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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작사가 요셉 스크라이븐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1819년 출생하였다. 그는 사랑스러운 젊은 아가씨와 사랑에 빠졌지만 결혼식 전날에 그의 약혼녀가 사고로 익사하였다. 스크라이븐은 이 충격으로부터 결코 헤어날 수가 없었다. 25세던 해에 그는 마침내 카나다로 이주하였다. 그의 믿음은 그로 하여금 가난한 자와 과부를 위해 천한 머슴 노릇을 하도록 하였다. 그는 종종 삯을 받지 않고 일했으며 사람들로부터 친절한 사람으로 여김을 받았다. 그는 후에 다시 사랑에 빠졌고 아름다운 카나다 여인과 결혼하기로 약속하였지만 다시금 비극이 그에게 닥쳐왔다. 그의 신부가 수축성 폐렴으로 인해 망하고 말았다.

 

1855년 한 친구가 병으로 아픈 스크라이븐을 방문하였을 때 스크라이븐이 병중에 있는 어머니를 위해 쓴 시 한편을 발견하였다. 스크라이븐은 어머니를 뵈러 갈 돈이 없었고 대신 어머니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이 시를 어머니에게 보냈다. 그는 이 시의 재목을 “쉬지말고 기도하라”라고 붙였다. 친구가 이 시의 출처에 대해 그에게 물었을 때 스크라이븐은 “우리 사이에서 주님과 내가 만들었다”라고 대답하였다. 스크라이븐은 결코 이 시를 출판할 의도가 없었지만 음악가 찰스 컨버스에 의해 1868년 “죄짐맡은 우리 구주”라는 타이틀의 음악으로 만들어져 불려졌다. 그리고 이 곡은 가장 뛰어난 찬송가 중 한 곡이 되었다.

 

스크라이븐은 186년 사망하였다(우연하게도 사고로 익사하였다). 그를 기념하기 위해 포트호프(Port Hope) 시에 기념비가 세워졌는데 거기에는 이 찬송 3절의 마지막 가사 “그의 팔로 그가 그대를 보호하시고 안아주실 것이고 거기서 그대는 안식을 찾을 것이다”가 씌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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