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by shamerin posted Mar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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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엡 4:7-12

제목 :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절로 10절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와 죄와 사망을 정복하시고 승천하시면서, 마귀에게 사로잡혀 종노릇 하던 택한 백성들을 그리스도께서 사로잡아 하나님께로 인도하시고 택자들에게 성령의 은사들을 나누어 주셨다. ‘그가 위로 올라가셨다’라는 말은 예수님의 승천을, ‘그가 먼저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죽기까지 낮아지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처럼 낮아지신 것은, 택한 백성에게 구원과 영생과 성령을 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함이다. ‘만물을 충만케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대로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을 충만히 이루신다는 뜻이다. 본절의 '은혜'는 '은사'와 같은 의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분량대로 은혜, 은사를 주신 목적은,

 

 

一. 봉사하는 온전한 성도로 만들기 위함이다.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라는 구절을 공동번역은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봉사 활동을 하게 하여“라 하였다. 영어성경 MSG는, ”to train Christians in skilled servant work“ ”기독교인들을 숙련된 봉사자로 훈련시키키 위해”라고 번역하였다.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은혜로 사도, 전도자, 목사와 같은 직분을 주어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어 나가게 하셨다.

 

롬 12장 4-8에는 예언하는 일, 섬기는 일, 가르치는 일, 권위하는 일, 구제하는 일, 다스리는 일, 긍률을 베푸는 은사에 대해 말씀했고, 고전 12장에서는 성령의 아홉 가지 은사에 대해 말씀했다(고전 12:9-10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하나님께서 사도, 선지자, 교사와 같은 직분이나, 이처럼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은사를 주시는 각인에게 은혜로 주시는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에 유익하게 하려는 것이며, 또한 이 직분과 은사를 통하여 성도를 준비시켜 온전하게 만드시려는 것이다.

 

이렇게 직분을 세분화 한 것은, 교회는 한 가지 직분이나 은사만이 아닌 서로 다른 은사와 다양한 직분들이 서로 협력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기 때문이다. 이 모든 직분은 다른 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영적으로 인도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28:20에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말씀하셨다. 전도하여 신자를 얻으면 그에게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이 예수님의 명령이다. 인도자의 가르침과 양육이 없이 혼자서 온전해지기는 어려운 일이다. 남을 가르치고 인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이 말씀을 배워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6:39에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라 하였는데, 신령한 세계를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서 즉, 성경의 참뜻을 알지 못하면서 남을 인도하는 것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남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직분을 받은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확신을 가진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상 교회는 천국의 모형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아는 성도들이 모여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위해 일하는 전초기지이다.

 

하나님께서 은사와 직분을 주어 봉사토록 하신 목적은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함이다. 온전케하며 헬라어 '프로스톤 카타르티스몬'(*)은, 외과 의학에서 부러진 뼈를 맞추거나 찢어진 그물을 수리할 때, 혹은 범죄 한 자를 바로 세울 때 사용되는 말이다. 의사가 부러진 뼈를 맞추거나 어부가 찢어진 그물을 수리거나, 혹은 범죄 한 자를 바로 세우는 사람이 자기 분야에 해박한 지식과 기술 그리고 풍부한 경험으로 하는 것처럼, 성도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실한 깨달음 즉,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대한 확신으로 다른 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과 사람, 그리고 사물에 대한 바른 지혜를 준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바로 배우고, 깨달은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각을 사용하여 선악을 구분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 때에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성도를 온전케 한다는 것은, 그릇이 되지 못하는 재료들을 모아 완전한 그릇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은사를 받은 자들이 각 교회에서 해야 할 일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케 만들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의의 병기를 만드는 일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정상적인 사람은 누구든지 책임을 져야 할 위치가 되면 그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서 그 자리에 부합하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딤전 3:10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라 하였다. 교회에서 직분을 맡기려면 먼저 하나님의 아들을 알고 믿는 일에 교리적으로도 바로 서 있는지, 주의 일을 감당할 합당한 실력과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먼저 시험하여 알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책망할 것이 없고 하나님의 일에 유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을 택하여 그에게 직분을 맡겨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동참케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에 흠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님은 교회 안의 일꾼들에게 직분을 감당할 은사를 주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만드신다. 하나님이 분량대로 은혜로 직분과 은사를 주신 목적은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함이다.

