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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욥 1:1-5

제목 :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

 

사람은 누구나 복을 받아 형통하기를 원한다. 설날에 하는 덕담의 내용도 복을 많이 받아 만사가 형통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복이란 것이 말로 준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또 누가 억지로 줄 수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22:17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고, 26:3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말씀하셨다. 인간이 받는 모든 복은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욥은 육신의 자녀로 아들 일곱, 딸 셋, 총 열 자녀를 두었다. 욥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으로 형제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푼 것을 보면, 욥의 자녀들이 다 장성(長成)하여 따로 살면서 형제간에 서로 우애하며 화목하게 살았다. 욥은 소유물이 양이 7천, 약대가 3천, 소가 5백 겨리, 암나귀가 5백 그리고 그 많은 가축을 기르기 위해 수 많은 종을 가진 동방 제일의 부자였다. 욥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우스라 하는 동방 땅에 살던 이방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그 믿음을 인정받아 영적인 복은 물론이고 육신적인 복까지도 받아 동방에서 제일가는 믿음의 사람,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다. ‘욥이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는 것은, 동양(東洋)에서 인격(人格)과 덕망(德望)이 제일 높고 재산도 제일 많은 제일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一. 온전한 믿음을 가졌다

‘온전’(개역성경은 순전)의 히브리원어 (מת :탐)은 "완전하다" '완성하다', '끝내다', '소진하다' 라는 의미를 가진다. 영어성경 KJV는 ‘perfect’(완전한), NIV는 ‘blaimless’(허물이 없는)으로 번역하였다. 따라서 ‘순전하다’는 말은, 욥이 신앙적, 도덕적 윤리적 측면에서 그 인격이 사람들로부터 비난받을 만한 결함이 없는 완벽한 상태였다는 것을 말한다. 욥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하나도 없이 완전한 사람이었다는 뜻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처럼 외식하거나 인본주의적인 면이 없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순종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온전하게 행하는 자’란, 하나님에 대한 자기 믿음을 변하지 않고 완전하게 행하는 자이다.

 

1:21-22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2: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며 그가 주관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다. 그는 이 모든 일에서 범죄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향해 어리석게 원망치 않았다. 열 정탐꾼의 불신앙적 보고를 받고 밤새도록 통곡하며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돌아가려 하였던(민 14:1) 이스라엘 백성과는 전혀 달랐다.

 

마귀는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둘러 지켜주고 그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기 때문이며, 만일 하나님이 손을 들어 욥의 모든 소유를 치면 욥이 믿음에서 떠나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참소했다. 사람들은 보통 재앙을 당하거나 육신의 손해를 보면, 하나님을 떠나 원망하는 것이 보통이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실 물이 없으면 원망하고, 먹을 양식이 떨어지면 원망하고, 고기가 먹고 싶어도 원망하고, 조그만 육신에 손해나 불편이 오면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광야에 쓰러져 죽고 말았다. 그러나 욥은 극한 환난을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조금도 떠나지 않았다.

 

14: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은 믿지 않고 가나안에 들어 가다가 그 거민들의 칼에 죽을 것만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이 한 장관을 세워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갈렙은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변함이 없었다. 갈렙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쫓았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순종하였다. ‘온전히 좇았다’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다는 뜻이다. 이는 배가 항로를 벗어나지 아니하고 항로만 따라 곧장 항해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그러므로 광야에서 다른 이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며 불평하며 원망하며 다른 길로 가다 멸망당할 때에도, 그 마음이 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쫓은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와 그의 자손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차지할 수 있었다

 

왕상 11: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솔로몬은 만년에 그 아비 다윗처럼 인생을 마치는 날까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지 못했다. 그 결과 자기 아들 대에 이르러 나라가 둘로 갈라지는 비극이 일어났다. 20: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를 하나님은 의인으로 인정하시고 그 후손들에게도 복을 주신다. 욥이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변치 아니하고 자신 믿음을 지켰음으로 동방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다.

 

 

二. 정직히 행하였다.

‘정직하여’의 히브리어 (#아솨르)는 "곧은" "의로운" "진실한"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행하는 것을 가리킨다. 정직한 생활은 모든 사건과 일에 조금이라도 부정(不正)이나 구부러진 것이 없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솔직하고 양심적으로 바로 사는 생활이다. 정직하게 말씀대로 사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정직히 사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다(히 11:38).

