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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히 2:1-18 

제목 : 구원을 확신하라

 

一. 구원을 귀중히 여기라 (1-4)

‘그러므로’는 ‘하나님의 아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들과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분이시므로’라는 뜻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 피조물인 천사를 부리시는 분으로, 그리스도와 제자들 즉 사도들로부터 들은 말씀은 참으로 귀중한 것이다. ‘모든 들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 즉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한 구원의 도리를 가리키며, 그 모든 진리를 더욱 간절히 삼가 즉, 주목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들은 것에 진지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는 그것들을 곧 잃어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착하고 좋은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 그 말씀이 심령에 뿌리를 내리고,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영혼이 자라나고, 결실하도록 새김질하고(말씀을 되새기며 기도하는 것),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한 신학자 C. S, 루이스는 “기독교 신앙을 잃어버린 사람을 한번 찾아보라. 그중에서 기독교 신앙을 버리겠다는 이유 있는 결정을 내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 대다수는 아마도 천천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흘러 떠내려간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흘러 떠내려간다는 것은 말씀이 나의 생명이 되지 못하고 사라져 버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받은 말씀이 자기의 것이 되지 못하면 자기에게 아무 유익이 없고 차라리 말씀을 받지 않은 것만도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자기 생명이 되도록 해산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갈 4:19). 1: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참으로 복있는 자라 하였다. 말씀을 받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영혼이 자라나지 못하며, 하나님의 책망을 받게 된다(눅12:47-48).

 

성도가 말씀을 흘려 떠내려 보내는 원인은 삼가 조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항상 삼가 조심하지 아니하고 방심 부주의하면 말씀을 흘러보내게 된다. 보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보배를 조심하여 잘 간수해야 한다. 11:22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으니라 말씀에 착념치 않았기 때문이다. ‘착념’은 오직 한 가지에 마음을 두고 줄곧 주의 깊게 생각하며, 그것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에 착념하는 자는 항상 그 마음속에 말씀이 떠나지 않고 그 말씀이 역사하며 그 말씀을 즐거워한다. 말씀에 착념하여 그 말씀대로 만들어지려고 힘써야 말씀이 떠내려가지 않는다.

 

현대인의 성경은 2-3절을 ”천사들을 통해 주신 말씀도 권위가 있어서 그것을 어기거나 순종치 않았을 때 모두 공정한 처벌을 받았는데, 하물며 이같이 큰 구원을 우리가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형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였다. 천사들로 하신 말씀은 율법을 가리킨다(갈 3:19). 율법은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자인 모세의 손을 빌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7:53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율법도 신적 권위가 있어서, 율법을 범한 자들은 하나님의 공정한 보응을 받았다. 구약시대에 율법을 순종치 않고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다 쓰러져 죽었다.

 

‘큰 구원’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복음을 가리킨다. 복음을 큰 구원이라고 한 것은, 율법은 천사를 통해서 주었지만, 복음은 천사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주셨기 때문이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지만(롬3:20), 복음은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자에게 죄 사함을 주신다. 율법은 죄인들을 정죄하고 심판하나, 복음은 죄인들을 구원하여 새생명을 준다. 율법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죄의 종을 낳지만, 복음은 그리스도의 양자를 만들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한다(롬8:15). 이처럼 천사를 통해 주신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공정한 심판을 받았는데, 천사와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가 이것을 소홀히 여긴다면 율법을 범한 자들보다 더 큰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복음은 지어낸 허탄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 세상에 오신 주님과 그의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에 의해 전해진 것이다. 예수께서 직접 복음을 전하셨으며(1:15,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이 구원에 대해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보고 그에게서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것이다. 주의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직접 들었고, 그가 행하신 기적들을 직접 보았던 증인들이다(2: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께서도 기적들과 초자연적 은사들로 복음을 증거하셨다. 표적 중에 제일 큰 표적은 요나의 표적이다. 요나가 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온 것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다시 부활하실 것을 예표한 것이다(마 16:1-4). 예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고 오병이어(五餠그魚)의 이적을 행하시고, 바다 위로 걸어가시고 변화산에서 변화 등 많은 기사로 복음적인 큰 구원을 확증해 주셨다. 또 갈릴리 바다의 풍파를 잔잔케 한 일이나, 사울을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시킨 일 등등 여러 가지 능력을 통해 복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것을 확증해 주셨다.

