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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막 6:45-52

제목 :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一. 말씀을 순종해도 고난이 있다.

45절에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라고 하였다. 예수께서 오병이어의 큰 역사를 나타내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 후에 무리와 작별하시고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재촉하여 갈릴리 바다 건너편 벳세다로 갈 것을 명하셨다. 제자들이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갈릴리 바다에서 배타고 말씀하신 벳세다를 향하여 가고 있었는데, 날이 어두워졌고 풍랑이 심하게 일어나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고 있었다. 본문의 사건은 마 14:22-32, 그리고 요 6:17-21에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전날 광야에서 놀라운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했던 제자들은 그 기적의 감격이 아직 사라지기도 전에 주의 말씀을 순종하다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람은 앞 날을 알지 못하며, 세상에는 평안과 고난이 뒤섞여 있다. 그러므로 평안한 때에 너무 기뻐하여 자만하지도 말고, 고난의 때에 너무 낙심하여 불신앙에 빠지지도 말아야 한다. 성경은 성도가 받는 고난에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 말씀한다. 첫째, 죄로 인한 고난이다. 둘째, 애매히 당하는 고난이다. 이것은 자신에게 잘못이 없으나 당하는 고난이다. 셋째, 선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이다. 벧전 3:16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하였고, 벧전 3:14에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라 하였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이 세상은 진리를 거스리는 세상이기 때문에 경건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면 환난과 핍박이 온다. 경건은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바로 사는 생활이다. 경건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앙양심을 따라 믿음의좁 은 길을 가려고 하면 예외없이 환난과 핍박이 따라온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욕을 먹고 박해를 받고 거짓 중상모략을 당하고 온갖 악한 말을 듣는 것이다. 즉, 예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이 세상에서 고난당하셨던 것처럼,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당하는 치욕과 수모, 모든 비방과 악한 말들이 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다.

 

일 주일 내내 고된 일을 하고 주일 하루밖에 쉴 수 없는 성도가 피곤한 몸으로 주일날 교회를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것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다. 남보다 일찍 나와서 예배당 좌석을 정리하고 성가대 연습을 하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점심식사를 준비하고…등등의 이런 헌신과 봉사를 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편하고 쉽게 신앙생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배 시간에는 무조건 가게 문을 닫고, 월요일에 중요한 시험이 있지만 반드시 주일을 성수하고, 탈세의 유혹을 이겨내며 정직하게 사업을 하며, 뇌물이나 청탁을 받지 않고 공명정대한 공직자가 되려고 경제적 손해가 있고, 시험 성적이 좋지 않고, 세금도 많이 내고 승진하는데 불이익을 당하는 일들도 우리가 경건하게 살면서 당하는 핍박이며, 모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다.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예루살렘 공회가 에수님의 제자들에게에서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고 협박하였지만, 사도로서 하나님께 사명을 받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너희, 공회원들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너희가 스스로 판단하라고 반문하였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보다 하나님 말씀 듣는 것이 옳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공회원들은 예수를 전하지 말라 하였으나, 사도들은 하나님 앞에 바로하기 위하여서도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을 말하여야만 한다고 하였다. 이에 공회는 어쩔수 없이 사도들을 다시 위협한 후에 석방하였다.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의를 위하고 예수를 위하여 고난 받는 자는 하늘에서 상급이 커지므로 도리어 기뻐하고 즐거워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성도들을 세상 사람들이나 국가나 권세자들이 위협, 공갈로 두렵게 하며 신앙의 길을 걸어가지 못하게 하는 때에도, 두려워하거나 소동하지 말고, 고요히 주님만 의뢰하고 담대히 말씀을 지켜 나아가야 한다.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모든 신앙의 선진들도 그런 고난을 받았거, 믿음으로 핍박을 잘 이겨 상 받는 자리에까지 갔다.

 

10:19-20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총독이나 임금들 앞에 끌려갈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염려할 필요가 없다. 말씀 지키는 자에게 성령이 같이 하시고 필요한 말씀을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해서 환란과 핍박을 받는 사람에게는 성령이 특별히 역사하여 권능의 말씀으로 붙들어 주시고, 평안을 주시고, 견고한 믿음을 주셔서 그 사람을 더욱 더 요긴하게 쓰신다. 순종하는 자에게 성령이 역사한다고 하였다(행 5:32).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면 환란이 오더라도 성령이 그 사람 속에서 역사하여 모든 것을 다 감당하도록 하여 주신다.

 

 

二. 주님은 일하는 자와 함께 하신다.

