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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3 19:17

맥추절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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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출 23:16

제목 : 맥추절을 지키라

 

一. 육신의 양식을 주신 것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농사하여 그해에 처음 거두는 대표적 작물이 보리와 밀이었다. 34:22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라 하였다. ESV(English Standard Version) 영어성경은 ”You shall observe the Feast of Weeks, the firstfruits of wheat harvest“(너는 밀 수확의 첫 열매로 절기를 지키라). 맥추절은 그 해에 처음 거둔 곡물인 보리나 밀을 수확한 것을 감사하여, 그 첫 열매로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이다.

 

2020년 유엔이 발간한 ‘세계 식량 안보 및 영양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인구의 9%에 가까운 6억 8천만 명이 양식이 없어 굶주리고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2020년말까지 최대 1억 3천만 명이 영양 부족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측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양실조 인구 분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아시아약 3억 8,100만 명, 아프리카가 2억 5,000만 명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오늘날 우리는 양식의 걱정이 없이 이처럼 풍족하고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며,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양식을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굶주릴 수밖에 없다.

 

9:11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사람이 수고한다고 해서 일용할 양식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리 지혜롭고 용맹한 자라고 해도 식물을 얻지 못한다. 34:10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였는데, 젊은 사자는 백수(百獸)의 왕으로 강하고 용맹하여 다른 모든 짐승들을 자기 식물로 삼기 때문에 궁핍해질 염려가 없다. 그러나 그 젊은 사자도 하나님이 그 손에 먹을 것을 붙여주지 않으면 궁핍하여 주릴 수밖에 없다.

 

26: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이삭이 거주하던 가나안 땅에 큰 흥년이 들었다. 유목 생활을 하던 이삭에게 흉년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요, 절망이었다. 흉년으로 인해 양식이 없고 비가 오지 않아 마실 물조차도 없어, 사람이나 가축 모두가 극복하기 힘든 어려움을 당했다. 그러나 그때 이삭은 자기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왕하 6:28-29 또 가로되 무슨 일이냐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라 우리가 오늘날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이르되 네 아들을 내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저가 그 아들을 숨겼나이다. 아람 왕 벤하닷이 온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였다. 이로 인하여, 사마리아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크게 굶주려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아람 군대가 다시 쳐들어 온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마리아 성에 이처럼 말할 수 없는 극심한 기근이 임하자, 급기야 자기 자식을 삶아 먹는 인륜적 비극이 일어났다. 역사적으로 주전 586년 예루살렘이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포위되었을 때(애 4:10), 로마의 장군 디도(Titus)가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을 때(Josephus), 이언 비극이 재연되었다. 유대역사가 요세푸스는 사마리아 성이 포위되어 기근이 극에 달했을 때, 성안 사람들이 동물이나 사람의 배설물까지 먹었다고 전한다. 세계 제 2차 대전 말기에도 독일이 유럽을 포위하자, 유럽 사람들은 먹을 식량이 없어서 개와 고양이, 심지어 해충까지도 잡아먹었다.

 

유다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하지 않고 자기 집 짓는 일에만 빨랐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재앙이 임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이슬을 그치게 하고 땅은 산물을 그치게 하시고, 또 한재를 불러 그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다. 1:10-11 그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이슬'은 비가 별로 내리지 않는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짓는데 결정적으로 필요한 것이었다. 이슬 없이 유다 백성들은 농사를 지을 수 없고, 어떤 소출도 기대할 수 없었다. 이슬이 그침으로 인하여 땅은 어떤 소출도 내지 못하고, 가뭄에 시달리게 되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사람은 양식을 얻을 수 없다. 애굽을 떠나온 지 한달쯤 되던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신광야에 도달하였다. 그런데 거기서 양식이 떨어져 주림을 당하자, 하나님을 원망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였다. 그때 하나님께서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 마다 거둘 것이라” 말씀하셨다(출 17:4). 굶주림으로 인해 원망하고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비같이 양식을 내려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는 40년 동안 그 백성들을 만나로 먹이고, 반석에서 물을 주시고, 메추라기를 보내어 고기를 먹고 살도록 하셨다.

 

5:11-12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그 땅 소산은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40 년간 광야 생활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날마다 만나를 주어 먹게 하셨으나,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유월절을 지킨 다음 날부터 만나가 그쳤다. 애굽에서 나와 광야 40년을 지내는 동안은 나그네와 행인의 생활이므로 농사할 수 없어 만나를 주셨다. 그러나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인도하신 후에는, 거기서 자기 힘으로 농사한 것을 먹게 하셨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농사하여 얻은 첫 수확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감사한 절기가 맥추절이다. 그러므로 맥추절은 하나님의 은혜로 추수하게 하신 것을 기억하고, 그 첫 열매를 바치며 감사하는 절기이다.

