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본문 : 수 14:6-15

제목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一. 온전히 하나님을 좇았다.

14:24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하나님께서는 갈렙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와 그 후손이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하셨다. 모세도 1:36에서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갈렙이 8절에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다”고 하였는데, 영어성경은 “he wholly followed the Lord of God, 그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따라갔다고 하였다. ‘온전히 좇았다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였다는 것으로, 이는 마치 배가 항로를 벗어나지 않고 곧장 항해했다는 것과 같으며, '하나님께서 만족하실 정도로 충분히 그분의 뜻에 순종했다'란 의미이다. 즉, 갈렙이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그의 명령대로 절대 순종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은, 하나님이 홀로 인간사의 모든 생사화복, 흥망성쇠, 부귀영화, 빈부귀천을 예정하시고 주관하시며 섭리하시고 간섭하심을 믿는 것이다. 인간을 포함하여 이 세상의 모든 만물에 대한 최고의 권세는 당연히 그것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있다. 이것을 인정하고 믿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것이다.

생선가게에 진열된 생선들의 소유주는 생선가게 주인이지만, 그 가게 주인이 직접 모든 물고기들을 만들지는 않았다. 그는 어부에게서 물고기를 사 왔을 뿐이며, 어부도 자기가 직접 물고기를 만든 것이 아니라, 바다에 있는 것을 잡아왔을 뿐이다. 물고기는 바다나 어부도 생선가게 주인이 아닌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생선의 원래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당신이 만든 물고기에 대한 소유권과 아울러 모든 것에 대해 절대적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는 이것이 절대주권이다.

 

40년간의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며 수없이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며 불평하다가 광야에 쓰러져 죽었다. 그런 때에도 갈렙은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였다. 민 13:28-33에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 열 명은 “가나안 땅은 과연 옥토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나 그곳에 들어갈 수 없다”고 보고하였다. 그 땅을 악평하며,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라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불신앙의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낙심하여 벌벌 떨며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밤새도록 곡하다가, 모세가 아닌 다른 인도자를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였다. 그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고 백성들을 안돈시켰다. 갈렙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순종하기만 하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실 것과,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대적을 이기게 해주실 것을 믿었다. 그래서 대적을 보고 두려워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울부짖는 동족들에게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외쳤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에 대한 소망 외에 다른 것에 한 눈 팔지 않고 하나님만의 말씀을 순종해 나갔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에서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며 수도 없이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며 불평하고 범죄하여 죽어갈 때도 그는 오로지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다. 모세의 지도권에 도전하여 새로운 세력을 만들자는 고라당의 유혹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애굽의 파와 부추와 마늘을 그리워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부추기는 패역한 자들에게 동조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하신 가나안을 바라보고 순종하여 나갔다.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갔던 40세 때는 물론 파란만장한 광야 생활과 거친 전쟁을 통과하며 85세가 된 지금까지도 온전히 하나님을 좇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갈렙이 출애굽 당시 20세 이상 된 사람들이 광야에서 다 죽었지만 여호수아와 함께 유이하게 20세 이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이다. 어느 때에나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귀히 여기고 능력으로 역사하여 주신다. 갈렙은 여호수아의 그늘에 가려 2인자로 있었지만, 원망이나 불평하지 않고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충성스럽게 잘 감당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를 가리켜 온전히 하나님을 좆은 자라 하셨다(14절). 비록 남들에게 드러나 보이지 않고 인정받지 못하는 자리에 있다고 할지라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섭섭 할 것 없이 나의 갈 길을 가는 것도 보람 있는 일이다.

 

갈렙은 한결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쫓아 순종한,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하심을 믿고 행한 사람이었다. 속담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이 있는데, 신앙도 이처럼 젊을 때나 노년에나, 부요할 때나 가난할 때 그리고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에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 갈렙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나갔으므로 하나님께서 갈렙에게 헤브론 산지를 주셨다. 우리의 형편과 환경이 달라진다고 해도 온전히 하나님을 좇는 믿음으로 산다면, 우리도 갈렙이 헤브론 산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소원하는 것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 있을 것이다.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다.

