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

by shamerin posted Jan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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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전 11:3-6

제목 :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이란,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 세상만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미한다. 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본문은 두 가지로 교훈하고 있다.

 

一. 환경을 보고 두려워 말라 (3-5)

사람은 보통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무언가를 경영하려고 한다. 그래서 3-4절 말씀처럼 눈앞의 형편만 보고 바람이 분다고 씨 뿌리지 않고, 구름을 바라보고 비가 올까 근심하여 추수 때에 거두지 않는다. 일면 상당히 지혜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씨뿌릴 때에 뿌리지 않고 거두어야 할 때 거두지 않으면 어떤 소득도 거둘 수 없다는 것이다. 인생에 항상 비오는 날 혹은 해뜨는 날만 있는 것은 아니라, 이 둘이 서로 교차하며 일어난다. 그러므로 바람이 불던 비가 오던 간에 때를 놓지치 말고 할 일을 해야 한다.

 

26: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일하기를 싫어하여 밖에 사자가 있다고 핑계하며, 길에 있는 사자를 두려워하며 일하지 않는다. 이처럼 자기의 얕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자기 앞날을 판단하여 미리 겁먹고 손해 볼 것을 염려하여 일하지 않는 사람은, 밖에 사자가 있다고 두려워하는 사람과 같다. 6:10-11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면 네 빈궁(貧窮)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비록 전에 사자가 있었다고 해도 성도가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나가면, 하나님이 피할 길을 열어 주신다. 스스로 계산해 보고 실패할까 염려해서 파종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씨뿌리 때에는 힘써 파종하고 또 수확해야 할 때에는 부지런히 거두는 자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인간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대어성경은 5절을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불는지 영혼이 태아의 몸 속으로 어떻게 들어가게 되는지 모르는 것처럼 세상만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알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바람의 가는 길을 사람은 알지 못하며, 태아의 뼈가 어머니 뱃속에서 어떻게 생겨나 자라는지도 알지 못한다. 38:4-6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하나님께서 지구를 창조하실 때, 어떻게 기초를 세우시고 모퉁이 돌을 놓았는지, 땅의 크기를 측량줄을 대었는지 사람은 알지 못한다. 이세상의 모든 것을 정하시고 행하신 분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하나님의 행하시는 길과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과 달라서, 인간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에 대해 알지 못한다.

1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돌쳐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이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바다와 믹돌 사이의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 명령하셨다. 그런데 애굽의 군대가 그들을 추격해 오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히 두려워하며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하고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것이 습관이 되어, 고난을 받으면서 해방과 자유를 누리느니 차라리 종살이하면서 육신의 평안을 누리는 것이 더 좋다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하여 홍해 바다를 가르고 애굽의 군대를 수장시키는 하나님의 큰 능력을 드러내어 온 애굽 사람이 하나님을 여호와인 줄 알게 하시려고 이 일을 계획하셨으나,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눈앞의 현실만 보고 낙심하여 원망하며 불편하였다. 하나님은 능력으로 홍해 바다를 가르시고 애굽 군사에게 죽임당할 것이라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안전하게 건너게 하셨고, 추격하던 애굽의 군대는 홍해 바다에 수장시키셨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예정하신 뜻대로,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사람은 알지 못한다.

 

택한 백성들이 이 땅에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며,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신다. 요셉이 17세에 형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을 때, 요셉 자신도 장래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했다. 형들은 자기들이 미워하는 동생을 미디안 상고들에게 팔았고, 아버지 야곱은 아들들의 거짓말처럼 요셉이 들에서 짐승에게 죽은 것으로만 알았다. 그러나 13년의 세월이 흐른 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고, 그로 인해 야곱의 온 가족이 구원받았을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고자 요셉을 애굽으로 먼저 보내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인간은 도무지 알지 못한다.

 

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그 땅을 악평하는 10명의 정탐꾼들의 말만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밤새도록 울면서 애굽에서 나온 것을 후회하며 벌써 죽었으면 좋았을 뻔하였다고 했다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은 믿지 않고 가나안에 들어가다가 그 거민들의 칼에 죽을 것만 생각하였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라고 권면해도 듣지 않았다. 그 결과, 불신앙의 정탐꾼 열명은 하나님이 즉시 재앙을 내려 죽었고, 20세 이상은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쓰러져 죽었고, 20세 미만은 38년 동안 광야를 헤매게 되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불가능이 없다. 26:12-13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이삭이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그랄 땅에서 농사하여 백배나 얻었고 창성화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목축업을 하는 이삭이, 기근 든 땅에서 해 보지도 않는 농사를 지어 수확을 올린다는 것을 불가능한 일이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며, 어떤 형편에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켜, 기근이 든 땅에서 농사한 이삭에게 백배나 거두게 하시고 더하여 크게 창성하여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도 심히 많아 큰 부자가 되도록 역사하셨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지금 환난과 고난 가운데 처하여 있다고 해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환경을 보고 두려워 말아야 한다.

