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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약 1:26-27

제목 : 성도의 올바른 경건생활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닮아 점점 거룩해 져야 한다. ‘거룩’은 죄와 세상과 구분되어 사는 것이며, 그러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경건생활이며, 구원받은 성도와 불신자와 구분되는 가장 상징적인 면이다.

 

예수께서 요 9:31에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즉, 하나님은 죄인의 말은 듣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경건한 사람의 말은 들으신다는 말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경건한 자이며, 경건 생활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사는 것이 바른 경건이며, 바른 신앙이다. 칼뱅은 “경건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것을 말하는데, 이 사랑은 그의 은혜를 깨달아 앎으로써 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를 경외하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 경건이라 하였다. 전도자 디엘 무디 목사는. "경건이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의 나의 행동이다"하고 말했다.

 

一. 혀를 재갈 먹이지 않으면 헛된 경건이 된다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사람의 마음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게 된다. 마음에 악을 쌓은 사람은 악이 나오게 되고, 선을 쌓은 사람은 선이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언행을 보아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신자와 불신자도 그 말하는 것을 통해 제일 먼저 알 수 있다.

 

현대인의 성경은 26절을 “누구든지 믿는다고 하면서도 함부로 말을 내뱉으면 자기를 속이는 것이며 그의 믿음도 가치가 없습니다.” 공동번역은 “누구든지 자기가 신앙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기 혀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셈이니 그의 신앙 생활은 결국 헛것이 됩니다”라고 하였다. 스스로 잘 믿고 신앙심이 있다고 자부하고, 또 자신의 외부적 행위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어느 정도 경건하다고 인정받는 사람이라도, 자기 혀를 다스리지 못하여 자기 잘하는 것은 말하고 남의 허물은 드러내어 비판하고 정죄한다면, 그 사람의 경건은 헛된 것이라는 것이다. 경건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사는 사람이므로, 무엇보다 자신의 말을 조심하고 또 자기가 말한 것과 행동이 일치되게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외식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는 헛된 경건이 되고 만다.

 

탈무드는 말의 영향력에 대해 "말은 손이 없지만 손이 하는 일을 한다. 그런데 말은 손을 넘어선다. 왜냐하면 손은 가까이 있는 사람만 죽이지만, 말은 화살처럼 먼데 있는 사람도 죽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말은 화살도 넘어선다. 왜냐하면 화살은 손으로 막을 수 있지만, 말의 쏘아대는 무서운 상상력은 피할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경고한다.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사람은 속에 있는 것이 입을 통해 나오게 되어있다. 참으로 경건한 삶을 살고있는 사람은 경건한 말을 할 것이고, 의식적인 경건을 행하는 사람은 그의 원래의 것이 나올 것이다. 바른 경건, 바른 신앙생활은 말과 생활이 일치되어야 한다.

 

3:8"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마태 12:36-37"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하였다. 혀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며, 말한 것에 대해 장차 주님으로 부터 심판을 받을 것을 알고 누구나 자기 혀를 다스려야 한다. 10:19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하였다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을 하게 되고, 남을 비방하거나 피차의 허물을 드러내는 실수를 하기 쉽고, 결과적으로 교회생활에서도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입술을 제어하여 참고, 꼭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 지혜 있는 사람이며 경건한 사람이다. 고전 10:23-24절에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하였다. 옳은 일이라고 하여 그것이 전부 유익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경건한 사람은 혀를 재갈 먹이는 사람이다.

