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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갈 6:1-18 

제목 :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짐을 지라 (1-5)

범죄한 사람이나 시험에 들어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사람을 정죄하거나 멸시하면 안 된다. 도리어 온유한 심령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 사람을 바로 세워 나가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우리가 그러한 사람을 볼 때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 자기도 같은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해야 한다. 나 자신도 그러한 사람이 아닌가? 내 속에도 그러한 죄악의 요소가 없는가? 돌아보고 자기도 같은 시험을 받지 않을까 하여 두려워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시험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하나님의 보호가 없다면 범죄의 자리에 빠지고 만다.

 

13:4-5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실로암에서 우연히 망대가 무너져서 열여덟 사람이 치어 죽었다. 그 사람들이 우연한 사고로 애매히 죽은 것 같으나, 사실은 자기들의 죄값으로 죽은 것이다. 또 살아있는 모든 예루살렘 사람들도 똑같은 죄인이다. 단지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어 바로 서게 하기 위하여 죽음을 연기하신 것뿐이다. 오늘날 악한 정치가에게 숙청받아 죽은 사람들이나 우연한 사고로 죽은 사람들은 모두 자기 죄값으로 죽는 줄 알아야 되고, 살아남아 있는 자들도 모두 그들과 같은 죄인인 줄 알고 회개하여야 한다. 어느 세대에나 죄가 가득 차면 악한 정치가가 나와서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다. 우연한 사고로 사람들이 죽을 때에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도 각자가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여야 한다.

 

짐을 서로 지라는 것은 각자 자기 책임을 지라는 말이다. 어떤 사람이 범죄했을 때에 그 사람에게만 책임을 지우지 말고 자기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 책임을 져야 그리스도의 법이 성취되어 나간다. ‘그리스도의 법’은 사랑의 법을 가리킨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마귀의 법이고, 책임을 서로 지는 것은 그리스도의 법이요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가는 길이다. 32: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을 지우게 되면 자기가 멸망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을 자기 생명과 같이 사랑하고 그들이 망하는 것을 자기가 망하는 것과 같이 여긴 체휼의 기도이다. 사도 바울도 9:3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고 하였다. 이는 사도 바울이 이스라엘 백성(택한 백성)을 자기의 생명과 같이 사랑해서 한 기도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이 기도를 들으시고 멸망시키려던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키지 않으셨다.

6:3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어떤 사람이 범죄했을 때에 자기 자신은 그러한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하여 자기가 된 줄로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러한 죄는 범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른 면에 있어서 부족한 것이 많은 줄 알아야 한다. 범죄한 사람을 표준하여 나는 그 죄에 빠지지 않았으므로 나는 괜찮다고 하는 것은 표준부터 잘못된 것이다. 우리의 표준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완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여 된 줄로 여기는 것은 스스로 속는 것이다. 자기를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그대로 되었나 안되었나 시험해 보면 자기의 되지 못한 것이 많이 발견될 것이다.

 

자기의 일을 잘 살피는 성도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기 전에 자기 속에 있는 들보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사람은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이다. 나의 행한 것은 죄뿐이고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 뿐이다(고전 15:10). 그러므로 성도는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자랑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뿐이다. 서로 짐을 지는 것이 좋으나(2절), 자기 짐은 자기가 지도록 해야 한다. 자기 책임은 안 하고 남이 도와주기만 기대하는 것은 옳치 않다.

 

 

二. 성령을 따라 행하라(5-10)

1)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6-8)

성도는 가르침을 받는 교역자를 대접하는 것이 마땅하고 신령한 것을 받았으니 물질로써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5:27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방 성도들은 예루살렘 교회에 대하여 빚진 자이다. 신령한 말씀을 전해 받았으면 전해 준 자에게 빚을 진 것이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이방 교회에게 복음을 전해 주었으니 이방 교회는 예루살렘에 신령한 빚을 진 것이므로, 물질로 갚는 것은 마땅하다. 그러므로 이방 교회가 기쁨으로 연보하여 예루살렘 교회로 보내었이다. 이것은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는 말씀의 실천이다.

 

말씀을 가르침 받는 사람은 자기를 가르쳐 주는 사람에게 물질로 공궤 할 의무가 있다. 그것은 빚진 것을 갚는 것과 같다. 교역자는 세상 사업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일 즉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하므로, 교인들이 물질로 대접하여 생활에 곤란이 없도록 해야 그 교역자가 하나님의 일을 잘 할 수 있다. 모든 좋은 것은 물질적인 좋은 것을 가리킨다. 교역자를 물질로 대접하지 않는 자는 믿음을 쓰지 않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스스로 속는 것이 된다. 하나님이 세운 인도자를 반대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워 사용하는 일군을 반대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을 반대하고 만홀히 여기는 것이 된다. 만홀히 여김은 조롱하는 것을 가리킨다.(고라당).