 

온전한 성도는 성령께서 예수가 구주로 믿어지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과, 또 재능대로 은사와 직분을 주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이용당하게 하신 것에 감사, 감격하여 어떤 모양으로도 그리스도의 몸인 주님의 교회를 위해 봉사하게 되어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그들이 온전한 인격자가 되어 당신의 여러 가지 일들에 쓰임 받기를 원하신다. 교회는 여러 가지 봉사의 일들을 필요로 한다. 이 일들은 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중요한 일들이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교회를 위한 봉사가 자기 신앙에 유익하다는 점에 대해 별다른 이론을 제기하지 않는다. 어떤 교회에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교회봉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보면, “교회봉사를 통해 무엇을 얻었습니까?”라는 질문에 “봉사를 통해 얻은게 전혀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단 몇 명뿐이었고, 나머지 대부무의 사람들은 억지로든 자발적으로든 봉사를 통해 신앙의 유익을 얻었다고 답변했다.

 

교회의 봉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이다. 봉사란 보수를 받지 아니하고 일하는 것을 뜻한다. 특별히 교회의 모든 봉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이다. 바울은 고전 9:18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라고 하였다. 바울이 가르침을 받는 자들로부터 마땅히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었으나, 복음을 위해 그 권리를 쓰지 않고 희생한 것이 자기의 상급이 된다고 하였다. 바울이 먹을 수 있으나 주를 위해서 먹지 않고, 낙을 누릴 수 있으나 주를 위해 포기하고, 가질 수 있으나 주를 위하여 갖지 않고, 살 수 있으나 주를 위해서 죽임을 당하고, 로마 시민권이 있었으나 그 권리를 쓰지 않고 매를 맞는 것은 하나님 앞에 큰 상급이 되었다.

 

기독교인의 봉사는 구원받은 성도가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여 다른 어떤 대가나 보상을 받지않고, 자기의 능력이나 시간을 물질을 희생하여 수고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봉사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함으로 기쁨으로 하는 것이다. 다른 어떤 누구를 위하여 혹은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위해 그분을 영화롭게 하기위해 하는 것이다. 봉사를 헬라어로 ‘디아코니아’라고 하는데, 이는 곧 기계가 돌아가는 것과 같이 움직인다는 뜻이다. 봉사의 목적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는 것이다.

 

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하나님이 교회에 목사와 교사를 세우신 목적은, 성도들을 말씀으로 잘 가르쳐 온전케 만들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나가게 하기 위함이다. 각양 은사를 맡은 자들이 봉사하고 가르치는 일을 할 때에,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도록 봉사하고 가르치기도 해야 한다. 그러므로 봉사한 다음에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고, 도리어 멸시와 비방하더라도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 것으로 만족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구약시대에 제물을 잡는 일, 장막을 옮기는 일, 성전에 쓰레기를 치우는 일, 짐승의 기름을 태우는 일 등도 아무나 할 수 없었고 레위지파 사람들만 할 수 있었다. 오늘날 성전에 청소하고 섬기는 것도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봉사하고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님의 성전에 거하는 자, 하나님의 성전을 가까이하는 자가 복있는 자이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구약시대에는 레위인들만이 성전에서 봉사할 수 있었다. 레위인이 성막에서 봉사할 수 있는 나이는 25세부터 50세까지이다. 4:3,47에 보면 성막에서 봉사하는 나이를 30세에서 50세까지라고 했는데 이것은 25세부터 29세까지는 제사장을 보좌하며 견습하는 기간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레위 자손 중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30세 이상으로 50세까지 계수하라고 하였는데, 삼십 세 이상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한 나이가 되지 못하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 미숙하기 때문이다. 또 회막에서 봉사하는 레위 사람의 나이가 군인보다 10살이 더 많은 이유는, 회막에서의 봉사가 전쟁보다 더 많은 정교함과 많은 숙련을 요하기 때문이다. 레위인을 오십세까지만 성막에서 봉사하도록 한 것은, 연령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연로하여 힘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성전에서 봉사하는 것도 영적 전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레위인 이라도 정신적 신체적 질병이 있는 온전치 못한 자는 성전 봉사에서 제외토록 하였다.

