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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눅 2:1-14

제목 :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一. 예수님의 탄생은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가이사 아구스도는 로마의 최초의 황제로서, 주전 31년부터 주후 14년까지 45년간 로마를 통치하였다. 유다는 당시 로마의 식민 통치를 받고 있었는데, 아구스도 황제가 호적할 것을 명한 목적은, 세금을 거두기 위함이었다. 이에 모든 사람들이 호적하기 위해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다. 우연하게 보이는 이 일도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이라고 한 예언을 응하게 하기 하나님의 섭리였다.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이 말씀대로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인데,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곳에서 탄생하셨다. 그리스도가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을 하나님께서 미리 예정하시고 그 성 이름을 베들레헴(떡집)이라고 짓게 하셨다. 요셉은 다윗의 집 족속으로, 다윗이 자라났던 베들레헴이 그의 고향이었다. 따라서 요셉은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기 위해 고향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다. 그때 마리아는 이미 성령으로 잉태되어 출산이 가까웠으나, 베들레헴에는 빈 방이 없어 부득이 요셉과 마리아는 밖에서 밤을 지내다가 아이를 낳아 이불에 싸서 말구유에 뉘었다. 예수님은 이렇게 새상에 오셨다.

 

독생자를 성령으로 잉태하여 나시게 한 것은 예수님이 원죄가 없이 세상에 오셔야 하셨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과 같이 인의 육체를 통한 생식법으로 태어나게 되면 예수님도 원죄가 있게 되기 때문에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가 낳아야만 하나님의 새 창조이고 원죄가 없게 되는 것임으로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마리아의 복중에 들어가서 인간의 모습을 입고 세상에 오신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마리아의 복중에 들어가서 신성과 인성이 결합된 한 인격으로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이다. 그리스도는 성육신을 통하여 참 하나님이요 참 사람, 참 구세주로 세상에 오셨다. 그리스도께서 이처럼 성육신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시고, 참된 제사장이 되시며, 속죄의 제물이 되시기 위하서이다.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신 것은, 하나님께서 장차 그리스도를 보내서 속죄의 죽음으로 죄인을 대속해 줄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짐승의 피를 흘려(희생시켜) 그 가죽옷을 입혀 주신 것이다. 이 말씀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몸을 택한 자를 위한 희생 제물로 주시고, 그 보혈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게 하고,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실 것을 예표 한다. 3:15"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은, 범죄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복음으로서, 여자의 후손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그리스도께서 장차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실 것을 말씀한 것이다. 아담은 이 복음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고, 이 신앙이 그의 아들 아벨과 셋을 통하여 계승되어 후대에 내려왔다.

 

아브라함 이전에도 하나님은 아담에게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약속해 주셨다. 말라기 3:1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회의 구하는 바 주가 출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하였다. 하나님께서 장차 세례 요한을 그리스도 앞서 보내어 주의 백성들을 회개시키고 그리스도를 영접할 준비를 하게 한 후에,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이스라엘의 사모하는바 언약을 성취토록 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천사가 그리스도에 대한 표적으로써 강보에 싸인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은,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부터 이처럼 고난을 받으시고, 장차 택자를 위한 고난을 다 받으심으로써, 그리스도의 사역을 성취하실 것을 가리킨다. 이때 천군 곧 하늘나라의 군대가 천사와 함께 평화의 왕 그리스도가 나신 것을 선포하며 찬송하였다.

‘ 7:14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고 그리스도의 탄생이 예언되었다. 본 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예언하는 말씀으로, 마 1:25에 천사가 요셉에게 인용하였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이를 낳는다는 말씀은 구약 성경에서 단 한 번 여기에만 언급되어 있다.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님이 잉태되고 탄생하셨다. 이사야 선지자는 주전 약 800여 년 전에 사역한 선지자인데, 이 예언의 말씀이 있은지, 약 800여 년이 지난 후에 그대로 성취되었다. 이처럼 그리스도 즉 메시야(=구세주)를 통한 구원의 문제는, 오래 전 구약시대부터 여러 선지자를 통해서 성도에게 미리 약속하신 것이 성취된 것이며, 갑자기 만들어 낸 공교(工巧)한 이야기가 아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징조이며, 모든 택한 백성을 구원하는 징조이다.