 

말씀을 가르치는 자에 대해서 심은 대로 자기가 거둔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대접하지 않으면서 은혜를 받겠다고 하는 것은 심지 않고 거두려는 것이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존경하고 대접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다. 성도가 교역자를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기도로 도와주고 물질로 대접하며 허물이 있을 때에도 사랑으로 가리워 주는 것이 참 대접이다(수넴여인).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교인들이 인도자에게 순종하고 복종하여 그의 인도를 잘 받아 나갈 때, 가르침을 받는 자에게 영적 유익이 많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인도자를 근심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교역자를 근심하게 하는 것은 자신에게 손해가 되기 떄문이다.

 

대하 26: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웃시야가 좋은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인도를 잘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을 바로 배울 수 있었고 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는 받았다. 히스기야왕도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였으므로 모든 일에 형통하였으나,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를 멸시하다가 멸망하고 말았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자기 육신의 유익과 세상을 위하여 사는 자로, 그 일한 결과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여 거기에 마음과 정력과 물질을 다 기울이고 하나님을 위하여는 사용하지 않는 자가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이고, 그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영적인 일에 있어서는 아무것도 거두지 못한다. 성령을 위해 심는 자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진리대로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자이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 감격하여 자신의 남은 인생을 주와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시간과 마음과 물질을 바치고, 수고하고, 노력하며, 희생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처럼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수고하고 봉사하며 희생하며 선을 행한 사람은 반드시 영생을 거두게 된다. 성령을 위해 심은 자는 이 땅에서 백배나 받고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10:29-30.).

 

2) 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라 (8-10)

선은 하나님의 일이다. 성령이 인도하는 대로 선한 일을 하려고 하면, 마귀들이 더욱 강하게 역사하여 방해하고 대적하기 때문에 낙심한 만한 일이 반드시 생긴다. 그러나 낙심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지 않는 불신앙이며, 마귀의 미혹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며, 하나님의 일을 결코 실패가 없다. 하나님의 모든 일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여야 한다. 벧전 4:11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하였다. 성도는 말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하여 그 말씀에 합한 말을 해야하며, 주를 위해 봉사하는 일도, 자기 힘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해야 한다.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교회와 복음 운동과 성도들을 위하여 봉사할 때에 생명이 있고 하나님께 상달된다. 자기 힘과 생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면, 이내 인간적인 한계에 도달하여 낙심하게 되나,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일하면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일이 가능하게 된다.

 

성도가 핍박을 받게 되면 선지자가 걸어간 길을 가는 줄 알고 감사하며 끝까지 참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 주님과 의를 위해 핍박을 달게 받으면 하늘나라에서 상급이 크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가 외부적으로 강한 세력이 반대하여 내적으로 외적으로 힘이 약하고 피곤할지라도, 결코 낙심하지 말고 계속하여 선을 행하면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고 영생의 열매를 거둘 때가 온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선을 행하다가 어떤 경우를 당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롬 8:28)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끝까지 선을 행하여야 한다.

 

3: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세상의 모든 것은 다 기한이 있고 그 기한이 끝나면 다른 일이 전개된다. 세상만사가 발생하고 종결되는 데는 다 목적이 있어 그 목적을 이루어 나간다. 본문에서 “피곤하지 않으면” 이라는 구절을 영어 KJV는, "If we faint not"(약해지지 않으면, 기운이나 용기를 잃지 않으면), NASB는 “If we do not grow weary”(피곤해지거나, 싫증나지 않으면), 그리고 NLT는 “If we don't give up”(포기하지 않으면)라는 단어를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피곤하지 않으면” 이라는 뜻은, 선한 일을 하다가 내부적 혹은 외부적 환경에 따라 마음이 나약해지거나, 기운이나 용기를 잃지 않으면, 계속해서 선을 행해 나가는 알에 대해 피곤해 하거나 싫증내지 않으면, 어떤 경우라도 선을 행하다가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정한 때가 되면 반드시 거두게 해 주신다는 말이다.

 

선을 행하되 믿음의 가정에 먼저 해야 한다. 믿음의 가정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된 자들로서 성도의 사랑을 받을 우선권이 있다(행 2장 유무상통). 또 성도들간의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은 믿지 않는 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들어오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3) 할례는 아무것도 아니고 중생이 중요하다 (11-18)

갈라디아교회 안에는 율법주의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단지 육체적인 상징을 가지기 위해 할례를 받게 하였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의 믿음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이용하여 핍박을 면하려는 것이었다. 할례를 강조하는 거짓 선지자 자신들도 실제로는 율법을 다 지키지 못하였다. 바울은 결론적으로, 구원을 얻는데 있어서 할례는 아무 의미나 효력이 없고, 할례받은 육체도 아무 자랑거리가 되지 못한고 하였다. 바울은 우리의 자랑은 오직 대속의 죽음을 대신 죽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는 없다고 하였다. 대속(代贖)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죗값과 죄의 형벌을 대신 담당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주신 구원만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고 효력이 있고 유익이 있다. 따라서 할례는 아무 효력이나 유익이 없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뿐이며, 율법을 지켜 의롭다 함을 얻거나 구원받지 못하며, 할례 역시 그렇다. 따라서 할례받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 받는다고 가르친 율법주의는 다른 복음이며 복음을 부정하는 적스리스도 사상이다. 이신칭의(以信稱義)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것들을 자랑하지 말고 죄사함과 영생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해야 한다. 우리는 오직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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