 

30세에서 50세까지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황금기이다. 오늘날 우리도 일할 힘과 시간, 물질이 있을 때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일해야 한다.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없어진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잠깐 후에는 다 지나간다.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모든 성도가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의 위치에서 봉사해야 한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봉사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각기 다른 은사를 주셨으므로, 각자가 자기에게 주신 은사대로 봉사해야 전체 교회가 원만하게 발전해 나아간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사와 직분의 은혜를 주신 것은 주를 위해 믿음으로 봉사하는 온전한 성도로 만드시기 위함이다.

 

 

二.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흔히 신자가 모이는 건물을 교회로 알지만, 건물은 교회당이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섬기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러나 그 모인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케 되지 않으면, 주를 위해 봉사하지 못하며 교회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각 교회의 지체들에게 말씀으로 온전케 하시며 각기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셔서 교회를 위해 봉사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도록 하시는 이것이 곧 교회가 온전해지는 것이다.

 

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며 교회는 몸이며, 성도는 그 몸의 지체이다. 성도에게 은사와 직분을 주신 목적은, 성도 각자의 특별한 직분을 사용하여 교회를 성장시키고 온 성도들을 영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는 것은, 교회가 질적, 양적으로 부흥 발전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양적으로는 모든 성도들이 믿지 않는 이웃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다. 전도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한 명의 영혼이 주께로 돌아올 때마다 교회라는 영적 건물의 벽돌이 한 장 쌓여져 가는 것이다. 질적으로는 모든 성도들이 각자 자기 지식과 인격과 삶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온전케 되어져 나갈 때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다. 온전한 영적 성장은 온전한 몸을 세워나가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온전케하기 위해 목사들을 주셨다는 사실을 감사하여야 한다.

 

고전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며 교회는 몸이 되시고 성도는 그 몸의 지체와 같다. 성령 하나님께서 교회에 여러 다른 직분을 주신 것은, 지체가 서로 봉사하며 협력하여 부족한 면을 보충하여 온전케 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나가게 함이다.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다 같은 것이 아니고 맡은 바 직임도 다르다. 여러 지체가 다 귀하고 그 모든 지체가 몸을 위하여 다 필요하다. 몸이 지체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고 지체가 몸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즉, 성도 각자가 지체인 교회를 위해서 존재한다.

 

하나님이 성도에게 은사를 주신 목적은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의 교회에 유익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교회를 위하여 겸손히 자기 분량을 잘 감당하여 몸을 세우도록 힘써야 한다. 교회에서 각 성도가 지기 할 일만 하고 협력하고 희생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워나가야 한다. 2:21-22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예수 믿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이며(고전 3:16), 성전 된 성도가 서로 연결되어 큰 성전이 만들어 진다. 그러므로 성도 각자가 성전의 한 부분을 맡아서 자기 책임을 다 할 때에 전체의 성전이 잘 건축되어 나간다. 성도 각자가 최선의 힘을 다 기울여 일비지역을 감당해야 된다.

 

칼빈은 ‘교회는 어머니. 라고 했다. 어머니 없는 자식이 없듯이, 교회 없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교회에서 자기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나가야 한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다음에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자신이 가진 은사와 재능으로 봉사하여야 한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사와 직분의 은혜를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심이다.

 

 

 

 

결론

1. 봉사하는 온전한 성도를 만들기 위함이다.

2.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하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