 

예수님의 탄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은, 바로 구약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된 하나님의 약속과 뜻이 실현되었기 때문이다. 즉, 예수님이 세상에 오심으로 인하여 수천 년 동안 계획하셨던 하나님의 구속역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택자들이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는 것인데, 예수님의 탄생으로 이 일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므로, 예수님의 탄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택자를 위한 구속역사를 완성하기 위하여 죽기까지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 때문이다. 지금도 믿음의 성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곳마다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고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구약 예언의 성취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二. 예수님의 탄생은 구세주가 세상에 오신 것이다.

2: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 받은 자'란 뜻이며, 히브리어로는 ”메시아“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기름 부은 자’ 즉, ‘메시아’를 의미한다. 8-12절에 양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주의 사자 천사가 나타나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즉,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 알려주었다. 천사가 전해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소식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이요 좋은 소식이다.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복음의 원어 εὺγγὲλιον(유앙겔리온)은 “기쁜 소식”(Good News)이라는 뜻이다. 복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소식은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이다. 복음이란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이다.

 

2:16-17"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대표자 아담과 맺은 행위 계약이다. 아담이 이 계약을 어겼으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전 인류에겐 사망이 들어오게 되었다. 아담이 인류의 대표로서 하나님과의 행위 계약을 어겨 선악과를 따먹으므로 들어와 유전되는 죄가 원죄이다. 유전죄는 아담의 부패성이 아담에게서 끝나지 않고 그 자손에게 유전되어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모든 인류는 태어날 때부터 전적으로 부패성을 가지고 태어난다(51:5). 본죄는 자기가 스스로 지은 죄로 사람이 성경을 어기고 악을 행한 것은 자범죄가 된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추방했다. 그들이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만 위하면서 물질을 의지하고 하였기 때문에 쫓겨났다. 범죄 하면 낙원에서 쫓겨나는 동시에 거기에 다시 들어가지 못해, 영적 평안과 안식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날 때부터 죽은 영혼을 가지고 태어난다. 영혼이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영혼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생명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영혼은 죽은 것이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중생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지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다(요 3:5).

 

영혼이 죽었을 때, 즉 예수 믿기 전에 누구나 죄 가운데서 행하였다. 택한 백성들도 예수 믿기 전에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미신적인 풍속을 많이 따라갔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마귀의 종살이를 하며, 마귀의 종노릇을 하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 2:11-13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 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 성도도 믿기 전에 육체로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이방인이었고 육체에 할례를 받지 않은 자들로 택함 받지 못하는 백성이었다. 따라서 세상에서 아무런 소망이 없고 구원받을 소망도 없던 자들이었으며, 죄로 인하여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만 하는 불쌍한 존재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당신의 택한 자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독생자를 보내어 구원토록 역사하셨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십자가에서 택자를 위하여 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 인하여 이과 이스라엘이 가까워졌고, 죄인이 하나님께 다시 나가는 길이 열렸다. 2:14-16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이방인들 사이에 있는 담, 곧 의식과 제도와 의문을 십자가로 헐어 버리셨다. 엡 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예수를 믿는 자는 이방인일지라도 외인이나 손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속이며 하늘나라의 시민이 된다.

 

2:10-11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찾아오신 것이다. 1:24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죄인들을 찾아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다. 곧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영원부터 살아 계시고 로고스 되시는 그리스도의 영이 육신의 몸을 입고 세상에 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사람과 같이 사람 가운데 거하시게 된 이것이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신 분이다. 구세주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게 되어, 누구든지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는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영생을 얻게 되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하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믿는 우리에게 사죄와 칭의와 새 생명을 주시고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 놓은 이것이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제일 기쁜 소식(복음)이다.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었으나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어 피 흘려 구속하셨다. 그리스도로 인하여 택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여 땅 위에 평화가 임하게 되었다.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오신 예수님을 오늘 우리가 온전히 영접하고 우리도 하나님과 삶을 사랑하고 주님의 평안을 나누어 주어, 이 세상이 평화가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일에 힘써야 한다.

 

 

 

결론

1. 예수님의 탄생은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2. 예수님의 탄생은 구세주가 세상에 오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