 

‘성령의 나눠주신 것’은 성령의 은사들, 특히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들, 즉 방언, 예언, 병 고침, 기적 행함 등을 가리킨다. 기적들과 성령의 초자연적 은사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시는 수단들이었다. 이처럼 복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되는 큰 구원에 대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이 증거했고, 하나님께서도 표적과 기사와 여러 가지 능력의 역사로 증거하여 주셨다. 이와 같이, 성경이 증거하는 구원은 여러 면으로 확증된 확실한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이 확실한 구원을 소홀히 여기고 등한히 여긴다면, 그것은 큰 잘못으로 하나님의 책망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二. 인자의 존귀와 영광 (5-8)

우리의 말한 바 3-4절에 말한 큰 구원에 대한 것을 말한다. 히브리서 기자든 장차 도래할 세상은 천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신다고 하였다. 예수님은 인간이나 천사와 같이 유한한 존재이거나 시공의 제약을 받는 분이 아니며, 청조주로서 세상을 통치하는 능력이 있다. '장차 오는 세상'은,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에서 왕으로 등극하시고 온 우주에 대한 구원을 행사하시는 새창조된 세상을 가리킨다. 천사들은 이러한 세상을 다스릴 권한이 없다. 왜냐하면 '장차 오는 세상'은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전전하신 율법으로 이루어진 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속사역을 통해 창조되는 신천신지이기 때문이다.

 

6-8절은 시편 8:4-6의 인용이다. 아담의 자손되는 모든 인류는 피조물로서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니며, 범죄하여 더러워졌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죄 가운데서 멸망할 자들이다. 이런 인간이 무엇이라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생각해 주시고, 권고하여 구원하여 주시는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은 측량할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서 구속해 주신 자체가 우리를 생각해 주시고 권고해 주신 것이다. 인자는 보통 사람을 가리키나, 또한 인류의 대표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생각해 주시고 권고해 주셨다.

 

(7) 예수 그리스도를 잠깐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셨다는 것은, 도성인신(道成人身).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즉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셔서 고난받으신 것을 말한다.(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천사는 영적인 존재로서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활동하며 인간이 겪는 고난이 없으나,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셨고, 시공의 제한을 받으셨으며, 인간들이 당하는 여러 가지 고난을 직접 받으셨으며, 마침내 구속을 완성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이것이 예수님이 잠깐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된 것이다.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여 영광스러운 하나님 우편에 계신 것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고난으로 순종을 배워서 온전케 되셨고(히5:8-9), 그로 인하여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실 자격이 만들어졌다.그리스도를 믿고 그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도들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워 주실 것이다. 그 이유는 벧전 2:21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이미 영광스럽고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선한 싸움을 잘 싸우고, 믿음을 잘 지키면 더욱 영광스러운 면류관 상급을 받는다.

 

(8)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케 하셨느니라 그리스도께서 먼저 하나님께 복종하셔서 만물을 복종시킬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빌 2:6-11에 그리스도께서 종의 형체를 가져 죽기까지 복종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케 하셨다고 하였다. 그리스도는 능력으로 만물을 점점 복종시켜 나가신다. 1:22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고 했다. 또 28:18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했다. 그러므로 만물이 그리스도께 반드시 복종하게 되어 있다. 8:21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고 했는데, 이것이 만물 구속이요, 만물이 그리스도께 완전히 복종하는 때이다. 만물이 그리스도께 완전히 복종할 때에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된다(엡1:10). 만물 통일이란, 하나님의 명령과 통치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만물에게 미치고, 만물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에게 이용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지금은 그리스도께서 성도를 통하여 만물을 그 말씀과 통치에 복종시켜 나가는 도중에 있다.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복종시킬 능력을 점점 복종시켜 나가시다가 마지막에는 완전히 복종시킬 때가 올 것이다.

