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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딤후 2:1-7 

제목 :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

 

1장에서 바울은 복음 전파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으며 깨달은 복음 진리를 지켜나갈 것과 끝까지 하나님의 편에 서서 일할 것을 당부했다. 본장에서는 복음 전도자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세와 임무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一. 그리스도 군사의 자격 (1-5)

1. 은혜 속에서 강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극강 담대하여 한다.(1:7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담대하여야 한다. 앗수르 군으로 인하여 두려워하는 유다 백성들에게 히스기야 왕은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믿고 유다 백성들에게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위로하였다(대하 32:7-8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 좇는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하는 자가 저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저와 함께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하니라).

 

기드온이 미디안을 치러 나갈 때에 하나님은 두려워서 떠는 자를 돌려보내라 하셨다.(7: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 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 명이었더라). 기드온이 거느린 3만2천 명의 군사는 미디안 적군에 비하면 십분의 일도 안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군사의 숫자가 너무 많다고 하시며 특별히 두려워하는 자는 돌려보내게 하신 이유는, ①두려워 떠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지 못하며, ②다른 사람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며, ③승리한 후에 자기들의 힘으로 이겼다고 교만할까 함이었다.

 

성도가 강하게 되는 법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 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그 은혜에 감격하여, 은혜에 보답하는 양으로 자기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자이다. 성도가 항상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 속에 깊이 들어 갈 때에 이러한 생활이 이루어진다. 은혜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이다. 영원히 멸망당할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것이 가장 귀하고 큰 은혜이다.

 

2) 충성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군사된 자는 충성해야 한다.(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게으르고 불충성한 자는 하나님의 일 감당하지 못하여,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일군이 충성되지 못하면 하나님의 복음 운동이 성공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충성된 자는 통해 일하신다(딤전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작은 일에서부터 충성하는 자는 하나님이 큰 일도 맡기신다.(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그러므로 작은 일에 충성하지 않으면 큰 일도 하지 못한다.(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성도는 누구나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충성되이 주를 섬겨야 한다.(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3) 고난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젊은 청년이 군대에 입대하면 그날부터 고난이 시작된다. 힘든 군사훈련과,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되고, 엄격한 규율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 은혜로 구원받는 성도에게는 선을 위한 고난이 누구에게나 있다.(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성도가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건한 삶을 살려고 하면 핍박이 있으며(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성도의 시민권이 있는 신령하고 복된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당하여야 한다.(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그리스도의 정병도 고난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고난을 통해서 연단을 받고 인격이 만들어져 나가며, 소망이 이루어진다.

 

신앙의 선지들은 주를 위해 고난 받을 때에 더 좋은 부활을 바라보고 구차히 면하려 하지 않았으며(11: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모세는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도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더 좋아하였다 (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바울도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환난을 당할 것을 알았지만, 주를 위해 고난당하는 것을 기뻐하고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4)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사생활에 얽매이면 군인으로서의 본분과 책임을 감당 할 수 없다. 군인은 자기 가정과 관계없이 국가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정병도 주님의 명령이면만 만사를 다 제쳐 놓고 순종해야 한다. 사생활에 얽매이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의 일부터 먼저 하라는 말이다.(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사생활에 얽매이지 아니하려면 모든 무겁고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한다..(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얽매이기 쉬운 죄는 욕심을 가리킨다.(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욕심을 내어버려야 신앙의 달음박질을 잘 할 수 있다. 욕심에 사로잡힌 자는 닻을 내린 배와 같아서 전진할 수가 없다.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대륙에 건너갔을 때, 먼저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예배드렸다. 그 다음에 학교를 짓고 자기 집을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농사하여 먼저 첫 열매를 하나님께 바쳐 감사드린 것이 추수 감사절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일을 먼저 하고 하나님 앞에 먼저 바치는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축복하셔서 미국을 세계에서 제일 부요한 국가가 되게 하였다.

 

5) 주님을 기쁘게 해야 한다.

성도를 그리스도의 정병으로 모집한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군사로 부름 받은 자가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사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정병도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해야 한다.(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성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한다.(5: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육신에 있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와 상주시는 분임을 믿는 것이다.(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또한 그의 명령을 순종하고 선한 싸움을 잘 싸우고, 그 뜻에 합당히 행하여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성도는 매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써야 한다.(고후 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성도는 세상을 떠나든지 거하든지 문제가 아니고 다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쓸 뿐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기쁘시게 하고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이다.

 

6) 법대로 경기하여야 한다.

운동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않으면 아무리 경기를 잘했어도 합격이 못된다. 올림픽 경기에서 일등을 하였어도 법(규칙)을 지키지 않았으면 실격이 되고 만다. 그리스도의 정병도 아무리 강하고 달음박질을 잘했다고 하더라도 법(성경)대로 하지 않은 것은 낙제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맞도록 모든 것을 해야 한다. 말씀에 어긋나게 충성하고 봉사할 것은 무효이다. 우리가 믿음을 지길 때나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성격에 맞는가? 성경대로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고 성경에 맞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힘써 한 것이 다 무효이고 허공을 친 것이 된다. 교회도 "성경에 맞는 교회를 세워야 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다(고전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 생명의 나라요 영적 생명이 장성해 나가는 나라이다. 이 나라는 능력으로 인한 생명의 역사로만 커 나가는 것이요 건설되어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시다(고전 14:33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질서가 있고 모든 것이 적당하다. 성도가 질서 없이 자기 마음대로 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자기가 하고 자기 위치를 바로 지키며 모든 것을 알맞게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해 나가야 아름다운 교회가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고전 14:40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二. 그리스도 정병이 받는 상급(5, 12)

1) 면류관.

➀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➁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이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➂벧전 5: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2) 자기가 먼저 신령한 양식을 먹는다(6, 요 4:32, 34).

수고한 농부가 먼저 먹을 것을 먹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정병으로써 선한 싸움을 잘 싸운자는 신령한 양식을 먼저 먹게 된다.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여 남을 살려나가는 일을 하는 것은 자기가 먼저 먹을 것을 먹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여 구원 운동에 봉사하면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눅 10:17-20). 그것이 바로 먼저 먹는 것이다. 주의 일을 하지 않는 자는 자기가 먼저 굶게 되고 영적 기갈이 온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위하여 모든 수고를 달게 받으며 일해야 한다. 그것이 자기가 신령한 양식을 먹는 법이다.

 

3) 총명을 주신다 (7)

그리스도의 정병으로써 일을 잘한 사람은 하나님이 총명을 주신다. 믿음을 잘 지킨 다니엘에게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또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게 하여 바벨론의 모든 박수와 술책보다 지혜와 총명이 십배나 뛰어나게 했다(단 1:17, 20). 처음에는 어리고 둔해서 분별과 사리판단을 잘못하던 자라도 그리스도의 정병으로 하나님의 일에 열심을 내어 죽도록 충성하면 심령이 밝아지고 지혜가 생기고 총명하여진다. 하나님의 일에 충성할려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힘쓰면 하나님께서 힘도 주시고 총명도 주는 것이 확실하다. 불학무식한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리스도의 정병으로 생명을 내놓고 선한 싸움을 싸우면서 복음을 전할 때에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감당하지 못하고 놀라며 이상히 여길 정도의 총명을 주셨다(행4: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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