 

 

二.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은 없다

갈렙이 12절에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라고 하였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요청한 헤브론 산지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살았던 곳이었다. 아브라함은 평생 자기 땅을 소유한 적이 없었으나,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사라를 장사하기 위해 은 4백 세겔에 헷족속 에브론으로부터 막벨라 굴을 샀다. 막벨라 굴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그들의 아내인 사라, 리브가 레아가 묻혀 있는 곳이다. 따라서 헤브론 산지는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조상들이 묻힌 기념비적인 곳이었으나, 야곱 때에 이스라엘이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간 후 430년 동안 그 땅은 장대하고 거친 아낙 자손이 차지하고 살며 지금까지 이르렀다.

 

'아낙 자손'은 헤브론을 중심으로 한 가나안 남부 산간 지대에 살던 키가 크고 장대하며 힘이 센 거인족이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데스바네아에 도착하였던 45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가장 중요한 장애물의 하나가 바로 아낙 자손이었다. 8절에 갈렙이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다“라고 한 말은, 열 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의 아낙자손을 보고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고 한 말을 상기시킨 것이다(민 13:32-33).

 

17:14-16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찜이니이까,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요셉 자손이 가로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에게는 벧스안과 그 향리에 거하는 자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하는 자든지 다 철병거가 있나이다. 요셉 자손(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은 자신들이 큰 민족이기 때문에 이미 받은 한 분깃으로는 모두가 함께 살기에는 너무 비좁으니 땅을 더 달라고 하였다. 모압 평지에서 행한 인구조사를 보면, 요셉 지파는 85,200명으로 다른 지파 평균 5만 명을 훨씬 넘는 큰 민족이었다. 그러나 요셉 지파가 제비를 뽑아 가나안 중북부 대부분의 땅을 차지하고 있을 때, 다른 일곱 지파는 아직 땅을 배분받지도 못하고 있었다(수 18:2).

 

이에 여호수아가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들이 사는 삼림에 올라가 스스로 개척하라”권면하였다. 그러나 요셉 자손은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에게는 다 철병거가 있다"하면서 가지 않았다. 그들은 에브라임 산지는 쓸모없다고 가지 않고, 비옥한 이스르엘 골짜기는 철병거로 무장한 가나안 사람들이 있어 갈 수 없다고 하였다. 요셉 지파는 자신들이 큰 민족이라 자랑하면서 정작 황무지를 개척하기 위한 수고도 싫어하고, 또 자신들보다 강한 대적들과 싸우는 것도 두려워 가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수고하지 않고 비옥하고 좋은 땅은 가지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세상에 심지 않고 거두는 법은 없다.

 

스스로 개척하라”는 것은, 불로소득을 취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얻으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라고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수 1:3). 아무리 황무지와 같이 척박한 땅이라도 믿음으로 개척하면 좋은 곳이 된다. 개척은 척박한 땅을 열심히 가꾸어 황무지를 옥토로 만드는 일이다. 이 일은 당연히 힘들지만, 수고한 것만큼 얻게 된다. 스스로 개척하는 것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다. 신앙도 스스로 개척하여야 한다.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신령한 것을 얻기 위해 힘써 침노하여 들어가는 사람만이 하늘나라의 것을 소유할 수 있다.

 

예루살렘 남서쪽 약 40km 지점에 위치한 해발 850m의 성읍 헤브론(Hebron)은 그래서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도 그 땅을 원하지 않았고, 또 그들과 싸워 쟁취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의 대부분의 차지하고 지파별로 땅을 분배하였지만, 헤브론은 아낙 자손 중에서도 가장 강한 달매, 세세 등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느 지파도 그 땅을 달라하지 않았고, 또 가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그 헤브론 산지를 달라고 하였다.

 

갈렙이 11절에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가 아무리 강건하다 해도 실제로 85세 노인의 체력이 예전과 같을 수는 없으며, 더욱이 젋은 사람들 특히 아낙 자손과 승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 사람은 나이가 들어 육신이 쇠약해지면, 먼저 마음과 영적 추진력이 쇠약해져 쉬운 길을 택하려 하고, 고난의 길을 멀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갈렙은 12절에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라고 했다. 이 말은, 헛된 공명심이나 허세가 아니라, 지난 85년간의 신앙생활을 통해 체득한 믿음의 고백이다. 즉, 갈렙이 나이 85세가 되어 육체적으로는 무기력해졌을지 모르지만, 그는 여전히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믿음이 있었다.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이라는 말은, “but, the LORD helping me", ”그러나 주께서 나를 도와 주시면“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혹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과 역사하심을 불신하는 말이 아니라, 대적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이 함께하여 도와주시면 능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말이다. 갈렙은 하나님이 자신을 45년간 생존토록 하여 오늘에 이르게 한 것이, 이전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주시기 위한 것이라 확신하였다.

