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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살전 2:1-20 

제목 : 바울의 전도와 데살로니가 교인의 신앙

 

一. 바울의 전도 (1-12)

1) 고난 중에 복음을 전함 (1-2)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복음을 전할 때 능력과 성령과 확신으로 전하여 많은 열매가 맺었다(1:5). 그러나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전 빌립보에서 많은 고난과 능욕을 받았다.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에게서 귀신을 내쫓은 일로 인하여, 구 여종의 주인이 바울과 실라를 관원에게 끌고가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하면서 무리들이 송사하여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를 때린 후에 발을 착고에 채워 깊은 옥에 가두었다(행 16:16-40). 바울은 로마 시민권자였기에 이런 고난을 받지 않을 수도 있었으나, 주와 복음을 위하여 불법적이고 무례한 모욕을 받았다.

 

2) 순수한 복음만 전함 (2)

많은 전도자들이 오류, 참된 진리가 아닌 것으로 성도들을 속이고 자기 욕심을 취하였으나, 바울은 참 진리를 가지고 진실하게 전하였다. 부정은 물질적 탐욕을 궤계는 인간적 술책을 가리킨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고 물질을 구하고 자기 유익을 위하여 교인들을 궤계로 속이었으나,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을 힘입어 능력과 성령으로 희생적 정신으로 진실하게 참 진리만 전했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인간적 술책을 쓰면,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떠나고 생명력이 없어진다. 교인 많이 모으고 큰 교회를 세우는 것이 성공이 아니고, 바른 진리를 깨달아 행하는 성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참성공이다. 바울은 수다한 사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않고,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처럼 전했다. 17: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바울은 구약성경에서 예언된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해석하여 선포하였으며, 그 예언이 예수를 통하여 성취되었음을 증거하였다.

 

3)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려 함 (3-4)

하나님께서 전도자를 충성되이 여겨 택하시고(딤전 1:12), 부르신 후에 여러 시련을 통하여 연단을 시킨 후에 복음 전할 사명을 주신다. 모세를 미디안에서 40년 동안 연단하신 후에 사명을 맡겼고, 바울을 아라비아에서 3년 동안 연단시킨 후에 복음 전파하는 일을 맡겼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사람들의 요구를 따라 사람을 기쁘게 하려 말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전도자가 하나님께 복음 전도의 사명을 받았으니, 하나님께 사명을 다하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이루어 드려야 한다.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다른 복음을 전하면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육체주의요, 세상주의요, 넓은 길이기 때문이다. 바른 복음은 자기를 부인하고 세상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님만 따라가는 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는다. 그러나 바른 복음을 전하고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성도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려면 진리를 양보해야 되고 인본주의를 써야된다. 그러나 진리를 양보하면 자기 영적 생명이 죽고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하나님께 좋게 하려면 아브라함과 같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서 하나님 말씀만 따라가야 한다. 바른 신앙생활을 하면 자기 집 식구가 원수가 되기도 하고, 또 세상이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때도 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4) 사람의 영광을 구하지 않았다 (5-6)

아첨은 간사한 말로 취리(取利)하는 것이다. 탐심의 탈 마음속으로는 물질을 탐하면서도 외면(外面)으로는 신성한 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복음 전도자들 중에 감언이설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 자기의 탐심을 채우려는 자들이나,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하므로 생활문제를 위하여 교역자가 된 자들, 연보 많이 거두기 위해 부흥회하는 자들은 모두 그런 사람들이다. 칼뱅(Calvin)은 위의 두 가지 아첨이나 탐심의 탈 죄의 유무로 전도자의 진위를 구별할 수 있다고 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보내심을 받은 사도로서 큰 권세와 존귀가 있었고 교인들에게 마땅히 대접도 받고, 존귀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바울은 이 권리를 쓰지 않았다. 그것은 바울이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광과 존귀와 대접은 하나님께만 돌리고 자기는 낮아져서 멸시와 천대와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자가 참된 종이다.

 

5) 온유와 사랑으로 함 (7-8)

어머니가 자녀를 기름같이 전도자는 어머니의 심정을 가지고 교인들을 길러 나아가야 한다. 아이들이 잘못하여 어머니를 근심시키고 괴롭게 하지만, 어머니는 그것을 잘 용납하고 바로 될 희망을 가지고 온유하게 대한다. 이와 같이 교역자는 어머니의 심정과 하나님의 온유한 성품으로 교인들을 길러 나가야 한다(ex, 어거스티의 어머니 수잔나). 바울이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줄 뿐만 아니라, 그 목숨까지 주기를 즐거워했다. 이것은 바울이 교인들을 진정으로 사랑한 까닭이다. 교역자는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 줄 뿐만 아니라,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목숨까지 주기를 즐거워해야 한다.

 

6) 다른 이에게 폐를 끼치지 않음 (9)

바울은 교인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자기 손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행 18:3). 바울이 전도하면서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일한 것이다. 9: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바울이 물질로 대접받을 권리를 하나도 쓰지 않았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도 생계유지를 위하여 스스로 일하였으며, 교회에서 보수를 받지 않았다(행 20:33-34). 전도자가 사례를 받기 위해서 전도하거나 다른 직장을 구하기 힘들어서 전도자가 되었다고 한다면, 그는 전도자가 아니다. 교역자는 물질 문제를 떠나서 오로지 사명감 때문에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 바울은 결사 각오하고 대접받지 않으려고 했다. 교역자는 대접받지 않겠다는 정신을 가져야 하고, 교인들은 교역자를 잘 대접하려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바울도 때로는 교인들이 연보해주는 물질을 받아서 생활하기도 했다(빌 4:15-18). 교인들은 교역자를 잘 대접하려고 해야 한다(갈 6:6). 이것이 복 받는 길이다(마 10:40-42).

