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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08:45

범사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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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범사에 감사하라

본문 : 살전 5:18

 

一.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현대어성경은 18절을 “어떤 처지에 있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뜻입니다”라고 하였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어떤 처지에 있든지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된 것으로 알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유익하고 복되고 좋은 것만을 주시는 분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일본의 유명한 평신도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는 “하나님이 만일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질병이나 실패, 배신이나 죽음으로 하시지 않고,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으로, 성경을 읽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막힌 귀로, 또 감사하는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도록 메마른 마음을 주어 저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의 심령은 피폐하여 불평과 원망이 그 사람을 주장하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하나님이 거하시고, 불평하는 마음에는 마귀가 거하기 때문이다. 성도가 받는 복은 감사의 문을 통해 들어오고, 불평의 문을 통해 나간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조건이 점점 더 많이 생겨 계속하여 감사하게 되지만, 늘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불평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 연이어 만들어진다. 은혜에 감사하는 일보다 우선할 것은 없으므로, 감사는 미루지 말아야 한다.

 

과거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홍해를 갈라 광야 40년 동안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가나안 땅의 대적을 물리치고 차지하게 하시고, 그 땅에서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주신 은헤를 기억하고 감사치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는 악을 행함으로 순리가 아닌 역리로 살다가 북왕국 이스라엘은 주전 722년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고 말았다. 므나셋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위에 오른 히스기야는 이것을 깨닫고 대하 29:6-9에서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라.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열조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고 회개하였다.

 

감사는 육신의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의 병까지도 치료하는 명약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육간에 강건하고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감사이다. 덴마크의 철학자이며 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감사는 모든 덕의 으뜸일 뿐만 아니라 모든 덕의 아버지다”라고 했다. 그러므로 감사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고, 감사하면 모든 것을 얻게 되는 것이다. 감사하면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되지만, 감사를 모르면 원망과 불평의 고단한 삶을 살게 된다. '순리(順理)대로 산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며,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순리대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는 신앙의 가장 높은 단계이다.

 

1) 영혼을 구원해 주신 것

9:27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사람이 죽은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께 심판을 받게 되는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일반적 원칙이다.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에는 믿는 사람의 영혼은 천국으로 가고 불신자의 영혼은 지옥으로 간다. 9: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우리가 구원받았다. 구원은 울어도, 눈물 많이 흘려도, 힘써도, 말과 뜻과 행실이 깨끗하고 착해도, 참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이 긍휼하심으로 되는 것이다. 31:1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시고 친히 구속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다. 우리의 구원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필연적인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의 결과이다. 예수를 영접하기 전에는 우리의 영혼이 죽어 있었으나, 성령께서 우리의 강퍅한 마음의 문을 열어 예수를 구주로 믿어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억만 죄악 가운데 살다가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과 고만을 당하여야만 하는 우리를 예수를 영접케 하여 천국 백성이 되게 해 주신 이 구원의 은혜가 세상 모든 것 중에서 가장 감사할 일이다.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육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선지자는 원수들에게 핍박을 받아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빼앗겨도,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감사한더고 하였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계신 그 자체가 감사한 일인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이 감사할 일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받아 구원과영생을 얻고, 천국의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신 이 은혜가 무엇보다 감사할 일이다.

 

2)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게 하신 것

음악목사 겸 작곡가 손경민은 그의 CCM곡 “행복”에서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라 하였다. 즉,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이며 행복이라 하였다.

 

139:2-3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洞燭)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하나님은 한순간도 어김없이 성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일일이 감찰하고 보호하신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자기 백성을 지켜주신다. 우리를 지켜주는 하나님은 절대로 졸거나 주무시는 법이 없으므로, 우리로 항상 안전하고 평안한 길을 가게 하신다. 43:2-3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불같은 시험을 당하여도 옷자락 하나 타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며, 또 강과 같은 큰 장애물이 우리를 침몰케 하려 할 때에도, 그것이 우리를 삼키지 못하도록 능력으로 보호하여 주신다.