 

고전 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농부가 가을에 씨앗을 뿌리고 웃자라지 않도록 봄에 발로 밟아주고, 때가 되어 추수하여 거두었지만, 그것이 자라나 열매 맺게 하고 마침내 거둘 수 있게 하신 것은 농부 자신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그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가을에 파종한 씨앗이 겨울의 추위를 이기고 발아하게 하시고, 싹이 나서 자라나게 하시며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어 마침내 알곡으로 만드실뿐만 아니라,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여 추수할 수 있게 하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136: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모든 육체 사람뿐 아니라 모든 짐승에게까지도 먹을 것을 주신다.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수 있는 육신의 양식을 주시는 것을 감사하여야 한다. 특별히 성도로 택하여 주안에서 항상 평안과 안식을 누리도록 좋은 교회, 교역자, 성도를 주시고 영의 양식을 끊임없이 주심을 감사하여야 한다. 하나님이 생명 거두어 가시면 이 모든 것은 순간에 사라지게 된다.

 

3:9-10"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를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포도즙이 넘치리라" 하였고, 16:19에도 "너희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고 하였다. 첫 열매를 드리라는 것은, 가장 먼저 수확한 것의 제일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다. 첫 열매는 모든 소산물에 대한 최고적, 대표적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모든 소산물의 궁극적인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맥추절은 보리나 밀 수확이 끝나는 때, 양식과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는 시기이다.

 

23:15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하였는데, 하나님께 나올 때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고,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을 기억하고 거기에 합당한 예물을 드리라는 것이다. 28:26-27절에 칠칠절에 드려야 할 예물은,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수양 일곱, 그리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태워드리는 소제를 드리라 하였다. 잘 사는 사람은 송아지를, 그보다 못한 사람은 양을, 가난한 사람은 비둘기를, 극빈한 사람은 밀가루로 드리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극빈자에게 “송아지를 가져 오라!”고 하지 않고, 부자가 밀가루를 가지고 나올 때 “잘했다!”고 하시지도 않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은혜에 감사하여 맥추절을 지키되,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비례하여 그에 합당한 감사를 하라는 것이다. 맥추절에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을 감사하며, 거기에 합당한 예물로 은혜에 보답하는 저희가 되어야 하겠다.

 

 

二. 영혼을 거듭나게 하신 것

영적으로 유월절은 구속의 은혜에 대한 감사, 맥추절 즉, 오순절은 성령의 은사로 중생한 것에 대한 감사, 수장절(추수감사절)은 구원을 이루어서 영적 열매를 맺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라는 뜻이 있다.

 

맥추절은 성령의 은사로 중생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이다. 요 3장에서 바리새인으로 70인 공회(산헤드린)의 회원이며, 이스라엘의 선생인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영생에 관해 질문했다. 예수께서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하고, 영생을 얻고자 하면 반드시 거듭나야만 한다고 말씀하셨다. 니고데모는 이 말씀을 듣고 이해하지 못하여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날 수 있겠습니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수 있겠습니까?"하고 반문하였다. 그는 바리새인 관원이며 유대인 지식층이었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사람이 거듭나려면 다시 모태에 들어갔다 나와야 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의아해했.

 

예수께서 말씀하신 거듭남은 육신으로 다시 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성령의 도우심으로 영적으로 죽었던 영혼이 새 생명을 얻어 다시 태어남 중생을 말씀한 것이다. 거듭남 즉, 중생(重生)은,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새 생명을 받는 것이며, 죄인인 죄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Born again). 중생은 영의 근본적 변화이다. 중생은 죄와 허물로 인하여 죽었던 영혼이 다시 생명을 얻은 것이다. 그러므로 중생한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아 영혼의 성향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었다. 중생은 예수를 구주로 믿는 순간, 찰나적인 변환으로 완성된다.

 

중생은 죽었던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것, 죽었던 영혼이 다시 살아나 영적 사망에서 영적 생명으로 옮겨진 것이 중생이다. 중생하여야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거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누구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성도의 영혼은 물 즉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중생하였다.

 

중생한 증거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이 믿어지는 것이다(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예수가 구주로 믿어지는 것은 성령을 받은 증거이다. 예수를 믿기 전에는 죄값으로 영혼이 죽어 있었으나, 성령께서 복음의 말씀이 믿어지게 하여 죽었던 영혼을 살려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된 것이다.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예수를 믿기 전에 우리의 영혼은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은 상태에 있었다. 영혼이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다. 영적으로 애굽은 세상을, 이스라엘 백성은 택한 백성, 즉 성도를 가리킨다.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의 능력이 아니면 중생하지 못한다.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를 구주로 믿는 것은 중생한 것이며, 성령을 받은 것이며 성령 받은 증거이다. 중생한 영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워졌기 떄문에, 하나님과 단절되지 않고 지옥에 가지 않는다.

 

존 뉴턴은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여,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라는 찬송시를 지었다. 하나님께서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마귀의 종살이하던 우리를 구원하여 자유와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천국백성이 되게 해주신 것을 기억하고 항상 감사해야 한다.

 

 

 

결론

1. 양식을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2. 거듭나게 하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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