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by shamerin posted Mar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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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본문 : 삼하 5:1-10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삼상 2:6-8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하나님은 인생의 모든 것을 주장하시며 만복의 근원이시므로, 각 사람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행한 대로 동일한 시간 동일한 조건에서도 서로 다른 은혜와 복을 주신다.

 

다윗이란 이름은 구약성경에서 약 600번, 신약성경에서 약 60번 정도 반복되어 나타나지만, 성경에서 오직 이새의 아들에게만 사용되었고 동명이인은 없다. 다윗은 주전 천년 전의 사람으로, 그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며 하나님과 동행했던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기억되고 있다. 다윗은 목자, 군인, 왕, 망명자, 죄인, 음악가, 시인이었으며, 성경이 말씀하는 가장 이상적인 왕의 표준이었으며, 장차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릴 메시아의 표상이기도 하였다.

 

신약성경은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요약하여 행 13:36에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라고 하였다. 다윗은 그다지 유명하지도 유복하지도 않은 이새의 여덟 째 아들로 태어나 양을 치던 목동이었다. 다윗은 그의 생애 동안에 수 많은 위기를 겪었다. 20세 전에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이래, 장인 되는 사울 왕에게 쫓겨 여러 번 죽음의 고비를 넘기다가 30세에 유다 지파만의 왕이 되었다. 37세에 마침내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어 총 40년간 나라를 다스리다 70세까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처음보다 나중이 나은 사람이었으며, 그와 그의 나라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강해졌다. 본문은 다윗을 통해 하나님을 존준히 여기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이 어떤 복을 받는지 우리에게 두 가지로 교훈하고 있다.

 

 

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장로들이 헤브론에 와서 ”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전일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는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라고 하면서, 다윗에게 이스라엘 전체 왕이 되어달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모든 지파는 다윗과 핏줄을 같이한 형제들이며, 사울이 왕이었을 때에 전쟁에서 다윗이 이스라엘군을 지휘하였으며, 여호와께서 다윗이 이스라엘의 목자와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라 하였다. 이때는 사울왕이 죽은 뒤 7년 6개월(5절), 이스보셋이 죽은 뒤 5년 6개월 후의 일이었다(2:10-11).

사울이 죽은 뒤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만의 왕으로 7년 6개월 동안 있는 동안, 아브넬과 이스라엘 열한 지파는 마하나임에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우고 2년 동안 있었다. 왕위에 올랐던 이스보셋이 부하들의 반역으로 죽은 후에도 이스라엘 열한 지파는 다윗에게 오지 않고 5년 6개월 동안 자기들 뜻대로 나라를 유지하려고 했다. 그러다 점점 더 난국에 봉착하게 되자, 이제 어쩔 수 없이 모든 장로들이 다윗에게 와서 위에 언급한 이유를 말하면서 자신들의 왕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다윗은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고(삼상 16:13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30세에 유다 지파만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으며(삼하 2: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을 삼았더라...), 본문에 37세에 다시 이스라엘 장로들로부터 다시 기름 부음을 받고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간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으므로, 다윗이 이스라엘 전체 왕위에 오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한다. 다윗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7년 6개월 동안 유다 한 지파만의 왕으로 있었다. 이미 이스보셋이 죽었지만 그것을 기회로 이스라엘의 나머지 모든 지파를 무력으로 통일하려 하지 않았다. 그런 문제는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있는 것으로 알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때를 기다리며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충성을 다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이르매 열한 지파의 장로들이 스스로 와서 왕이 되어 줄 것을 간청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말은 구약 중 삼상 1:3에 최초로 나온 단어로, 이 명칭은 초기에는 이스라엘의 군대를 지휘하시는 하나님(삼상17:45), 후에는 하늘의 천군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왕상 22:19)의 뜻으로 사용되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다윗이 왕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으나, 만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지며, 또,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예정된 것도 때가 되면 반드시 얻게 된다. 4:2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고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무엇이나 욕심으로 한다고 해서 얻어지거나, 싸우고 다툰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며, 시기하고 살인한다고 해도 이루어지거나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만사는 하나님이 되게 해 주셔야만 한다.

