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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08:59

여호와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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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창 22:1-14

제목 : 여호와이레

 

여호와이레는 "여호와께서 준비하심"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믿음으로 살면,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미리 준비해 주신다는 것이다. 본문의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순종하여, 여호와이레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저희가 되어야 하겠다.

 

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1:13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하였다. 이 말씀에 비추어 보면, 1절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부르셨다’라고 한 말은, 서로 상충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악한 목적으로 성도를 시험하시지 않는다는 뜻이다. 3:1 여호와께서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하시며. 가나안 전쟁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싸운 전쟁이다. 하나님께서 전쟁을 모르는 이스라엘 자손을 시험하기 위해 여러 가나안의 열방 족속을 남겨 놓으신 이유는,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그대로 놓아두면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자유 방종하여 다 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러 가지 시험과 역경을 당하게 하시고, 또 어떤 때에는 원수를 보내어 환난을 당하게 하신다. 이러한 시험과 환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고, 자기의 약점과 연약함을 깨달아 교만이 다 깨어져 겸손하게 된다. 사람이 여러 가지 우여 골절을 다 겪어야만 제대로 된 신앙 인격이 만들어진다. 아무 파란이 없이 편안하게 칭찬과 대접만 받으면서 자라난 아이들은 후에 시험을 제대로 이기지 못하며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금번에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것은, 저가 믿음으로 시험을 톻과하면 지금보다 더 복되고, 유익하고, 좋은 것을 주시려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시험은 성도를 온전케 하고 유익하게 복 주시려고 주시려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한 후아침 일찍 일어나 모리아산으로 출발하였다. 그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출발한 것은,하나님의 명령에 즉시 순종하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긴 것을 의미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생명과 같이 여기는 신앙을 가진 사람이었다. 창 12:1에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말씀을 받았을 때, 그는 갈 바를 알지 못하였어도 즉시 순종하여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으로 갔다. 모리아 산에도 번제에 쓸 나무들이 많이 있을 것이나, 아브라함은 집에 있는 깨끗한 나무를 정성껏 준비하여 하나님께 제사 드리려 했다. 번제에 쓸 나무를 사람이 지고 삼일이나 되는 길을 가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흠이 없는 제사를 드리려 하였다.

 

예수께서도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 12:30)고 말씀하셨다. 우리를 억만 죄악 가운데ㅐ서 구원하여 주시고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 섬기는 일에 우리의 힘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 왕하 4:13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저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생각이 주밀하도다“하였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 선지자를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종으로 알아보고 자기의 것으로 주도면밀하게 공궤하였다. 사람을 섬기는 일도 자기 생각이나 방식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섬김을 받는 사람이 기뻐하도록 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일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도록 해야 한다.

 

성경 신학자들은 이삭이 제물로 드려지려 갈 때 나이가 20세 전후일 것으로 추정한다. 혈기 왕성하고 반항심이 강한 때에, 이삭은 아버지가 자신을 번제로 드리려고 나무를 벌려 놓고 자신을 묶어 장작 위에 올려 놓았을 때에도, 자신을 잡으려 칼로 찌르려 할 때에도, 반항하지 않았다. 신앙심이 없는 자녀라면, 아마도 자기를 죽이려는 아버지를 향해 “당신 치매 걸렸어? 내가 짐승이야? 당신이 아버지야? 자식을 죽이려는 아버지가 어디 있어?”라고 반항하며, 완력으로 아버지의 칼을 빼앗아 오히려 이버지를 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힘으로 하면 늙은 아브라함이 젊은 아들 이삭을 도저히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하나님께서 네가 제물이 되기를 원하시니 네가 결박당하여 제물이 되어야겠다"고 말해 주었을 때에, 아마도 이삭은 "나같이 부족한 것을 하나님께서 제물로 받으시겠다고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하고 자원하여 결박당했을 것이다.(이병규강해).

 

아브라함이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자기를 잡아 번제로 드리려 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하시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하셨다. 이전에도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했으나, 독자 이삭을 바치는 것을 볼 때에 참으로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인정한다고 하셨다. 이삭을 번제로 드리지 못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바칠 다른 제물이 없을까 주변을 돌아보았다. 그때 뿔이 수풀에 걸린 수양을 발견하고, 그 양으로 아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제사드렸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미리 준비해 주신 제물을 가지고 제사 드린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불렀으며, 후대 사람들은 그곳을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였다.