 

 

다윗은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골리앗과 싸워 승리하였다(삼상 17:47).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사로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318명을 데리고 단까지 쫓아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돌라오멜의 4대 연합군을 물리치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왔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한 다윗은 3:6천만 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라고 고백하였다. 삼상 14:6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하였다. 하나님이 누구와 함께 하시고 누구의 손에 붙이시느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달려 있다. 전쟁의 승패는 결코 병사의 숫자나 무기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15:14-15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곧 그 세 아들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거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여호수아가 갈렙의 요청대로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다. '기럇 아르바'는 '아르바의 성읍'이란 뜻으로, '아르바'는 아낙 자손의 조상으로 그 족속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었다. 본문에서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며, '아낙의 아비'(15:13;21:11)로 서 자기 이름을 딴 견고한 성읍을 창건하여 처음에는 '기럇 아르바'로 부르다가, 후에 '헤브론'으로 바꾸었다.

 

수 11:21-22을 보면, 여호수아가 이미 헤브론을 비롯한 여러 성읍들에서 아낙 자손을 멸절시켰다고 기록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갈렙이 다시 헤브론을 달라고 한 것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남부의 헤브론을 정복한 다음, 가나안 북부 거민들과의 전투를 시작하는 동안 쫒겨 났던 아낙 자손들이 다시 세력을 회복하여 헤브론을 되찾아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갈렙은 헤브론에 거주하는 아낙 자손을 다시 한번 완전히 정복하여 자기의 기업으로 갖고자 하였다. 갈렙과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싸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마침내 아낙의 소생 곧 그 세 아들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고 마침내 헤브론을 차지하여 자기의 기업으로 삼았다.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말씀은, 믿음은 만능이라는 뜻이다. 할 수 없다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주 안에서 무엇이나 가능하다. 부정적인 믿음, 할 수 없다는 것은 불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런 생각과 말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 전체를 낙심시키고 죽음과 패망으로 몰고 간다. 말씀을 믿고 순종해 나갈 때에 홍해도 갈라지고, 반석에서 물도 나오고, 사자의 입도 봉하고, 풀무불 속에서도 안전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 그러므로 4:13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였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도와주시면 세상 어느 누구도 우리를 이기지 못한다.

 

갈렙처럼 ‘이 땅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땅이다. 내 발로 밟는 땅은 다 내 것이 된다고 하나님께서 분명히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밥이므로 가기만 하면 그 땅은 내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에게, 갈렙이 헤브론 산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우리의 소원하는 것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은 없다.

 

결론

1. 온전히 하나님을 좇았다.

2.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은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 성도의 올바른 경건생활 shamerin 2022.09.04 54
87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았더라 shamerin 2022.08.28 65
86 그는 흥하여야 하리라 shamerin 2022.08.21 38
85 옛적 길 곧 선한 길로 행하라 shamerin 2022.08.14 103
84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shamerin 2022.08.07 20
83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shamerin 2022.07.31 44
82 너는 두려워 말라 (2022년 제30주) shamerin 2022.07.24 33
81 하나님께서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shamerin 2022.07.17 48
80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shamerin 2022.07.10 106
79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라 shamerin 2022.07.03 59
78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shamerin 2022.06.26 33
77 하나님의 백성이 할 일 shamerin 2022.06.18 41
76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하라 shamerin 2022.06.12 39
75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shamerin 2022.06.05 61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shamerin 2022.05.28 41
7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shamerin 2022.05.22 66
72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삽관대 shamerin 2022.05.15 42
71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shamerin 2022.05.08 35
70 진리를 알지니 shamerin 2022.05.01 52
69 저가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더라 shamerin 2022.04.24 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