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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엡 4:1-16 

제목 :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삶 Ⅱ

 

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

바울이 자주 옥에 갇힌 것을 말하는 것은, 그것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가 복음과 교회를 위해서 희생하고 고난당하면서도 사랑하는 자들에게 권면하는 말을 잘 받아 지키라는 것이다. 또 모든 성도들이 주를 위해 희생하고, 고난받는 것이 마땅하므로, 주를 위해 고난받을 각오를 하라는 뜻도 있다. 부름에 합당하게 예수를 믿는 것은, 하나님이 불러 주셨기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된 것을 깨닫고, 하나님이 부르신 그 목적에 합당하게 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각각의 성도를 부르신 원 목적은, 성도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나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인 그리스도의 신부로 부족함이 없는 인격자로 만들려는 것이다.

 

1) 겸손

예수님의 마음이 은유하고 겸손하다고 하셨다(마 11:29). 겸손은 자기주장과 자기의 뜻과 자기 위하는 것을 다 버리고, 하나님만 위하고 하나님의 뜻만 따라가는 것이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이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이다(잠 16:18).

 

2) 온유

온유는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좋은 마음으로 받는 것이다. 누구나 자기를 위하는 것은 죄(罪)요 악한 것임으로, 성도는 누구나 자기를 위하는 마음을 버릴 때 믿음이 바로 된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주의 것이므로, 주님의 것을 가지고 주를 위해 살아야 바로 되는 것이다.

 

3) 오래 참음

성도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해 주고 오래 참으면서 바로 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5:7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라고 하였다. 끝까지 참는 자가 열매를 먹고 복이 있다.

 

4) 사랑으로 서로 용납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겨야 우리 또한 긍휼하심을 받을 수 있고(마 5:7),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다고 하였다(약 2:13).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지 않는다. 우리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드러나게 하여야 한다.

 

5)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라

성령은 우리 성도로 하여금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한다(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주님이 주사는 평안은 세상 것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이것을 받은 사람은 마음에 근심도 두려움도 없고 영적 자유와 온전한 안식을 누리게 된다(요 14:27). 영적 세계에서 사는 자만이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성도가 영의 세계에 들어가면, 복잡하고 뒤숭숭하며 불안하고 두려워하던 모든 것들이 다 없어지고, 근심과 걱정이 물러가 평안한 마음과 모든 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오는 이것이 바로 평안의 매는 줄이며, 또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이다. 이 영적 세계는 성령의 세계요 모든 성도가 하나가 되어 있는 세계이므로, 이것을 지켜 나가는 것이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이다.

 

6) 몸과 성령, 세례는 하나이다

비가시적인 영적 교회는 하나로 되어 있으니, 모든 성도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몸은 교회를 가리키며, 영적 교회는 하나이다. 모든 성도를 중생시켜 믿게 해 주신 성령님은 한 분이시다. 내세, 천국에 대한 소망과 하나님께 대한 소망도 하나로 모든 성도에게 동일하다. 모든 참 교회와 모든 성도가 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믿음도 하나이고, 참 믿음의 대상인 삼위일체 하나님도 한 분뿐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도리를 믿는 것도 동일하다. 하나님은 만유를 초월하여 계시고 만유 안에 내재 하신다. 모든 성도가 한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고 한 아버지를 섬기고 있으므로,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성도들도 구원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하나가 되어야 한다.

 

 

二. 자기 본분을 다해 교회를 세우라 (7-12)

1)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다.

하나님께서 각 신자에게 주신 선물은 본장 11절에 기록된 사도와 전도자와 목사 같은 직분이다. 하나님께서 그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직분, 어떤 은사를 받았든지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줄로 알고 맡은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여야 한다. 그것이 부르심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3:16에서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하였다.