 

번제는 제물을 완전히 불에 태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이다(레 1:3-9). 모리아 땅은 아브라함이 사는 곳에서 사흘 길쯤 되는 먼 곳이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어 낳은 아들이므로, 그를 번제물로 드리는 일은 아브라함 자신이 죽는 것보다 더 괴로운 일이다. 또 아직 결혼하지도 이삭을 번제로 드리면, 이삭의 자녀가 하늘에 별과 같이 많아지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삭을 변제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이삭의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지겠다고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였다.

 

11:17-19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고 했다. 만일 아브라함이 이삭 대신 다른 것을 하나님 앞에 바치겠다고 하거나 "전에 이삭을 씨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지금은 왜 바치라고 합니까"하고 원망하거나 불평했다면,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만능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이삭을 바쳤다. 하나님의 명령과 이미 주신 약속의 말씀이 상충되지만, 순종하여 이삭을 바치면 하나님께 만능으로 이삭을 다시 살려 주시던지 혹은 다른 이들을 주시든지 어떤 방법을 통하여라도 이삭의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진다는 말씀을 이루어 주실 것을 그대로 믿었다.

 

3:16-17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왕이 그들을 풀무불 속에 넣어도 하나님이 극렬히 타는 풀무불이나 왕의 손에서 반드시 건져 주실 것을 믿었다. 그들은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순종하여, 느브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 절하지 않았다. 그 결과 극렬히타는 풀무불 속에 던져졌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고 더하여 그들의 불변의 신앙을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바벨론 도에서 그들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신뢰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이같이 여호와이레의 복이 임한다.

 

딤후 2:15에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 참으로 인정받는 자는 사람 앞에서도 인정받게 된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으면 그만큼 크고 귀한 그릇으로 사용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신앙을 인정하셨다. 비록 이삭이 번제로 바쳐지지는 않았으나, 실제로는 바친 것과 같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된 신앙 즉,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순종하는 믿음을 인정하시고, 이삭 대신 아브라함의 믿음을 받으시고 미리 예비해 놓으셨던 수양으로 번제를 받으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여호와이레의 복이 임한다.

 

 

二. 자기의 제일 좋은 것을 드리는 사람

이삭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자기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며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바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같이 가장 소중한 독자라도 바쳐야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하나님 앞에 인정받게 된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아니하고 바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하시며, 축복하여 주셨다(16-17절). 어떤 환경, 형편에서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여호와이레의 복이 임한다.

 

18:6-7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아브라함이 또 짐승 떼에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아브라함은 영감이 있는 신령한 신앙의 사람이었으므로, 영감으로 그 세 사람을 알아보았다(고전 2:13).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두 천사에게 경배하며 대접하겠다고 간청하였다. 아브라함이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고 급히 요리하도록 하여 버터와 우유를 가져다가 손님들 에게 대접하였다. 이로 인해 아브라함은 부지중에 하나님과 천사를 영접했다(히 13:1-2). 그러므로 하나님께 저를 우해 예비하신 아들 이삭을 낳을 것을 알려주셨고,죄악이 관영한 소돔성을 심판하실 것을 또한 알게 하여 조카 롯을 구원받게 하였다.

 

하나님께 제물을 바칠 때는 자기 양 떼 중에 흠이 없고 제일 좋은 것으로 바쳐야 마땅하다(22:18-19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자가 서원제나 낙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열납되도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집에 있는 흠 있는 것으로 바쳤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이 자기와 자기 가정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물질을 쓰면서도 하나님께는 남은 부스러기를 바치는 것이 이와 같다. 양심을 쓰지 않고 번 돈, 부정당하게 번 돈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사기하여 드리는 것이다.

