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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시가 비버리 쉬(George Beverly Shea, 1909~ )는 그의 저서 <감동을 주는 노래들(Song That Lift The Heart)>에서

이 찬송의 작가와 찬송에 관하여 “이 찬송은 1917년에 씌어졌는데 3절은 어떤 기관 담벽 위에서 나왔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다.”라고 하였다. 이 찬송시의 근대 번역은 아라메익(Aramaic)에서 온 랍비 요셉 마르쿠스(Joseph Marcus)가 번역한

것으로 유월절이 지나고 7주 후에 시작하는 칠칠절을 지킬 때 이 시와 매우 유사한 시가 해마다 하루씩 사용되곤 했다.

 

흔히 어머니들은 좋은 시를 발견하거나 어떤 전언문이 있으면 이를 적어서 집안 피아노위에다 놓는 습관이 있는데 레만

목사 부인도 그런 좋은 시 습득물을 남편의 점심 도시락 통에다 놓았다. 레만 목사는 시골에서 목회를 하고는 있었으나

그가 시무하던 대부분의 교회들이 너무 작아서 거의 보수를 받지 못하고 시무하고 있었으므로 가족들의 생계비를 벌기

위하여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다. 그가 한때 치즈 공장에서도 일을 했는데 이 찬송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영감을 받은 것이 바로 여기에서 일할 때였다. 그의 부인이 이 찬송의 3절 “바다가 다 먹물이고 하늘이 두루마리인들”로

시작하는 시에 완전히 사로잡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부인은 출근하는레만 목사 점심 통에 그 시를 베껴 넣었는데 레만

목사는 그 시로 인해 어찌나 큰 감동을 받았는지 그날 밤 집에 돌아와 찬송시를 썼고 곡을 붙였고, 이 찬송가가 탄생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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