 

왕상 15: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다윗의 길은 구약성경에서 열왕의 삶의 표준으로 종종 제시되었다). 다윗의 길은, 자신의 소견이나 세상의 상식 혹은 조류가 아닌 하나님의 명령을 표준하여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는 삶을 가리킨다. 다윗은 우리야의 일 외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키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좇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는 물론 왕이 된 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선지자의 권면과 책망을 달게 받았으므로 사도행전 기자는 다윗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기록하였다.

 

블레셋 왕 아기스도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라고 다윗의 정직함을 인정하였다. 정직히 행한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그가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시고 형통한 길로 인도하셨다.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히 행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모든 복을 아끼지 아니하고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히 행하는 자 즉,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 양심대로 행하는 자를 에게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좋은 선물과 은사들을 아끼지 않고 풍성히 주신다. 8: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하였다.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내어 주신 것처럼, 성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신다.

 

'역전인생'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일본의 미타니 야스토는 1952년 일본 가네보라는 제약회사에 말단 사원으로 입사해서, 5대 사장과 회장을 지내며 가네보를 일본의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45년간 회사에 재직하는 동안 3번의 좌천과 불이익, 편견 등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여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뛰어난 경영마인드와 전략을 가진 크리스천 CEO였지만, 그를 성공케한 것은 그의 신앙과 기도였다. 그를 내조한 아내는 남편에게 출세보다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 것을 권유했고, 그녀의 기도와 격려는 남편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히 사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그 결과, 그는 일본 최고의 제약회사 가네보의 회장이 되었다. 그는 부인 기미코와 가정교회를 설립하고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200여회의 전도 집회와 간증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세계 50여개국 3천명의 비즈니스맨을 예수께로 인도하였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죽을 것 같아도 살고, 망할 것 같으나 복을 받는다. 하나님이 거하라 한 곳에 흉년이 와도 애굽으로 내려가지 않고 여전히 머물면, 즉, 어떤 고난이 와도 자기 신앙을 양보하거나 뒷걸음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히 행하면 이삭이나 욥에게 주신 복을 우리에게도 주실 것이다. 욥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히 행하여 동방의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다.

 

三. 하나님을 경외하였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며 하나님 앞에서 살며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며 그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생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심을 인정하고 믿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예외가 없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발생하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종결된다.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요행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 천지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소유주이신 하나님께서 예정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방편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함께 계심을 믿고 두려워 말라 말씀하셨으나, 부정적인 믿음을 가진 열명의 정탐꾼의 말에 동조하여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멸망하였다.

 

욥은 하루아침에 재산을 잃어버리고 자녀들이 한날한시에 죽고, 자신의 몸은 병들어 고통 가운데, 아내까지도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핍박하며, 친구들까지도 지은 죄로 인해 고난당하는 것이라고 비방했지만,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하심을 믿고 끝까지 자기 순전을 지킴으로, 갑절의 복을 받았다. 의인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하심을 믿는 자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나, 그것을 지켜 행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더하여 복을 주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사람의 본분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여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며(잠 19:23), 생명의 샘이 되어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며(잠 14:27), 장수하게 하고(잠 10:27),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며(잠 22:4),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다(잠 28:14 ).

 

스펄전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물질 축복과 번창이 따라온다.”고 말했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모든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신다.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말씀하셨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백성들 앞에서 출입을 바로 할 수 있는 지혜, 많은 백성들을 계수할 수 있는 지혜, 재판을 바로 할 수 있는 지혜, 선악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다. 솔로몬이 부나 재물이나 존영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백성을 바로 치리하기 위한 지혜와 지식을 구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전무후무한 지헤와 아울러 재물과, 영광과, 생명까지도 주셨다(대하 1:7-12).

 

19:2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 하였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이 족하게 자내게 해 주실 뿐 아니라, 범죄란 자들이 만나는 재앙도 만나지 않게 해 주시며, 재물과, 영광을 더하여 주신다. 욥dms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대로 정직히 행하며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으로 살았으므로, 그는 항상 악을 멀리 떠나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았다. 욥은 자녀들이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할까 두려워했다. 자녀들이 생일잔치를 마치면 욥은 아들들을 불러다가 정결케 하고 혹시나 잔치하는 동안에 자녀들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 배반하였을까 두려워 하며 아들의 명수(名數)대로 번제를 드려 자녀들이 지은 죄를 용서받기를 간구했다.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2:3절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하고 그의 믿음을 인정하시고 복을 주셔서 동방에서 제일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고, 육신의 복도 주셔서 동방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다.

 

 

 

 

결론

1. 온전한 믿음을 가졌다.

2. 정직히 행하였다.

3. 여호와를 경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