 

다윗은 131:1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라고 하였다. 다윗은 유다 지파만의 왕으로 세워 주신 것으로도 만족하고 감사하였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세우셔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신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길을 열기도 하시고 막기도 하신다.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바로 주권적 섭리자 하나님이시다. 삼상 2:30...이제 나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따라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는 천지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경외하는 자의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큼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역사하여 주신다. 반대로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만큼 하나님이 그 사람을 경멸히 여기신다. 생사화복과 빈부귀천이 하나님의 손에 달린 줄 알고,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할 때, 하나님은 그를 높여 영화롭게 해주신다. 다윗이 하나님과 늘 함께하며 하나님을 존중히 여겼으므로, 하나님께서도 그와 함께하셔서 다윗을 높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

 

 

二. 다윗을 점점 강성하게 하셨다

다윗은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된 후, 예루살렘 원주민 여부스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으려 하였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려 하자, 여부스사람들이 ”네가 이리로 들어 오지 못하리라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고 다윗을 무시하고 조롱하며 호언장담했다(6절). 여부스 족속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기 이전부터 예루살렘과 그 주변 산간 지역에 계속 살아온 족속이다. 여부스 족속은 여호수아 당시 유다 지파의 침공을 받아 예루살렘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났으나, 사사 시대에 이르러 유다 및 베냐민 지파도 그들을 완전히 쫓아내지 못하자, 다시금 돌아와 예루살렘을 차지하고 거의 400년 동안 그곳을 차지하고 거주해 왔다.

 

여부스는 예루살렘의 옛이름으로, 지리적으로 유다와 베냐민 지파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오랫동안 독립한 나라로 존속할 수 있었던 것운 예루살렘의 지형적인 이점 때문이었다. 예루살렘은 당시 가나안을 남북으로 연결시켜 주던 주요 도로인 '왕의 대로'(King's Highway)에서 멀리 떨어져 예루살렘 남쪽과 동쪽의 성벽은 절벽과도 같은 가파른 언덕에 세워졌다. 예루살렘 주변에는 외적의 침입을 막아 주는 기드론, 힌놈, 두로베온과 같은 깊은 골짜기가 놓여 있어 천혜의 방어 기지가 되었기에, 그들이 다윗을 조롱하며 자신들을 정복할 수 없을 것이라 큰소리쳤다.

 

삼하 5:8 그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수구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절뚝발이와 소경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소경과 절뚝발이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다윗은 예루살렘 사람들의 식수를 끌어들이기 위해 만든 수로를 공격로로 이용할 것을 지시하였다. 다윗은 이 수로를 공격로로 활용토록 지시하여, 요압이 앞장서고 뒤따르는 병사들이 수로의 터널을 통해 예루살렘 성안으로 들어가 성을 점령하고 요압은 군장이 되었다(6). 다윗은 난공불락의 예루살렘 성을 정복한 후, ‘시온 산성’이라고 불렀다. 원래 시온은 예루살렘 남동쪽에 위치한 구릉의 이름인데, 시온산은 넓은 의미로 예루살렘 전체를 의미하기도 하였다. 다윗은 그 산성을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안으로 더 견고한 성을 쌓았다.

 

성경은 여부스 정복에 대해 아주 간단히 기록하고 있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고대에 예루살렘 동남쪽 기드론 골짜기에 기혼샘이 있었는데, 예루살렘 시민들은 이 샘의 물을 수로로 끌어들여 식수로 사용했다. 기혼샘은 간헐천으로 하루에 2~4번 약 1톤 정도의 물이 솟아 나와 약 2,500명 정도가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여부스 사람들은 기혼샘에서 이어지는 약 13m 정도 길이의 수평터널을 파서 기혼샘에서 솟아나오는 물을 끌어온 후, 약 12미터 깊이의 수직터널을 뚫어 지하의 물 긷는 통로와 연결하였다. 덕분에 성 밖에 겹겹이 포위를 당하고 기혼샘으로의 통행이 봉쇄돼도 성안에는 물이 마를 일이 없었다. 이 비밀은 4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부스를 정복 불가능한 도시로 만들어주었다.

