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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딤전 2:1-20 

제목 : 목회를 위한 교훈

 

본 장은 특별히 어떻게 하는 것이 합당한 교회 생활인가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기도에 관한 교훈(1-8절), 여성의 덕에 관한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9-15절).

 

一. 기도 (1-8)

기도는 영적 호흡이며 하나님과의 교통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향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고 예정한 것도 우리가 부르짖어야 주신다(겔36:37).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을 받기로 예정된 사람은 하나님께 구하게 된다. 성도는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쳐야 한다.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염려할만한 일이 있어도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기도하여야 된다.

 

성도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할 의무가 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않겠다"고 했다(삼상 12:23). 간구, 기도, 도고, 감사는 모두 기도에 대한 것이다. 간구 : 특별한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것. 기도 : 보통 일반적인 기도. 도고 : 어떤 사건을 하나님께 고거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감사 : 하나님의 주신 은혜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드리는 기도.

 

1.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2-4)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관리들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잘못하면 온 국민이 도탄 가운데 빠져 고통을 받고, 정치를 잘하면 나라가 안정되어 온 국민이 고요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가들이 정치를 잘해 사회의 안녕과 질서가 유지되고 국민이 평안한 가운데 생활하여야 성도들도 경건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고 하셨다(렘 29:7). 하나님의 바벨론이 평안하기를 기도하라 하셨는데, 그 나라가 평안하여야 그들의 생활도 안정되고 신앙생활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 주고 특별히 임금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은, “구주 하나님” 즉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만한 것이며, 하나님의 구원 운동이 더 잘되어 나가게 된다. 에스겔 33:11에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했다. 모든 사람은 회개하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악인이 회개하고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범죄한 자를 징계하시는 목적은, 악인을 멸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죄로부터 돌이켜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한 것이다.

 

2.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는 예수뿐이다 (5)

우리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가 구주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며 그를 통해 하나님의 택한 모든 사람이 다 구원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한 분 중보도 한 분이라는 말은, 하나님은 유대인의 하나님일 뿐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신다는 뜻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중보도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뿐이다. 주 예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고(요 14:6), 또 베드로도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말하였다(행 4:12).

 

'중보'에 해당하는 헬라어 '메시테스'(mediator: 조정자, 매개자, 중재인, middle man)는 원래 '화친이나 계약을 맺기 위해 두 사람 사이를 중재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보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십자가로 화목을 시켰기 때문이다.(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구속 사역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다. 하나님이므로 하나님의 노를 풀어 드릴 수가 있고, 사람이므로 사람의 죄를 대속할 수가 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으로써 인간의 죄로 인해 깨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이다. 바울은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만이 인간에게 구원을 주시는 분이라는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합동 교단은 ‘중보기도’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결정했으며, 통합측도 ‘중보기도’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

 

3. 그리스도는 택자만을 위해 죽으셨다. (6)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속전으로 주셨다는 말은, 그리스도의 제한된 속죄설(Limited Atonement, 택한 자만 위하여 속죄해 주셨다는 설)과 일치한다. 모든 사람이란 말은 인류 전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각 나라 각 인종 각 계층에 있는 모든 택한 사람을 가리킨다. 속전은 대신 치루어 주는 속상금(贖償金)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이 세상에 와서 고난의 길을 걸으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우리 죄값을 치루어 주셨다.(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속전(贖錢)이 되셨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든 사람들, 오직 그들이 다 구원을 얻을 것이다. 그로 인하여 우리가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기약이 이르면, 즉 하나님이 예정해 놓은 시기 신약시대를 가리킨다. 신약시대에는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된다. 바울은 이 복음을 위하여 사도와 전도자로 세움을 입었다. 그는 특별히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도하는 사명을 받아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고 이방인을 위하여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어느 곳에서나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누구를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거나 죄를 품고 기도하면(사 1:15; 59:2)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실 것이다. 또 우리는 자신을 위해, 서로를 위해, 교회를 위해, 목사를 위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위해, 나라의 위정자들과 온 백성을 위해, 또 나라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손을 드는 것은 기도하는 태도인데 심령을 하나님께 향하는 상징이다.

 

출 17:1에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였는데, 이것은 모세가 자기 심령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 손을 들고 기도하라는 것은, 육신의 손을 들지 않아도 하나님과 영적 교통하는 기도를 하라는 뜻이다. 거룩한 손을 든다는 것은 손으로 더러운 행동을 하지 않고 깨끗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영적 교통하는 기도생활을 하라는 말씀이다. 28:9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서 기도를 해야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불순종하면서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다. 참된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 말씀대로 하는 기도이다.