 

2) 만물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케 하려 성령을 주심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마귀의 종노릇 하던 택한 백성들을 그리스도께서 사로잡아(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만들어) 하나님께로 인도한 것이 사람들에게 구원의 선물, 즉 셩령을 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시고 대신 보헤사 성령을 선물로 주셨다. 예수님이 올라가셨다(승천하셨다)고 하였으니, 땅 아래에 내려오셨던 것이 분명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구속을 위하야 십자가에 죽음을 당하여 무덤에 묻힌 것이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그렇게 낮아지신 목적은, ➀택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➁성령을 주시기 위함이요(9절), ➂또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함이었다(10절).

 

예수님이 승천은 예수님이 지극히 높아지신 상태를 말한다(빌 2:8-11). 그리스도의 구속의 혜택은 만물에까지 미치게 되었는데, 만물이 구속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된다고 하였다(롬 8:19-21). 또 만물에게 하나님의 통치와 의와 사랑이 충만하게 미칠 것, 즉 만물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행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

 

4) 직분을 주셔서 봉사하게 함

하나님께서 교회의 지체들에게 서로 다른 직분을 각각 주셨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여러 직분을 세워서 하나님의 교회를 봉사하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각자가 자기의 맡은 직분과 받은 은사를 잘 사용하여 충성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받들어 나가도록 힘써야 한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여러 직분을 주신 것은, ❶성도를 온전케 하며, ❷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➌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함이다. 성도가 구속의 은혜를 깨달아, 각자 자기 위치에서 협력하여 성도들의 부족한 면을 서로 보충하여 온전케 하고,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믿음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 나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이것이 바로 직분을 주신 목적이다.

 

 

三.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라 (13-16)

1)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는, 한 마음 한 뜻을 품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성장시켜 나가고, 자기 자신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모든 면이 자라나야 한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란, 그리스도의 모든 덕성(德性)과 지성(知性)과 능력이 충만한데까지 도달하는 것을 말한다. 성도 중에도 젖을 먹는 자는 어린아이 신앙이 있고,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장성한 신앙인이 있다(히 5:12-14). 어린 성도는 젖을 먹여야 건강이 유지되지만, 장성한 성도가 젖을 먹으면 영양부족이 되어 성장하지 못하며 힘을 쓰지 못한다. 장성한 사람은 단단한 식물, 즉 영적인 고상한 진리,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선한 싸움에서 싸워 이기는 이것이 구원을 이루어 나아가는 것이며, 영적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다.

 

성도의 영이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야한다.

우리 영이 중생할 때는 어린 영이다(고전 3:1). 그 영이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영이 자라나는 것은 영의 능력이 자라나고, 영의 지혜와 지식이 자라나고, 영의 도덕성, 즉 의와 진리와 거룩과 진실과 사랑 등이 자라나는 것을 말한다(엡 4:24). 자라난 영은 장성한 영이다(히 5:12-14). 예수님은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갔다고 하였다(눅 2:52 ). 그 지혜가 자라났다는 것은 영이 자라났다는 말씀이다. 성도의 영이 자라나는 방법은 단단한 식물(깊은 진리의 양식)을 먹고 사랑의 세계에 들어가 그 참된 말씀대로 실행하는 것이다.

 

그에게 까지 자라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라는 뜻이다.(엡 4:24, 골 3:10, 갈 4:19). 성도의 영이 점점 자라나서 그리스도와 같은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이 최고 목표이다(요일 3:3). 이것은 성도가 일생동안 할 일이다. 오직 푯대를 향해서 달음박질 해야 한다(빌 3:12-14). 성도는 먼저 자신의 영이 자라나도록 힘쓰고, 다음에는 다른 성도들과 서로 연결하여 자기의 받은 은혜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진리대로 세워나가며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성도의 영혼이 자라나 믿음에 장성한 자가 되어야,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지지 않고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된다. 이 세상에는 궤술과 간사한 유혹이 많고, 나쁜 풍조가 조수와 같이 밀려오는데 성도가 여기에 요동되면 믿는 일을 하지 못한다. 어느 때나 마귀는 교활한 술책으로 속여 신앙이 어린 신자들을 유혹한다.(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성도가 이 풍조에 밀려 떠내려가면 안 된다. 예수께서도 말세에는 무엇보다도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셨다(마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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