 

 

三. 성자의 낮아지심과 구속목적 (9-18)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고난받는 동안은 천사보다 못하게 되었지만, 부활 승천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셨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고난받으신 목적은, 모든 택한 백성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음으로,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이라야만 사람의 죄를 대속할 수 있으므로 인성을 입으신 차마사람이었고, 하나님만이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드릴 수 있기 때문에 신성을 입으신 참 하나님이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요(죄는 없으심) 신성으로는 동일한 하나님이시다. 택한 백성들을 죄 가운데서 건져내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택한 백성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다 치루신 것이다.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고 한 것은 죽음을 체험했다는 뜻이다.

 

(10) 현대인의 성경,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이 많은 사람을 영광으로 인도하시려고 구원의 창시자이신 예수님을 고난을 통해 완전하게 하신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는 하나님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이며 또한 만물의 심판주이다.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이것은 성도의 구원을 시작(예정)하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성도의 구원을 성취하시고 완성하실 분도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많은 아들 즉, 많은 택한 백성을 영광에 들어가도록 예정하신 하나님께서 그 일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구원의 주로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고, 택자들이 그리스도의 본을 보고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셨다.

’구원의 주‘의 원어 (알케곤 테스 소테리아스)는 히 12:2에 있는 ’믿음의 주‘와 같은 말이며, 믿음의 창시자, 지도자, 인도자라는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으로 온전케 되었다. 모든 성도들도 주를 위한 말씀을 복종하다가 고난받음으로써 점점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1-13) ’거룩하게 하시는 자‘는 그리스도,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은 성도들이다. 성도들은 원래 돌감람나무였으나 참감람나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입어 참감람나무 가지가 되었으므로, 성도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함을 입은 자이다. 그리스도도 하나님이 낳았고, 성도도 중생할 때 물과 성령으로 새 생명을 받았으니 곧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다. ‘다 하나에서 났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이 우리와 같다는 뜻이다. 영적으로 볼 때에 그리스도께서 성도를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신다. 이는 성도들도 하나님께로 난 자이고(고전1:30), 양자의 영이 있고(롬8:15), 영원한 생명을 받았기 때문이다(요일5:13).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는 사 8:18의 인용으로 “나"는 그리스도를, ”내게 주신 자녀"는 제자들, 즉 성도들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자녀라고 하셨으니 성도들과 동류임을 증명하며 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형제’라고 부르셨다(마 28:10; 요 20:17). 시편 22:22에서도 성도들을 ‘내 형제들’이라고 불렀다.

 

예수께서 사람이 되신 목적(14-18).

1)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기 위함이다 (14-16)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혈육에 속한 것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며, 마귀를 이기기 위함이었다. 사람들이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 동안 죄와 마귀의 종노릇을 한다. 마귀는 사망의 세력을 잡고(14절)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아 자기의 종으로 부린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종살이하는 죄인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셔서 믿는 자들을 죄에서 해방시켰고, 사망과 마귀의 세력을 멸하셨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망과 마귀를 이긴 것이다. 그것들이 다시는 성도에게 왕노릇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벌써 영생을 얻은 자요(요5:24) 사망에서 승리한 자이다(고전15:55-57). 생명의 성령의 법이 믿는 사람을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켜 놓았으므로 이제는 죄와 사망의 포로가 아니고 종도 아니다. 예수님께서 속죄의 죽음을 죽으신 것은 천사를 붙들어 주려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자손, 즉 택한 백성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었다.

 

2)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으로 백성의 죄를 구속(救贖)하기 위함 (17-18)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여 주셨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된 것은 택한 백성의 죄를 속죄해 주는 대제사장이 되기 위함이었다. 대제사장은 사람 가운데서 취하는 법이다. 예수님의 대제사장 사역은 사도들의 서신서들에 증거되어 있고 그것이 복음의 핵심이지만, 그가 대제사장이라고 부른 책은 히브리서가 유일하다. 친히 시험과 고난을 당하심으로 이 세상에서 많은 시험과 고난을 받는 택한 백성들을 도우시기 위함이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시지만 낮아지셔서 사람이 되셨고, 또 죄가 없으셨으나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가난과 비천함, 모욕과 핍박과 비난, 고난과 죽음을 경험하셨고 특히 인간의 시험과 연약을 다 경험하셨다. 우리의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친히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많은 시험과 고난을 받는 그의 택한 백성들을 도우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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