 

二. 여자 성도 (9-15)

1) 속사람을 단장하라 (9)

9-10절을 현대인의 성경은 “여자들도 머리를 지나치게 꾸미거나 귀금속과 비싼 옷으로 단장하지 말고 정숙하고 단정한 몸가짐을 하십시오. 하나님을 섬기는 여자는 마땅히 선한 행실로 자기를 꾸며야 합니다.”라고 번역하였다. 교회에서 여성도는 세상 불신자들처럼 외모를 치장하기 보다는 그리스도인에 합당한 몸가짐을 가져야 하면 언행을 통하여 선한 행실이 드러나야 한다. 박윤선 목사는 옷을 사치하게 입으면 교만하기 쉽고 음란하기 쉬우며 경건 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했다. 그러므로 성도는 사치하지 말고 적당한 의복을 입고 검소한 생활을 해야 마땅하다. 금이나 진주 보석 같은 값진 것으로 단장하고 값진 옷을 입었다고 위대해지거나 마음이 평안한 것이 아니다. 속사람이 만들어지지 못했으면 그것들은 오히려 외식이 된다.

 

벧전 3:3-4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속사람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한 인격과 실력을 가리킨다.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마땅히 자녀를 잘 양육하며 남편을 공경하며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덕행을 보여 칭찬을 받는다. 이스라엘 역사상에 나타난 훌륭한 부녀들은 겉 사람을 단장한 것이 아니고, 남편에게 순복하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았다(한나). 속사람이 바로 되지 못하면 아무리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고 외모를 꾸몄다 해도 그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와 같다(11:22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으니라). 금고리는 귀중한 것이 돼지의 코에 끼우면 어울리지 않고 가치가 떨어진다. 구원받은 성도가 삼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고 불신자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게 된다. 속사람을 단장을 하려면 특히 말과 태도와 마음이 온유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안의 삶을 살아 항상 안정된 심령을 가져야 한다.

 

2)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10).

참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성도는 겉 사람을 꾸미는 일보다 자기 마음에 그리스도를 모시기를 힘쓰고 하나님을 영호롭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마음을 둘 것이다.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모든 일이 선행이며, 구원받은 성도는 주와 복음을 위하여 선한 열심을 내어야 한이다. 밷전 3:11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하였고, 2:14에도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였다. 즉, 성도가 선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3)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1-15).

순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이다.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아내는 진리에 위반되지 않는한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다. 순종해야 될 이유는 첫째, 창조의 원리로 보아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는 아담을 보필하기 위하여 지은 까닭(창 2:18) 이므로, 둘째, 범죄의 원리로 보아 여자는 남자에게 순종해야 된다는 것이다. 여자들이 먼저 정절과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해야 되고, 해산하는 일 즉 가정에서 자녀들을 낳고 기르는 일을 잘하여 나감으로 자기 구원을 이룬다.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다(고전 11:3). 하나님이 세워 놓은 질서를 순종할 때에 분란이 없고 복을 받는다. 또 교회에서는 교역자를 잘 순종할 때에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된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아내들이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가르쳤다(엡 6:24). 순종은 여자의 아름다운 모습이며 아름다운 덕목이다. 물론, 남편이 자기 아내를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하는 의무는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남편이 어떠하든지 간에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 남편이 자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 벌 받을 일이지만, 여자는 그것과 상관없이 자기의 의무를 다해야 하고 여자로서의 아름다운 덕을 가져야 한다.

 

‘조용히 배우라’는 말은 순종을 실천하는 방식을 말한다. ‘조용히’라는 말은 말을 많이 하지 말라는 뜻이다. 순종은 조용히 행하는 것이다. 말이 많으면 불평과 불만의 말을 하기 쉽고 그것은 순종의 태도가 아닐 것이다. 순종은 자신이 이해가 되든지 안 되든지 해야 하는 것이다. 토론과 순종은 다르다. 토론하고 변론해야 할 자리나 위치가 있고 순종해야 할 자리나 위치가 있다. 가정이나 교회에서 여성도들은 조용히 배우며 범사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한다”고 말한다. 또 그는 여성도들이 교회에서 조용히 순종해야 한다고 말한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과 ‘주관하는 것’은 목사의 직과 장로의 직에 해당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4장에서도 비슷한 교훈을 했다(고전 14:34-38). 여자가 남자를 주관하는 것은 하나님의 원리를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주관할 때에는 일이 잘못되고 문제가 일어난다. 교회 활동을 한다는 핑계로 자신의 가정을 돌보지 않고, 아내의 신분을 망각한 여성 성도들은 이러한 무분별한 활동이 오히려 교회의 건덕을 해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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