 

18:1-2에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다윗은 자신이 왕이 될 자격이 없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으며, 자기는 능력이 없었으나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도와주셔서 모든 것을 감당할수 있었음을 고백하고 감사하였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고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능력으로 우리를 지켜주신다. 이런 하나님의 은헤와 보호하심으로 우리가 오늘날 여기까지 온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하나님께서는 억만 죄악 가운데서 우리와 같은 죄인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을 뿐만아니라, 이 세상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안전한 길로 인도하시고, 더하여 우리가 손으로 수고한 것에 대한 소득을 얻게 하여 육신의 삶을 영위하게 해주셨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게하신 것 감사할 일이다.

 

3)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게 하신 것.

딤전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하나님께서 바울을 충성되이 여겨 사도의 직분을 맡기셨다. 우리들 또한 바울처럼 구원받은 자로서, 주님의 귀한 교회에서 여러 가지 귀한 직분과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일을 수종들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읿지력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것 감사할 일이다. 주의 일에 어떤 모양으로라도 쓰임받아 장차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주님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신 이것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엘리사를 믿음으로 공궤하였던 수넴 여인은, 그녀의 주밀함에 탄복한 엘리사가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생각이 주밀하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왕에게나 군대 장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하고, 그녀가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으로 보답해 주려고 하였다. 그러나 수넴 여인은, “나는 내 백성 중에 거하나이다” 하고 보상받지 않으려 하였다. 수넴 여인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협력하고 쓰임받은 것으로만 만족하고 감사하였다. 10: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하나님의 뜻대로 일한 선지자나 의인이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받을 때, 선지자나 의인을 영접하고 그들에게 협력한 사람들도 같은 상을 받게 되는 것만으로 만족하였다.

 

복음성가 “나의 피난처 예수“라는 곡의 가사에 이런 가사가 있다. ”아바 아버지 나를 사랑하시니 나의 모든 것 주께 드려요, 아바 아버지 내가 여기 있으니 주님 영광 위하여 써주세요 세상 왕이나 대통령의 일에 쓰임을 받아도 가문의 영광인데, 하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는 이것은 세상의 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 하나님의 은혜 아래 육신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 그리고 부족한 우리들을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쓰임받게 하신 것 감사할 일이다.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二.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한다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이다. 구속의 은혜를 깨달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만이 감사할 수 있다. '범사'의 헬라원어 '엔 판티'(*)는 '모든 상황과 환경에서라는 의미로서, 나의 현재의 형편이나 상황과 관계없어 모든 일에 무조건적으로 감사하라는 것이다. 영어성경 NIV는 'in all circumstances(모든 환경에서), KJV는 ‘in everything‘(모든 일에), NLT는 “No matter what happens,"(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항상 감사하라고 하였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기쁠때는 물론 슬플 때에도, 만사가 경영하고자 하는 대로 잘 되었을 때는 물론 그렇지 못한 때에도, 육신이 건강할 때는 물론 병들어 침상에 누웠을 때에도,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자녀를 얻었을 때는 물론 사랑하는 자녀를 먼저 앞세웠을 때에도, 분에 넘치도록 많은 물질을 얻어 호사를르 누릴 때는 물론이거니와 그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다 사라졌을 때에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에는 물론 어느 날 갑자기 그 높디 높은 자리에서 내려왔을 때에도, 크고 좋은 집에 살다가 갑자기 지하 단칸방에 살게 되었을 때에도 감사하라는 것이다. 세상 일이 잘 될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것이 다 없어져도 하나님이 살려줄 것과 모든 것을 합동해서 유익하게 해 줄 것을 믿고,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만사가 형통하다.

