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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시 50:7-15

제목 :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1문에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 하였다. 성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것을 즐거워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며 또한 구원받은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사명이다. 고전 10:31에도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하라.” 하였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이 구원받은 성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성도는 하나님과 제사로 언약한 자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배를 무엇보다도 귀중히 여겨야 한다.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라”의 문자적 의미는 '내가 너희를 책망하는 것은 너희의 희생 때문이 아니다'이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무시했거나 희생 드리는 일을 잊었었기 때문에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온 희생의 제물을 드리는 바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그저 형식적으로 제물을 드리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1: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희생의 제물로 눈먼 것, 저는 것, 병 든 것으로 바쳤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받지 않으신다 하셨다. 구약시대에 소나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속죄의 제이 되어 우리 죄를 대속(代贖)해 줄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따라서 눈먼 것, 저는 것, 병든 것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멸시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제물 그 자체를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인데, 굳이 우리 손에서 다른 무엇을 받으실 필요가 전혀 없다(10-11절).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희생의 제물의 의미를 바로 알고 죄를 회개하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함으로 드리는 진실한 마음을 원하신다.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현대인의 성경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자기 행실을 바르게 하는 자에게 내가 구원의 길을 보이리라.”로 번역하였다. 감사는 은혜를 깨닫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신앙의 가장 높은 단계의 행위이다. 그러므로 감사로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 오늘까지 생명을 보존하여 은혜, 때를 따라 높는 은헤를 주셔서 육신의 삶을 영위하게 하신 은혜, 날마다 신령한 영적 양식을 주셔서 영의 자유함을 누리고 주 안의 살게 해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드리는 것을 말한다. 이런 감사함으로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은 기뻐 받으시고, 그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삶의 전 영역 즉, 나의 존재, 생명, 사고, 언행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그 근거를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 인자하심과 영원하심과 거룩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하고, 그 기뻐하심을 다른 무엇보다 최고로 우선시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이심을 인식하고 지음 받은 자로서 나의 주인이시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감사하는 것이다.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계속해서 하던 대로 기도했다. 알았으면 골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아무도 못 보게 기도해도 되지만, 그는 창문을 열고 남들이 다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랬더니 기적이 일어난 게 아니라 다니엘은 왕의 명령을 어긴 죄로 사자 굴에 던져졌다. 그러나 이 죽을 위기에서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도록 그를 보호하여 주셨고, 오히려 이 사건을 통히여 다니엘을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하셨다.

 

다리오 왕도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하고(단 6:26-27) 하나님을 인정하며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행위를 바르게 행하는 자를 하나님은 구원하여 주신다.

 

 

 

二. 서원한 것을 갚는 자

서원한 것을 갚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하나님은 서원한 것을 찾으시므로, 서원했으면 갚기를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 15:4“...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는 자”라야 하나님의 성산에 거할 수 있다고 하였다. 성도는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자신에게 손해가 있을지라도 그 마음을 변치 않고 그대로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지 않으면 하나님께 거짓을 행한 것이 된다.

 

23:21-23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 네가 서원치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니라마는,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하나님께 무엇을 바치기로 서원한 것이 있으면 빨리 갚아야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요구하시기 때문이다.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무엇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작정한 것은 속히 갚아야 한다. 시편76:11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자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라고 하였다.

 

은혜받을 때에 작정하지 않으면 감동이 소멸되고 하나님께 바쳐야 되겠다는 생각이 없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감동이 있을 때에 서원하면 항상 바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바칠 수 있게 된다. 은혜받을 때에 작정하는 것이 받은 은혜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길이요, 믿음을 쓰는 길이요, 영이 자라나는 길이요, 복을 받는 길이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사무엘을 바치겠다고 서원했다. 삼상 1:1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7-28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한나가 서원한 것을 그대로 지켰다.

 

사사 입다는 아몬과 전쟁하러 나갈 때에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게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하고 서원하였다. 그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에 그의 무남독녀 외딸이 소고를 치며 나와 영접하였다. 입다가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로 하여금 참담케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이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하고, 그 외동딸을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바쳤다.

 

15:4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 하나님께 몸을 바치기로 서원한 것, 말씀대로 살겠다고 서원한 것, 직분 맡을 때에 충성하기로 서원한 것, 그 외에 성령의 감동을 좇아 하나님께 이런 저런 것을 바치리라고 서원한 것 등은 자신에게 불이익이 되더라도 변치 아니하고 지키는 자가 하나님께 바로 하는 자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三.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는 자

환난을 당했을 때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건져주시고,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하나님은 성도가 곤고한 일을 당하여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은 환난날에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해 주실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제까지 상상하지도 못했고, 또 전혀 알 수도 없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신다.

 

2:23-25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이스라엘을 핍박하던 애굽왕은 죽었지만, 핍박과 환난은 계속되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그 소리가 상달되었다. 그들의 부르짖음은 모세가 태어나기 전, 국고성을 짓느라고 고역이 심한 때부터 시작되어 약 80여 년 동안 계속되어 내려온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는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하나님께서 들으신 바 되었고, 하나님의 권고가 내려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430년 만에 애굽에서 나오도록 역사하셨고 추격하던 애굽의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켜 온 세상에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드러내고 모든 이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셨다.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는 자를 하나님은 반드시 구원해 주시고, 그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

 

대하 14:11-12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구스 왕 세라가 군대 100만 명과 병거 300승을 거느리고 유다를 침공하였는데, 유다의 아사왕은 병거도 없이 군사 58만 명으로 싸우러 나갔다.

 

전력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전력의 열세를 안 아사 왕은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자신들을 도와줄 분이 하나님 밖에는 없다고 믿었다. 환난을 당하얐지만 세상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다. 그리고 아사왕과 유다 군대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나가 힘써 대적과 싸울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구스 사람을 패하게 하여 침략자들이 명도 살아남지 못하고 전멸하고 말았다. 이처럼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는 자 하나님은 그를 반드시 구원해 주시고, 그 일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셔서 결과적으로 아사와와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다.

 

왕하 19: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북왕국 이스라엘 멸망시킨 앗수르가 18만 5천의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하여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항복을 요구하였다. 그때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 왕이 보낸 항복을 요구하는 편지를 가지고 성전에 올라가 여호와 하나닝 앞에 펴놓고 하나님께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고 간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환난을 당하여 간절히 부르짖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응답해 주셨을뿐만 아니라, 그날 밤에 천사를 보내어 예루살렘을 포위한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을 전부 송장을 만들어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온 세상에 드러나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셨다.

 

 

결론

1.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2. 서원한 것을 갚는 자

3.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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