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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10:35

너 하나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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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딤전 6:6-12

제목 : 너 하나님의 사람아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말은, 구약 시대에는 선지자들이나 특별한 인물들 예를 들어 모세, 다윗, 엘리야, 엘리사 등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와서는 이러한 호칭이 일반화되어 모든 신자들에게도 사용되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와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받아 하나님의 사람이라 일컬음을 받는 성도는 그 삶의 목적과 방법도 분명히 다르다.

 

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라

6절 말씀을 현대인의 성경은 “그러나 만족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사는 사람에게 신앙은 큰 유익이 됩니다.”라고 하였고, 현대어성경은 “진정한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까? 만일 그대가 지금 행복과 만족을 느낀다면 그대는 이미 부자입니다.”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만족하며 경건한 섦을 사는 사람에게 신앙은 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그는 이미 영적으로 부자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을 남보다 많이 가진 것이 부자이고 행복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먼저 영혼이 잘되고, 심령의 낙을 누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자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참된 행복이고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이다. 성도는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족은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아는 지족의 생활이다. 과거와 현재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 모든 형편이 내게 가장 좋은 것, 알맞은 것으로 주신 것으로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족하는 마음으로 경건생활을 하면, 자신에게 영적 유익이 크고 내세의 상급 또한 크다.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 육신의 욕심을 버리고 자족함을 배워야 한다. 7-8절 말씀처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므로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기에 하루하루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그것을 족한 줄로 알고 감사하여야 한다. 인생은 빈손 들고 왔다가 빈손 들고 간다. 아무리 대단한 부귀영화를 누렸다고 해도 이 세상을 떠날 때는 그 손에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것은, 마치 나그네와 행인같이 잠시 잠깐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므로, 자족하는 자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자족하지 못하고 부하려 하는 마음을 가지면 하늘나라가 멀어진다. 예수께서 19:24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고 하였다. 부해지려는 욕망을 가지면 무슨 일에나 무리하게 되고 만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할 수 없다. 부하려는 마음을 가지면 욕심이 들어와서 점점 더 부하려하기 때문에 각종 유혹에 사로잡히게 되고 하나님 말씀을 어기게 된다. 어느 때나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게 되는 것”이다(약 1:15).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돈), 학식이나 지식, 명예나 권세 영광에 다른 이보다 부한 자가 되고자 한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첫째, 시험에 들고, 둘째, 올무에 걸리게 되고, 세째,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고 넷째, 파멸과 멸망을 당하게 한다.

 

8:5-6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다. 성도라 해도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육신의 것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고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자랑하며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육신의 것은 배설물처럼 여기고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인 신령한 것을 추구하고 좇아가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각기 추구하는 것이 다른 것처럼 그 결과도 전혀 다르다. 보이지 않는 신령한 것을 좇는 사람은 생명과 평안을 얻으며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게 되나, 눈에 보이는 육신의 것을 좇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된다.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는 “인간의 육체와 영혼은 죽은 후에만 썩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남아있는 동안에도 절망과 욕심 때문에 썩어간다”고 하였다. 본문 10절에도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하였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은 두 달란트, 옷 두 벌을 탐내다가 문둥병이 들렸고(왕하5:27)., 아간은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 오십 세겔 중의 금덩이 하나를 취하였다가, 그 은과 자신의 모든 소유, 자신의 아들, 딸들, 소, 나귀, 양, 장막과 자기에게 속한 모든 것들 함께 아골 골짜기에서 돌로 치고 불사름을 당했다(수 7:24-26). 광야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원망하며 탐욕의 노예가 되었다가 욕심으로 고기를 구했다가 그토록 원하던 고기를 이로 씹어 목구멍으로 넘기기도 전에 죽임을 당한 백성들을 장사한 곳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즉, ’욕심의 무덤‘이라 하였다. 이런 역사적 사실로 볼 때도 부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물질을 사랑한 자들의 결국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악을 해하다가 멸망으로 마쳤다.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성도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으며, 사람이 사는 것이 물질에 있는 것도 아니다. 눅 12:15에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하셨고, 마 4:4에도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이라 하셨다. 노아시대의 사람들이나 소돔 고모라의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멸망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 망한 것이다. 세상 끝에도 말씀이 없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망하게 된다. 육신의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신령한 존재임을 알고 그런 삶을 살게 하기 위해 그들을 먹이고 입히셨다.