찬송가 434"나의 갈길 다가도록"을 비롯하여 수천 곡의 찬송시를 쓴 화니 크로스비(1820-1915)는 일생을 소경으로 살았다. 어떤 이가 "당신의 얼굴은 늘 밝고 감사의 빛으로 가득 차 있는데, 당신의 처지를 보면 감사할 것이 없는데 무엇이 그렇게 감사합니까?" 하고 물었을떄, 그녀는 "감사의 조건이 참으로 많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자신이 비록 앞을 보지 못하였지만, 그녀는 그것에 대해 원망하는 삶을 살지 않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하신 것을 감사했다. 이것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원망 대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사는 그녀에게 시인으로 작사가 및 작곡가로 8천 곡 이상의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작사한 “찬송가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95세까지 장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축복하여 주셨다.

 

진정한 감사는 감사할 수 없는 형편에서도 감사하는 것이다.

1:21-22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赤身)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 하지 아니하니라. 욥은 하루아침에 모든 재산을 잃어버리고, 열 자녀가 한꺼번에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당했다. 또 자신의 온몸은 심한 악창으로 인해 기와 조각으로 긁어야만 말로 다 할 수 없는 극한 환난을 만났다. 욥의 아내 조차도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하였다(욥 2:9). 그러나 욥은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하고 이 모든 일에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환난 날에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기적이 임한다.

흑인으로서 남아공의 첫 번째 대통령이 되었던 된 넬슨 만델라는, 백인 정부에 의해서 26년간이나 감옥살이를 했다. 70이 넘었음에도 그는 아주 건강하고 씩씩하게 감옥에서 걸어 나왔다. 사람들이 그에게 어떻게 26년 동안의 감옥살이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었느냐고 물었다. “나는 감옥에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며, 강제노동을 할 때도 감사하고, 늘 감사했기 때문에 건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만델라는 그 후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대통령에도 당선되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사업에도 성공하고. 어려운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

 

실락원을 쓴 밀턴은 소경이 되었을 때, “육신의 눈은 어두워 보지 못하지만, 그 대신 영의 눈을 뜨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라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이런 감사의 마음은 가진 그에게 하나님은, 그가 눈을 뜨고 있을 때보다 더 풍성한 영감을 주셔서 불후의 명작 실낙원을 쓸 수 있도록 하셨다. 스펄젼 목사님은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고 말했다.

 

우리가 사는 오늘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그렇게 원했던 내일이다. 우리에게 없는 것, 가지지 못한 것만을 생각하고 원망하며 불평하면 삶 자체가 불행해진다. 그러나 내게 남아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면 행복해 질 수 있다. 내가 얼마나 없다는 것을 설명하지 말고 내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를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다. 없는 것을 가지고 불평하면 더 없어지지만, 있는 것을 가지고 기뻐하며 감사하면 더 있게 되는 것이 감사의 법칙이다. 육신이 온전한 것, 장애가 있다 해도 다른 이보다 덜 한 것, 남들같이 보통의 삶을 살게 하신 것, 신앙생활 할 수 있게 하신 것, 오늘 하루도 허락하신 것 등등 모든 것이 다 감사할 것이다.

 

의사의 실수로 태어나면서부터 뇌성마비의 장애를 가지고 평생을 불구의 몸으로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시인이 된 송명희 시인의 글 중 "범사에 감사하라"는 제목의 시가 있다. 감사절에만 감사하는 자여 범사에 감사하라. 고난 주간에만 주의 고난 기억하는 자여 주 죽으심 언제나 기억하라. 위급할 때만 기도하는 자여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쁠 때만 기뻐하는 자여 항상 기뻐하라. 출애굽의 은혜에 감사, 감격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넌 후, 조그마한 어려움이 닥쳐도 하나님과 인도자를 원망하였다.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어떤 어려움을 만났다고 할지라도 감사하여야 하지만, 인간은 본시 패역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이어서 받은바 은혜를 감사하기보다는 현재의 형편만을 보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모든 환경에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결론

1.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2. 모든 환경에서 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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