 

7) 교인들에게 모범을 보임 (10)

바울이 언제든지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하려고 힘을 썼다. 이 세 가지 덕(德)은 인도자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다. 인도자는 물욕, 정욕, 사욕, 자기를 위하는 욕심을 떠나서 언제나 거룩한 자리에 있어야 한다. 모든 일을 옳게 처리하고 정로로 걸어가며, 모든 면에 흠이 없고 공명정대한 생활을 해야 한다. 바울은 모든 일에 있어서 위에 열거한 덕을 지켰다는 것을 ①교인들이 증거하고 ②자기 양심이 증거하고 ③하나님이 증거 한다고 했다.

 

8) 자녀에게 하듯 권면함 (11)

교역자는 어머니와 같이 사랑과 유순한 태도로 교인을 길러야하며(7절), 또 아버지와 같은 엄격하고 공의로운 성품으로 교인들을 권면하고 경계해야 한다. 이 모든 목적은 가르침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함이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행해야 한다. 교역자가 교인을 유순하게 용납하고 싸매어 주는 것도 그들이 하나님 앞에 합당히 행하게 하기 위함이며, 엄격하게 권면하고 경계하는 것도 그들을 하나님 앞에 합당한 자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고전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지식적으로 성경을 교육하며 지도해 주는 사람은 많지만, 아비와 같은 심정으로 그의 영혼을 사랑하여 바른 진리를 가르치고 그릇된 길로 갈 때에는 애타는 마음으로 권면하여 인도하는 참 스승은 많지 않다. 교인들을 많이 모으고 큰 교회를 이루고, 교인들에게 대접 잘 받기 위하여 교인들의 비위를 맞추는 교역자는 탈선된 것이요 참 종이 아니다.

 

 

二. 데살로니가 교인의 신앙 (13-20)

1) 바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13)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바울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교역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줄 때에 그 시간에 하나님이 직접 자기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성령으로 그 말씀을 받아야 한다(1:6). 그리하면 그 말씀이 자기 속에서 역사하고 생명의 양식이 된다. 신 27장에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 여섯 지파는 그리심산에 다른 여섯 지파는 에발 산에 서게 하여, 제사장이나 장로가 가운데 서서 축복의 율법을 선포할 때는 그리심산에 선 자들이 “아멘”하고, 저주를 선포할 때는 에발산에 선 자들이 “아멘”하도록 하였다. 아멘은 “과연 그렇습니다”, “그렇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하는 의미이다.

성경을 읽을 때나 들을 때에 그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으면 생명이 없다. 베드로가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을 내릴 때에 고기가 많이 잡혔고(눅5:1-11), 아브라함이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날 수 없는 형편이었으나 말씀에 의지해서 떠나 복의 근원이 되엇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이것이 산 믿음이요 복 받는 믿음이다.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집에 모시고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는 말씀을 잘 듣고 진리를 많이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12:15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다. 삭개오도 사람의 생명이 재물의 넉넉한데 있지 않은 줄을 알았으며 또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가 이제는 주를 위해서만 살려고 작정했고 자기의 재물로 선한 일을 하려고 결심했다. 말씀을 받을 때에 예수님을 발견하고 자기를 발견하고, 자기 재산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는 것과 토색한 것을 4배나 갚겠다고 회개였다. 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내시가 빌립의 전도를 듣고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였다. 성경말씀을 들을 때에 그대로 믿어야 한다. 내시는 복음을 받은 즉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씻음의 증표로 세례를 받고자 하였다.

 

2) 예루살렘 교회를 본받았다 (14).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모든 이방 교회의 모 교회요 표본이었다. 그러므로 모든 이방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본받았다. 예루살렘 교회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많은 핍박을 받았다(수데반집사). 이방 교회들도 이것을 본받아 핍박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자기 믿음을 지켜야 한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핍박받는 것은 예수를 본받는 것이며(마 10:24-25) 하늘나라에 상급을 쌓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바울과 주를 본받았다(1:6).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의 약속하신 복을 받기 위해서는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내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한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려면 여러 가지 환난과 핍박이 오므로 인내가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없다.

 

(15-16) 유대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들의 선지자들을 죽였고 사도 바울 일행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유대 땅에서 쫓아내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했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사도 바울 일행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방인들 구원하는 것을 금지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대항한 매우 큰 죄악이었다. 그들은 죄악을 항상 채우며 마침내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임하게 되었다.

 

(17-20)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보기를 간절히 원하였고 그곳으로 가려고 한두 번 시도하기도 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교제는 땅 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제이다. 그런데 사탄은 바울 일행의 길을 막았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보기 원한 이유는, 그들이 바울에게 소망이요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이기 때문이다. 참된 성도들은 말씀의 사역자들에게 영광과 기쁨이 된다. 물론, 실제로 순종함이 없이 이름만 가진 교인들, 참으로 회개치 않은 사람들은 목사와 교회의 근심거리이며 수치이지만, 참으로 믿고 순종하는 자들, 비록 실수가 있어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 예수님을 믿고 성경의 모든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은 목사와 교회의 기쁨과 면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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