 

18:11-13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바리새인은 자기가 행한 여러 경건 생황의 모습을 열거하며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기도했다. 그런데 세리는 스스로 생각해도 경건하지 못하고 죄로 물든 생활을 해왔다. 그래서 '하나님이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하고 자기 가슴을 쳤다. 예수님은 두 사람 중 세리가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경건 생활을 하면 할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자신이 죄인인 줄 알고 하나님이 두려워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죄를 회개하게 된다, 이런 그리스도인이 참으로 경건한 사람이다.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건을 외식이라고 한 것은, 그 경건에 진실이 없기 때문이다. 즉, 외식적인 경건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얻으려는 목적과 선행에 대한 자기만족에 목적을 둔 것이기 때문에 외식된 경건이다. 주님은 이런 사람들에 대해 자기 상을 이미 다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악한 말과 궤사한 말과 진실치 않은 말을 하는 자는, 사람 앞에서도 불신임을 당하고 하나님께 심판을 받는다. 그러므로 성도는 불필요한 말이나 덕이 되지 않는 말은 하지 말아야 된다. 성도가 남을 비방하고 욕하고 손해주는 말을 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권고가 떠나고 영적 생명의 역사가 중단된다.

 

바리새인들은 외부적으로는 사람들에게 경건한 척하여 존경을 받았지만,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에게는 책망을 받았다(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이나(약 1:22), 스스로 경건하다 하면서 자기의 입술을 제어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자기를 속이는 자이다. 왜냐하면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신앙양심을 따라 말씀대로 살 것이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반드시 행할 것이며, 말의 결과에 대해 알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성도는 다른 이를 세워주고 격려하며 용기를 주며 칭찬하는 말을 해야 한다. 성도가 남에게 덕을 끼치기 위해 더러운 말 즉, 상스런 욕이나 남을 비난, 비판, 정죄하는 말을 하지 말고, 덕을 세울 수 있는 선한 말을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것이 자신의 경건 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말이다. 아무리 믿음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경건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경건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은 자기 혀에 자갈을 먹여야 한다. 진실한 경건 생활은 입의 말에서부터 시작된다. 자기 말로 자신의 의를 선전하고 자기 선행을 나팔 부는 이런 경건은 혀에서 나오는 경건이지 그 사람의 마음속 깊은 신앙에서 나오는 경건이 아니다. 그리스도ml 보혈로 구원받은 성도가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않으면 그것은 헛된 경건이 된다.

 

 

二. 참된 경건은 가난한 자를 돕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생활이 신본주의 신앙이며, 사람 앞에서만 사는 생활은 인본주의 신앙이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려고 하는 것이 바른 경건이며 바른 신앙이다.

 

딤전 4:7-8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경건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사는 생활이다. 주께서 경건한 자와 동행하시고 경건한 자를 시험에서 건져 주신다(벧후 2:9). 운동 선수들이 많은 연습을 하는 것처럼 경건도 연습을 해야 한다. 경건 생활은 한꺼번에 다 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되는 것도 아니다. 성경 말씀대로 실행하기를 힘쓰고 노력하며, 목표에 도달하기를 힘써 나가는 이것이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것이나 참는 것도 연습을 많이 해야 되고, 순종하는 것도 연습을 많이 해야 된다. 야구 선수가 뛰고, 공을 던지거나 받고, 배트로 공을 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다. “인생은 습관의 산물이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습관을 갖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낸다. 낙숫물은 바위를 깨트리지는 못하지만, 구멍을 낼 수는 있다. 생각이 행동이 되고, 그 행동이 계속 반복되면 습관이 되는데, 그것이 결국 그의 인격, 가치관, 생활양식 등을 형성하고 결국은 인생을 만들어낸다.

 

스코틀랜드 자유교회의 목사 앤드류 보나는 경건 생활의 3대 규칙을 세우고 평생 실천했다. 규칙 1. 예수 그리스도와 대화하기 전에는 어떤 사람과도 말하지 않는다. 규칙 2.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기 전까지는 그 손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규칙 3. 성경을 읽기 전까지는 어떤 글도 읽지 않는다.” 이런 규칙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대로 실천했던 그는 풍성한 인생을 살 수 있었다. 작은 묘목을 심은 후 계속 물을 주고 돌보고 가꾸다 보면 저절로 자라서 결국 큰 나무로 자라, 꽃이 만발하고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이처럼 우리가 경건의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세월이 흘러가면서 우리 자신이 저절로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영성과 인성의 소유자로 변화되는 것이다.

 

14: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축복을 주시리라.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사는 것 즉, 말씀은 순종하는 삶이 바로 참된 경건이므로,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경건의 실천이된다.