 

다윗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요압과 그의 병사는 간헐천 물이 터져 나오기 전에 수직 통로를 13미터가량 들어가서 다시 12미터에 달하는 수직 통로를 올라가야 했다. 만약 수직 통로 위에 있는 경비병에게 발견되면 모든 일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그리고 여부스 성의 생명줄과도 같은 수구(水口)를 그들이 지키지 않을 리가 없었다. 많은 신학자들은 다윗이 수구로 사람을 보낸 것을 전설이나 설화 정도로 치부하지만, 영국의 고고학자 찰스 워렌(C. Warren)은 1867년에 여부스인들이 기혼 샘에서 물을 긷기 위해 만든 수직 터널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이것을 ‘워렌 수갱’(Warren shaft, 竪坑) 우리 말로는 ‘수구’(개역), 혹은 ‘물을 길어 올리는 바위벽’(표준)이라고 한다. 수갱은 수직 터널, 수평 터널, 14미터의 높은 수직 갱도, 그리고 급수 터널로 구성되었다.

 

하나님과 같이하는 다윗은 점점 강성해 졌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하나님을 좇고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으므로(왕상 14:8), 형통하였다.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사울을 세워서 이스라엘을 40년간 다스리게 했으나, 사울왕이 하나님을 순종치 않으므로 폐하셨다. 하나님께서 다윗 왕을 세우시고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된 것은, 하나님과 심령으로 늘 교통하는 생활을 하였고(삼상16:7),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고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았으며(삼상17:26),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살았기(왕상14:8) 때문이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침공하였다. 얼마 전만 해도 블레셋 아기스 왕이 준 시글락에서 얹혀살았고,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까지도 참전하려 했던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치러 올라왔다. 다윗이 블레셋 군과 전쟁을 해야 할지 여부를 하나님께 물으니, 하나님께서 올라가 싸우라고 응답해 주셨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은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고 응답해 주셨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이 아무리 많고 강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었다. 다윗이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블레셋 사람들을 완전히 격파하고 그곳의 이름을 바알브라심 “주께서 격파하심"이라 이름하였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섭리이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므로 점점 강성해 갔다. 삼하 8장에 보면, 다윗이 이스라엘 서쪽의 오랜 원수인 블레셋을 쳐서 항복 받았고, 동쪽의 모압을 정복하여 조공을 받았으며, 북쪽의 소바 왕 하닷에셀과 다메섹 아람을 정복하여 조공을 바치게 하고, 이스라엘 남쪽의 에돔도 정복하여 종으로 삼았다. 다윗이 이처럼 어디를 가든지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이기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극히 강하고 담대히 나아가며, 여호와 말씀을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함께 해주셔서 어디로 가든지 형통케 해주신다고 했다. 성공했을 때에 감사하여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더 많은 것을 주신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종자 심는 것과 같다(고후 9:6). 종자를 계속 심는 사람은 더욱 풍성해지지만 종자를 갖다 먹어 버리면 궁핍해진다.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둔다.

 

삼하 8:11-12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저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얻은 전리품들을 하나님께 드렸다. 다윗은 전쟁에서 얻은 모든 전리품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바쳤다. 이 모든 헌물들은 훗날 솔로몬에 의해 성전 건축에 사용되었다(왕상 6장;7:13-51). 다윗은 자신이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으로 믿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렸다.

 

4: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의인은 처음부터 강하지는 못해도 점점 강해진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과 같아서, 처음에는 미약한 것처럼 보여져도 점점 빛나 마침내 온 세상에 가득찬 광명한 빛과 같이 된다. 의인은 모든 행사를 다 주님께 맡기고 그의 인도와 주장을 받아 선한 길로 나가므로, 하나님께서 제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어 만사가 형통하다.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요셉이 애굽에서 13년 동안 종살이, 감옥살이를 하였지만,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잘 받아 나갔으므로, 시작은 형편없었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의인의 길은, 처음에는 가시밭길처럼 보이고 미약하여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점점 형통해지고 창대해지는 복된 길이다. 다윗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으므로, 하나님이 저를 점점 강성하게 하셨다.

 

 

 

 

결론

1.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

2. 다윗을 점점 강성하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