 

1;13-15에는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성회로 모여서도 서로 시기, 분쟁, 미워함, 다툼, 뇌물 수수 등을 하였다. 영적 생명이 없이 의식적으로만 하나님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 무거운 짐이요 하나님을 피곤하게 하는 것이다. 율법이 희생 제물로 흠 없는 것을 드릴 것을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눈먼 것, 절름발이, 병든 짐승,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과 저절로 죽은 것을 드렸다. 백성들은 감히 제사 의무를 빼먹지는 않았으나, 쓸모없는 제물을 가져와 하나님을 비웃고, 가진 것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을 가져옴으로써 저들 자신을 속였다. 그러므로 그들이 재앙을 받았다.

 

왕상 3:12-13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므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시고, 그가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도 함께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일천 마리의 양이라도 아깝게 여기지 않고 감사함으로 번제를 드린 솔로몬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가 원하는 지혜는 물론 하나님이 예비하신 부와 영광도 덤으로 더하여 주어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최고 번영기를 구가하게 하셨다.

 

왕상 17:15-16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사람이 굶주려 죽게 된 때였지만, 사르밧 과부는 “먼저 그것으로 자기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가져오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지면에 비를 내리는 날까지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않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는 엘리야 선지자의 말대고 그를 공궤하였다. 과부는 심한 가뭄으로 많은 사람이 굶주려 죽게 된 때이지만 먹을 것 염려하지 않고 아무리 궁핍해도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위하는 일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자기와 자기 아들을 위하는 일을 하려는 참된 믿음을 가졌다. 한 조각을 엘리야에게 준 것은 자신이 생명과 바꾼 것과 같으므로, 하나님의 에비하신 역사가 임하여 3년 6개월 동안 그 집의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의 기름이 끊어지지 않아 기근 중에 풍족한 삶을 살았다.

 

왕상 8: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권속과 함께 거할만한 곳으로 가서 거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명하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엘리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종을 공궤한 수넴 여인에게, 앞으로 이 나라에 7년 동안 기근이 임할 것이니 일어나 권속과 함께 거할 만한 다른 곳으로 가서 기근을 면하라고 알려 주었다. 하나님이 수넴 여인에게 이런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은, 저가 하나님의 종을 귀히 여기고 주밀하게 대접하고 선대하였기 때문이다. 수넴 여인은 4:8-10에 간권(懇權)하여 엘리사로 하여금 음식을 먹게 하였고, 남편과 상의 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엘리사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짓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진설하여 거기 유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수넴여인에게 아들을 얻게 하셨고, 그 아들이 죽었을 때 다시 살려 주셨다. 그러므로 금번에 이스라엘 나라에 7년에 걸쳐 혹독한 기근의 재앙을 내리실 때에 수넴 여인을 생각하시고 먼저 저에게 다른 곳으로 가서 기근을 면하라 하셨다. 수넴 여인이 엘리사의 말을 순종하여 블레셋 땅에 가서 7년 동안 거했다. 이스라엘 땅에는 기근이 심했으나 블레셋 땅에는 기근이 없었다. 수넴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을 잘 공경하고 섬겼으므로, 기근을 면하도록 하는 여호와이레의 복을 받았다.

 

삼하 17:27-29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꿀과 뻐더와 양과 치스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 함께한 백성으로 먹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다윗이 마하나임에 있을 때에 바르실래가 식량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을 공급해 주었으므로(17:27-29), 다윗은 그 은혜에 보답코자 바르실래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왕궁으로 같이 갈 것을 권면하였다. 바르실래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만 자기 아들 김함을 왕에게 맡겼다. 김함은 다윗을 따라가 아비처럼 충성하는 자가 되어 왕가의 일원이 되고, 땅을 하사받아 후손들까지도 복 된 삶을 사는 여호와이레의 복을 받았다.

 

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하는 것을 첫째로 여기고,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일 그 다음으로 생각하였다. 마리아의 이런 사려 깊은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는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시고,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라” 말씀하셨다. 마리아는 자기의 가장 귀중한 향유 한 옥합을 주님의 장사를 위해 아끼지 않고 드렸으므로, 그의 선한 이름이 만천하에 전해지는 여호와이레의 복을 받았다. 세상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귀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기의 가장 귀한 것이라도 하나님께 아끼지 않고 드리는 사람에게 여호와이레의 복이 임한다.

 

 

 

 

결론

1.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순종하는 사람

2. 자기의 제일 귀중한 것도 바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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