 

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로마인 백부장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였다고 하였다. 고넬료가 하나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에 경건한 생활을 하였고, 그의 경건의 실천이 다른 사람들에게 구제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통하여 저를 구원하여 주셨다.

 

9: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욥바의 여제자 다비다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 그 증거로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하였다. 그가 행한 선행과 구제가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으므로, 여러 성도들이 그 신앙을 알아주고 존귀히 여겼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낸 것이며, 신앙의 열매가 맺은 것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경건이다.

 

31:18 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를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모태에서 나온 후로 과부를 인도하였었노라. 욥도 가난한 사람과 과부와 고아를 돌보아 주었다. 욥은 젊었을 때부터 고아를 그의 아비처럼 길렀고, 과부를 믿음의 길로 인도해 주었다. 경건한 삶을 사는 성도는, 도움이 필요할 때에 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다. 15:1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하였다. ”약점을 담당“하는 것은, 짐을 지라는 뜻이다. 진리를 먼저 깨달은 경건한 사람은, 고아와 과부와 같이 의지할데 없고 약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의 짐을 대신 져주어야 한다. 이것이 참된 경건이다.

 

딤전 6:9-10절에, 경건하지 못한 사람들은 돈을 사랑하는 결과로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찌르며, 시험과 올무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며, 결국 파멸과 멸망에 빠진다고 하였다. 딤후 3:1-4절에도 말세의 특징은, 이런 경건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뽐내고, 교만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않으며, 거룩하지 않으며, 무정하며, 원한을 풀지 아니하며, 비방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세속에 물들지 않고 경건 생활에 힘써야 하는 이유는, 게르르면 우리도 바로 그런 사람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상 풍속을 좇지 말 것을 명령하셨다. 18: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전에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도 좇지 말고, 앞으로 거할 가나안 땅의 풍속도 좇지 말라 하였다. 애굽과 가나안의 풍속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되고 올무와 덫이 되므로, 그것들을 떠나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만 따라가야 한다. 성도는 예수 믿기 전의 애굽의 풍속을 다시 따라가서는 안 되고, 또 새로운 세상 풍속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성도는 이방인이 섬기는 우상에게 미혹되지도 말고 이방인의 그릇된 풍속도 본받지 말아야 한다. 오로지 하나님만 섬기고 그의 말씀만을 좇아 가는 이것이 바로 참된 경건이다.

 

17:26-27"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라고 하였다. 말세에 온 세상이 노아 시대와 같이 물질주의와 먹자주의와 음란, 방탕주의에 빠지게 될 것이며, 그 결과 불경건한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 그러나 그때에도 노아와 같이 경건하여 세속에 물들지 않은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벧후 2:5-6)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서서 세상 풍속을 따라가지 않고, 노아처럼 의를 행하며 경건한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말세에 구원을 받는다.

 

세속주의는 외모 지상주의, 물질적이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즉, 눈에 보이는 세상의 가치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대적하는 세상을 좇아가는 것이며, 하나님을 배격하며 자신을 높이고 기뻐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규칙을 인간의 것으로 대체하려는 것이며, 하나님의 진리보다 인간의 의견을 숭상하는 것이며, 타락한 세상에 있는 것들을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보다 더 높은 곳에 올려놓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영광스럽게 한다는 것은, 그의 고유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것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공개적으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그분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더 이상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우리가 삶 속에서 실천해야 되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18: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 있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좇음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가나안 족속이 우상을 숭배하고 성적으로 문란하였기 때문에 그들이 거하는 땅에서 하나님이 쫓아내려고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도 이방 풍속대로 우상을 섬기고 음행하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실 것이라 하셨다. 성도가 이방 사람들처럼 가증한 풍속을 따라 범죄하면 더러워져 하나님의 성민(聖民) 중에서 끊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그러한 풍속을 좇지말고, 그러한 죄에 참여하지 말고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

 

 

결론

1. 혀를 재갈 먹이지 않으면 헛된 경건이 된다.

2. 참된 경건은 가난한 자를 돕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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