 서로 도와줄 수 있다. 성도간에 서로 진실하여 속이지 말고 솔직하게 행동하여야 어려울 때에 도와 줄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무리 난처한 경우라도 진실하게 말하고 행동하여야 일이 잘 처리된다.

(2) 분을 품지 말라 (26-27)

성도가 분을 내어서는 안 되지만, 실수하여 분을 내었다고 하여도 죄를 지으면 안된다. 분하다고 하여 분김에 죄를 지으면 더욱 더 큰 벌을 받게 된다. 어떤 사건을 처리할 때에도 분한 마음으로 처리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처리하여야 한다. 마귀가 성도를 시험하느라고 격동시킬 때에 분을 내면 마귀에게 진 것이다. 하루해가 다 가기 전에 분을 풀어야 한다. 분한 마음을 품고 그 밤을 지내면 그 이튿날에는 분이 더욱 커진다. 우리 마음 속에 분한 생각이 있을 때에 마귀가 그 들어와 격동시키고 죄를 짓게 만든다. 그러므로 분한 마음이 들어올 때에 빨리 그 분을 풀고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한다.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은 분을 품고 다스리지 못하여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다.

 

(3) 도덕질 하지 말라 (28)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인데(시 24:1), 남의 것을 불법으로 취하는 것은물론, 성도가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으로 하는 것도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죄가 된다. 바울은 '도적질'을 하지 말라는 권면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노동을 통해 빈궁한 타인을 도우라고 권면한다.

 

(4) 더러운 말을 하지 말고 선한 말을 하라 (29)

성도가 악담이나 음담패설 같은 말을 하면, 자신이 더러워지고 교회의 덕을 해치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진다.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남의 말을 옮기는 것은 좋지 않다. 성도가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도록 해야 한다.(고전 10:23-24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성도는 항상 자기의 마음을 잘 지키고 다스려서 악한 것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선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마귀는 자꾸 악한 생각을 넣어 주어 불평하고 원망하여 남을 정죄하고 훼방하는 일을 하게 한다. 마음속에 악한 생각이 들어왔을 때에 그것을 다스리지 못하면 입으로 나오게 된다.

 

(5) 성령을 근심하게 말라 (30)

거짓말 하는 것, 분내는 것, 도적질 하는것, 더러운 말 하는 것 등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데 손해가 날뿐 아니라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는 죄이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중심은 십자가 구속)을 믿게 한 것이 인친 것이다. 부주의하고 옳지 못한 말은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성도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을 근심케 한다. 성령은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시는 인격적인 안내자이며 지도자이시므로, 그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고 범죄하면 성령을 근심케 하는 것이다.

 

(6) 모든 악의를 버리고 서로 불쌍히 여겨 용서하라 (31-32)

모든 사람 속에 악독이 있다. 그 악독이 노함으로, 노함은 분내는 것으로, 분내는 것은 떠드는 것으로 나타난다. 훼방하는 것은 남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모욕적인 언사이다. 악의 앞에 말한 모든 악이 인간의 악한 의지에서 나온다. 악의는 남을 해하려 하는 마음이다. 성도가 믿는 일을 하려면 먼저 이 악의부터 버려야 한다. 인자는 친절과 호의를 말한다. 불쌍히 여기며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길줄 알아야 한다. 자기에게 손해를 주는 악한 사람도 불쌍히 여겨야 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터 이니 얼마나 불쌍한 자인가. 성도는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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