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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본문 : 벧전 4:14-16

 

一. 이상히 여기지 말고 즐거워해야 한다.

1) 성도에게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 있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29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다. 성경적 원리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복을 받기로 예정된 자이나, 그 은혜와 복을 주시는 주님을 위한 고난도 받아야 한다. 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바울도 제자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만 할 것을 말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값없는 은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우리를 위한 대속의 죽음을 죽어주신 주님을 위한 고난도 받아야 할 사명과 의무가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대로 경건한 삶을 살고자 하는 성도에게는 반드시 핍박이 있다. 경건은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바로 사는 생활이므로, 경건하게 살려고 죄와 세상을 멀리하면 할수록 더 많은 환난과 핍박이 따라온다. 진리를 양보하고 믿으면 핍박도 고난도 없고 육신이 평안하지만, 그것은 죽은 믿음이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누구나 하나님이 정하신 고난 즉, 자기 십자가가 다 있다. 그러므로 이제 불같은 시험이 왔다고 해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무죄한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고난당하셨다.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한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므로, 그의 피로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도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을 각오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죽기까지 복종하여야 한다.

 

2) 연단을 통해 온전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17세기 미국의 여성 시인 앤 브레드 스트리트는 “만약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토록 즐겁지 않을 것이며, 우리들이 이따금 고난을 맛보지 않는다면 성공은 그토록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겨울의 혹독한 추위가 있기에 생동하는 봄이 가치가 있는 것이며, 실패의 고난이 있기에 성공의 성취감이 더한 것이다. 캐나다의 해안도시 밴쿠버에서 내륙인 토론토로 물고기를 운반하는 수산회사는 물고기를 2주일간 기차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물고기들이 다 죽어 있었다. 실무진들이 이유를 면밀히 검토해 보니, 파도가 치고 서로 먹고 먹히는 생존경쟁이 있는 바다의 서식환경을 생각하지 못하고, 편안하게 과잉보호했기 때문이었다. 그 후 탱크 안에 파도가 생기도록 조류를 만들고, 상어 새끼와 작은 문어를 몇 마리 집어넣었더니, 물고기들이 이들에게 잡혀 먹히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피해 다니느라 죽지 않고 모두 살아있게 되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성도에게 불같이 맹렬한 시험을 주신다. 그때 왜 이런 시험이 내게 오는가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야 할 것은 경건히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시험과 그에따른 치욕과 고난이 당연히 있기 때문이며, 또 그런 시험은 성도를 연단시켜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성도가 현재에 고난받는 것은 장차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할 인격과 자격과 실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므로 여러 가지 시험이나 고난을 만났을 때 기쁘게 여겨야 한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여러 가지 시험과 고난을 주시는 근본적인 목적은,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 인격자로 만드시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즉,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얻은 성도에게도 환난이 필요한 것은, 천국 시민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정금이 되려면 불로 연단하여 불순물을 다 제거해야 하는 것처럼, 성도의 믿음도 연단을 받아야 고상하고 온전한 믿음이 된다.

 

3) 고난에 참여한 것만큼 그리스도의 능력과 영광에 참여한다.

바울은 3:10-11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라고 했다. 부활의 권능은 죽은 예수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죄와, 사망, 마귀, 세상, 자기를 이기게 하는 힘이다. 또한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 속에서 동일하게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리스도께서 당한 것과 같은 고난을 당하면, 그리스도께서 소유한 것과 같은 큰 권능에 참예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권능에도, 그리스도의 영광에도 참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에 참예하고자 거기에 소원을 두고 노력하였다.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아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만일 어떤 잘못을 하였어도 그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다면, 그는 참아들이 아니라 사생자이다. 주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것도 우리를 참 아들로 대우하시는 증거이므로 기뻐하고 즐거워 해야 한다.

 

4) 그리스도 재림 때 그의 영광에 참여시키고 상급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벧전 1:6-7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고 하였다. 현대어성경은 13절을 “오히려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하려는 것이니 진정으로 기뻐하십시오. 장차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는 날 여러분은 그 영광을 함께 받고 한없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우리가 불같은 시험을 당할 때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 해야하는 이유는, 장차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한없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마땅히 즐거워하고, 그러한 고난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야 한다.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주님 재림 시에 상급과 칭찬 존귀와 영광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불같은 시험과 치욕과 고난을 받으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즐거워해야 한다.