감리교를 창시한 웨슬리가 1735년에 미국으로 가는 도중 큰 풍랑을 만났다. 웨슬리는 전도하러 간다면서 사나운 폭풍에 죽을까봐 벌벌 떨고 있었는데,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모라비안 교도들을 만났다.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이 사나운 파도가 덮치고, 여기저기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고 배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는데도 모리비안 교도들은 함께 모여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피난처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주시니 땅이 다 깨어지고 산들이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도 나는 아무것도 두려울 것 없어라. 바닷물아 마음대로 소용돌이쳐 보아라. 하나님은 나의 산성, 나의 구원자시니.”라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평안을 누리고 있었다. 웨슬리는 배 안에서 모라비안교도들을 통하여 산 믿음의 결과를 보았다.

 

믿음은 이론이 아니라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실체이다. 30:15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성도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맡기고,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을 순종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만능으로 반드시 모든 어려움에서 구원해 주신다. 잠잠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면 힘을 얻는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고난당하는 것을 다 아시고 밤 사경에(오전 3시-6시)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다. 제자들은 고난 중에 예수께서 오셔서 건져 주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부르짖지 않고, 자신들이 물결과 싸워서 자기 힘으로 고난을 면해 보려고 힘쓰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을 살리기 위해 오시는 주님을 보고 죽이러 오는 유령인 줄 알고 소리 지르면서 무서워하였다. 바람이 거슬리고 파도가 일어나 죽을 고생을 당하고 있을 때에, 그렇게 바라던 구세주 되신 예수님이 찾아 오셨으므로, 참으로 반가워하며 기뻐해야 할 것인데, 오히려 유령이 나타난 것으로 알고 무서워하며 소리를 질렀다. 이것이 제자들이 믿음이 없는 증거이며, 예수님이 얼마나 자신들을 사랑하시는지를 깨닫지 못한 것이며, 고난당할 때에 능력으로 구원해 주시는 주님이심을 믿지 못한 증거이다. 제자들이 구원의 주님을 바로 알고 이 믿음에 바로 서있었다면, 분명히 구원하러 오실 주님을 기다렸다가 오시는 주님을 반가이 영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입으로는 지식적으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면서도, 막상 고난당할 때에는 능력이 무한하신 구원의 예수님이 오실 것은 생각지도 못하였을 뿐 아니라, 부르짖지도 못하였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이용하여 구원(생명)운동을 해나가시는데, 그 일에 쓰임을 받는 제자들을 죽게 하실 리가 없다. 제자들은 사명이 있기 때문에 존재의 가치가 있고, 그래서 그 사명을 완수하기까지는 결코 죽지않는다. 우리에게도 사명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환난 중에도 돌봐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 벧전 3: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것은 악을 방지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로 성도의 사명이므로 선을 행하면 해할 사람이 없다. 34:7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하였다.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그를 섬기며, 선을 행하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보호해 주시고 환난에서 건져 주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도와주시려고 바다 위로 걸어오셨으나, 제자들은 자기들을 죽이려고 오는 유령인 줄 알고 소리를 지르면서 무서워하였다. 제자들이 이렇게 된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확실히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도와주러 오실 것을 생각지 못했고, 더욱이 사람이 물 위를 걸어온다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으므로, 자신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사는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 두려워하였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바다와 육지는 물론 자연법칙도 창조하셨고, 모든 법칙을 초월해서 일하실 수 있는 분이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는 바람과 파도를 주장하시며, 인간의 생사를 주장하시며, 당신이 제자로 삼아 복음의 사명을 맡긴 자를 능력으로 보호하여 사명을 감당하기 전에 절대로 죽지 않도록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6:51-52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제자들이 얼마 전에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의 초자연적인 이적을 직접 보았을 때에, 만물을 주관하시고 운행하시는 능력의 주님이심을 깨달았더라면 바다가 잔잔해지는 것, 물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조금도 놀라지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심히 놀란 것을 보면 마음이 둔하여져서 예수님을 바로 깨닫지 못하였던 것이 분명하다. 제자들의 마음이 둔해진 이유는 주의 역사와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고 경흘히 여겼기 때문이며, 말씀을 착념치 않고 육신 중심으로 기울어졌기 때문이다. 21:3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고 하였다.

 

10: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참새 한 마리까지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보혈로 값 주고 산 성도들을 어떤 경우에도 보호하여 주신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성도의 생명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제자들이 예수께서 “두려워 말라”하신 말씀을 받아들일 때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안심하게 되었고, 풍랑이 일던 바다도 잔잔하게 되었다. 1:8-9“|보라 내가 오늘날 너로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족장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하였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가 주의 일을 완수할 때까지 그의 능력으로 사지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처럼 어느 누구도 이기지 못하도록 보호하여 주신다. 우리는 다만 우리의 일을 충성되이 감당할 것뿐이다. 주님은 일하는 자와 함께 하신다.

 

결론

1. 말씀을 순종해도 고난이 있다.

2. 주님은 일하는 자와 함께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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