 

 

二.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6)

하나님의 뜻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 의해 성취되어 간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셨으며 통치하신다. 우주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으며, 하나님은 자연계, 인간사 모든 것에 대해 섭리하시며, 이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도록 역사하시며, 만사를 당신의 뜻대로 성취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눈앞의 현실만 보고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기가 처해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하심을 믿고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6절에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는 것은, 외부적 형편에 따라 믿는 일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힘쓰라는 것이다. NASB 영어성경은 이 구절을 “do not be idle in the evening" 즉, 저녁에도 게으르지 말라고 하였고, NLT 성경은 “keep busy all afternoon오후내내 빠쁘게 일하라 하였다. 그러므로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는 것은, 저녁에도 낮에처럼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침에 심은 것이 잘될지, 저녁에 심은 것이 잘될지 혹은 둘이 다 잘될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4절 말씀처럼 풍세를 살펴보고 파종하지 않거나 구름을 바라보고 염려하여 씨뿌리지 않으면 나중에 거둘 것이 없다. 바람이 불든지 구름이 끼든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줄로 알고, 나는 씨 뿌려야 할 때 열심히 뿌리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면 가을에 거둘 것이 있다. 만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성취하는 일 즉, 열매를 거두게 하는 것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하신다. 그러므로 씨를 뿌릴 때에 나지 아니할까, 비가 오지 아니할까 염려하지 말고 뿌리기만 하면 된다. 우리 생각에는 도저히 싹이 날 것 같지 않아도 씨를 뿌려 놓으면, 하나님이 나게 해 주신다. 씨를 뿌려 놓은 후 빨리 싹이 나오지 않더라도 인내로 기다려야 한다. 싹이 나서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나, 사람은 물주고 돌봐 주는 일을 감당해야 한다. 사람이 할 일을 바로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해주어도 그 일이 잘되지 않는다. 사람이 할 바를 하면 하나님이 싹이 나게 해주시고, 자라나게 하시고, 열매가 맺혀 충실한 곡식이 되게 해주신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복된 것으로, 유익한 것만을 주신다. 인간사 미래에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가 잘 알 수는 없으나, 분명한 한 가지는 주와 복음을 위해 수고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 지각에 뛰어난 능력으로 역사하여 어떤 모양으로든지 반드시 갚아 주신다는 것이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하나님이 성도에게 주시기로 예정된 것도, 구하는 사람에게 주시기 때문이다. 36: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 떼같이 많아지게 하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 주시기로 예정하셨지만, 그들이 하나님께 구할 때 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복 주시기로 작정되었으니까, 구하지 않아도 거저 주실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기로 예정된 것도 구하여야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이 복 주시기로 예정하실 때에 그 사람이 구하는 것도 예정하셨기 때문이다. 즉, 구하여 얻기로 예정된 사람은 구하게 되고, 구하지 않는 사람은 복 주시기로 예정되지 않은 사람이다. 만약 히스기야가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그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자포자기하여 기도하지 않았다면, 생명을 연장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벽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며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기도하였기에, 하나님이 그의 간구를 들으시고 수명을 15년 연장하여 주셨다. 하나님은 히스기야가 구할 것을 아시고, 히스기야가 기도로 구할 경우, 생명을 15년 연장되도록 예정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믿는 성도가 어떤 일을 만나든지 기도하는 것은, 자기 할 일을 하는 것이다.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예루살렘을 중건하려고 할 때에 많은 대적들특별히 도비야, 산발랏이 일어나 방해하였다(느 4:10). 그러나 느헤미야는 낙심하지 않고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느 4:20)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앞장서서 공사를 계속하였다. 산발랏과 게셈이 느헤미야를 해치려고 네 번이나 오노평지에서 만나자며 하였을 때에도 느헤미야는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떠나 정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하고 거절하고 역사를 쉬지 않았다. 선지자 스마야갸 뇌물을 받고 느헤미야에게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에 숨자할 때에도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하고 성 쌓는 일을 계속하였다. 그때 하나님이 도우심이 임하여 52일 만에 훼파됐던 성을 중건하였다. 이에 원수들은 낙담하고 하나님의 일이 성공되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일은 실패가 없다. 씨를 뿌리면 반드시 거두는 날이 도래한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에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있을 때,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고 복직되면 자기를 생각해 달라고 했으나, 술 맡은 관원장이 복직된 다음에 요셉을 잊어버렸다.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에게 혜택을 주고도 그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2년 동안 감옥에 있었지만, 낙심하지 않고 여전히 자기 맡은 일을 감당하였으므로, 후에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고 애굽의 총리의 직에 올랐다.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선한 일, 주의 일을 할 때에 당장에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낙심하지 말고 부지런히 계속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자기 일을 부지런히 최선을 다하다 보면, 마침내 하나님이 옳다 인정하시는 날이 도래한다. 그때 하나님께서 높여 주시고 모든 사람에게 영광을 받도록 해 주신다. 혹 우리가 선을 행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이 세상에서 받지 못해도 하늘나라에서 더 큰 상으로 받게 된다.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오늘 내게 있는 것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이면, 그것으로 하나님을 위해 일할 것뿐이다. 성도가 내일 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오늘 최선을 다하지 못하면, 자기 신앙을 지키지 못하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은, 마귀에게 속는 것이다.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내일 일은 하나님이 허락해야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오늘 밤에 나의 영혼을 불러 가면 더 이상 세상에 머무르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영혼을 부르시면 1분 1초라도 더 살 자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오늘 밤에 세상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내일 일을 알 수 없으므로, 내일 염려는 내일하고 오늘은 오늘 할 일만 하면 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오게 된다(시 126:5).

 

아침에 뿌린 것이 잘 될지, 저녁에 뿌린 것이 잘 될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우리가 어떤 형편에 있든지, 무엇이 잘 될지 여부는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으므로, 우리는 다만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것뿐이다.

 

 

결론

1. 환경을 보고 두려워 말라.

2.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