 

 

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복 있는 자로 알아야 한다.

1)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예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으려고 피욕과 핍박을 받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의 삶에서 가장 복된 일이다. 그것은 참으로 주를 믿고 따르며 섬기는 증표가 되며 후에 주님의 큰 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핍박받는 것은 결코 불행이 아니라 오히려 행복이다.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다 공회에 끌려온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와 같았다고 하였다(행 6:15). 그러므로 우리는 의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 인해 받는 핍박을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살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고난과 핍박이 닥쳐와도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교회를 위해 충성되게 살아야 한다.

 

벧전 2:19-21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애매히 당하는 고난으로, 자신에게 잘못이 없으나 그리스도를 위해 당하는 고난이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고난을 통해 성도를 연단시켜 쓸 만한 그릇을 만드신다.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다가 받는 고난은, 그리스도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여 주와 복음을 위해 당하는 고난이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이며. 고난받는 당사자에게는 은혜이며 상급이 된다. 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사람은,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으며, 또 핍박을 겸하여 받고 영생을 상속한다고 하였다. 예수님을 따라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믿기 위하여 다 버리고 따라간 사람은 그것들을 백 배나 더 받는다.

 

2) 하나님은 성도가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을 원하신다.

벧전 3: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구원받은 성도가 주와 복음을 위해 선을 행하다가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본문 1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라” 하였다.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은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받는 것이어야 하며 세상에서의 잘못 때문에 고난받아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악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은 당연한 것으로 그리스도의 고난과는 관계가 없다. 히 5:7-8에 그리스도께서 고난으로 순종을 배워서 온전케 되었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은, 우리 택한 자들의 구속을 위해 선을 행하다가 당한 고난이며, 성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다가 애매히 당한 고난이며, 당신의 죄값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허물과 죄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의를 위해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므로, 우리도 그 본을 따라 육체의 고난을 각오하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3) 신앙의 선진들도 주를 위한 고난을 당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난 없이 십자가 없이 예수를 믿고, 쉽게 영광을 취하려 하는 것은, 마치 농부가 농사짓는 수고 없이 열매를 얻고자 하는 것과 같다. 5:10-12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은 평탄한 길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고난의 길이다. 그 길은 치욕과 고난, 핍박받는 길로서,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는 자를 욕하고 핍박하며 거짓으로 모든 악한 말로 비난한다. 그러나 우리가 핍박을 받을 때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하는 이유는, 하늘에서 우리가 받을 상이 크기 때문이다.

 

고후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세상에서 받는 환난은 잠시 동안이다. 잠시 후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죄악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위해 세상에서 잠시 동안 받는 환난이 지극히 크고 중하고 영원한 영광을 이루게 한다. 우리가 세상에서 받는 환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하면 지극히 가벼운 것이다. 성도가 세상에서 받는 환난은 작은 것이고 그것으로 인하여 하늘나라에서 받을 영광은 대단히 크며 세상에서 받는 고통은 잠시동안이나 하늘나라에서 누릴 영광은 영원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현재에 세상에서 받는 환난과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는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4)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16절에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하였다. 그리스도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보답하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달게 받는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받을 각오를 하는 것은 이미 성령께서 감동을 주신 것이며, 실제로 그 고난을 받는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성도가 믿음으로 고난을 받은 것만큼 하나님께영광이 되고 또 고난받는 그 사람에게 영광을 주신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주와 복음과 그가 피로 값주고 산 하나님의 교회를 고난받는 것은, 하나님과 진리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일이므로, 부끄러워 말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려야 된다. 누구나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다가 괜한 고난을 받지 말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을 행하다 치욕과 고난을 받는 복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고난받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복 있는 자로 알고 기뻐하여야 한다.

 

 

결론

1. 이상히 여기지 말고 즐거워하라.

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복 있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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