 

예수께서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사는 자에게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실 것이라고 하셨다. 오직 하나님의 사람은 부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자족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영생을 취하라

하나님의이 크신 은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사람이 된 성도는, 이제 세상 것에 부하려 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니이 주신 것에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영생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일을 위해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로 삼아 주셨기 때문이다.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주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죽어주신 목적도, 우리를 죄 없는 깨끗한 자로 만들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친 백성은 하나님의 일을 사람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모든 성도는 무엇보다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중생한 새 사람은 언제나 선을 행하기 원하고 그것을 기뻐하며 행하려 하지만, 실제로는 육체의 부패성을 이기지 못하고 악을 행하게 된다. 그러기에 바울은 7:19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라고 탄식하였다.

 

더욱이 8:12-13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라고 하였다. 성도는 오직 예수님께 은혜의 빚을 졌으므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선을 행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구원받은 성도가 영의 삶을 살지 않고 여전히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살면, 영적 생명의 역사가 중단되고 그 믿음은 죽은 것이 된다. 성도의 영이 성령을 힘입어서 몸의 행실을 죽이고 악행을 떠날수록 하나님이 가까워지고 새 생명의 역사가 커지는 이것이 영의 새 사람으로 사는 것이며,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은 은혜의 선물이나, 이 귀중한 선물을 거저 받은 성도에게 그 크고 좋은 선물을 주신 주님을 위해 고난도 또한 받아야만 한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벧전 4:12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성도에게 때로는 불같이 맹렬한 시험을 주신다고 해도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야만 하는 이유는,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환난과 핍박이 있기 때문이다(딤후 3:12). 하나님께서 불같은 시험을 주시는 목적은 우리를 연단해여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 인격자로 만드시기 위함이다.

 

바울이 평생 복음을 전하다가 말할 수 없이 많은 고난을 당했다. 모든 성도에게도 각각 주님을 위한 고난이 분명히 있고, 그 고난을 이기기 위한 선한 싸움을 싸워야만 한다. 바울은 “너희에게도 세상에서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으나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선한 싸움을 잘 싸우라”고 오늘 우리에게 격려하고 있다. 선한 싸움은 믿음을 지키려고 싸우는 싸움이다.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성도의 선한 싸움은 육신의 완력으로나 혈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지키기 위해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 악한 영(마귀)과의 싸움이다. 선한 싸움의 대적은 혈과 육을 가진 연약하고 유한한 인간이 아니라 악령과의 싸움이며, 이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인간적 방법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전신 갑주를 입고 싸워야만 한다. 우리의 유일한 공격 무기인.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예리한 검과 같아서 인간의 심령골수를 쪼개고 죄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악한 마귀를 찔러 격퇴시킨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와 주장을 받아 이 선한 싸움을 싸워나갈 때에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좆을 수 있는 것이다.

 

선한 싸움은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계속해야 한다. 그러므로 바울은 빌 2:12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하였다. 선한 싸움을 싸워 육신의 부패성을 점점 벗어버리고 중생한 영이 점점 자라나, 우리의 인격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해 나가는 것이 구원을 이루는 것 즉, 성화이다.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바울은 부름의 상을 향하여 뒤돌아보지 않고 푯대이신 주님을 향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 갈 길을 갔다. 쟁기를 잡은 자는 어떤 경우에도 뒤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1:32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킨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복음성가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의 가사에도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이 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라고 했다. 우리도 신앙의 푯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세상에서 부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해서 끊임없이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면 영생을 취하게 된다. 영생은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사는 것과, 또 우리 영혼이 현세에서 날마다 새 생명으로 살아나가는 것, 영혼이 질적, 양적으로 자라나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 영이 새 생명으로 성장해 나가고 창성해 나가는 것이 영생을 취해 나가는 일이다. 마귀의 세력을 대적하며 선한 싸움을 계속 싸우는 것, 참 진리를 전파하고 세워나가는 것이, 바로 영생을 취하여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고 내 영이 사는데 내 영혼이 잘되는 모든 신앙생활의 목표를 두어야 한다. 성도가 예수를 믿는 목적은, ➊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❷진리를 세워나가며, ➌자기 영이 사는 것이다. 성도는 이 선한 목적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자이다. 딤후 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바울은 자기와 같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가고 믿음을 지킨 모든 성도에게도 하나님께서 면류관을 주실 것이라 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람은 선한 싸움을 싸워 영생을 취하는 저희가 되어야 하겠다.

 

결론

1.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라.

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영생을 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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