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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고후 5:6-16 #380,549,450

제목 : 성도의 거룩한 소원

 

一. 믿음으로 행하고자 함 (6-7)

하늘에 있는 처소를 덧입기 위하여 바울이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보이는 것은 현실 세계의 것이요, 육에 속한 것들이다. 보이지 않는 것은 영의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이다. 보이는 것은 잠깐 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므로 우리가 날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고 그것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

 

보이는 것은 잃어버려도 보이지 않는 것을 날마다 이루어 나가야 참된 성공이다. 이것은 세상과 육신 중심의 생활을 하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행한다는 말이다. 성도가 하나님과 그 말씀만 믿고 따라가야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를 덧입어 나가게 된다. 4:4"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한 것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다(히 11:38).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은혜와 축복을 받는 도구이며 그릇이다. 그러므로 참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대로 순종해 나가는 것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믿음으로 그 말씀을 순종하여 그 말씀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되어 나간다.

 

23:1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부끄럽지 아니하고 담대한 힘이 나온다. 딤후1:3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였다. 또 딤전 1:19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하였다. 선한 양심을 버리고 예수 믿는 사람은 파선한 배와 같다. 선한 양심은 신앙 양심인데 성경에 비판을 받은 양심이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영혼에 사용되는 양심이다. 선한 양심이 옳은 것을 판단해 주고 옳은 것을 가르쳐 준다.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은 양심에 옳은 것을 그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섬겼다는 말이다.

 

6: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윗사람이 볼 때에는 일을 부지런히 잘하고 보지 않을 때에는 게으르고 소홀히 한다면 하나님을 떠난 행동이다.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우리가 어느 곳에서 무슨 일하든지 그리스도께서 그 일을 맡긴 줄로 믿고 그리스도의 종의 위치에서 선한 양심을 써서 일해야 한다. 윗사람을 그리스도께서 세우셨으므로 섬길 때에 단 마음으로 주께 하듯 해야 한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성도가 범사에 감사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죄를 범하는 것이다. 14;2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믿음으로 좇아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과 그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것이니 곧 죄가 된다. 그러므로 신앙 양심에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을 행하는 것은 모든 것이 죄가 된다.

 

二.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고자 함 (8)

육신을 가지고 이 세상에 살 때에는 주님을 직접 보지 못하고 믿음으로만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것이 주와 따로 거하는 상태이다. 영으로는 주와 교제하며 동거동락 할 수 있으나 몸은 아직 완전 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에 주와 따로 있는 것이다. 바울은 육신의 몸을 떠나서 그의 영혼이 주와 함께 거하기를 원했다. 몸에 거할 때는 주님과 따로 거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6절), 차라리 몸을 떠나서 영혼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를 원했다.

 

바울은 세상에 살아 있어도 유익이 되고 세상을 떠나도 유익이 되지만 더 원하는 것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성도에게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죽는 것을 무서워하고 세상에서 오래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직도 육신 중심이다. 몸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세상에 대한 애착심도 없이 영적인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오래 살든지 속히 떠나든지 다 유익이 된다. 성도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같이 있을 욕망을 가지고 매일 영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84:10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하나님 없는 곳에서 천 날 살아도 그것은 수고와 슬픔뿐이다(90:10). 주의 궁정에 거하는 생활은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고 사는 생활이다. 그곳에는 평안과 즐거움과 영생이 있다. 또 그 생활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생활이다 문지기로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 한 모퉁이에서 봉사하는 생활이요, 낮은 자리에서 봉사하는 생활이다. 이곳에서 사는 것이 불신자들처럼 궁궐에서 호의호식하는 것보다 낫다.

 

3:17-18 비륵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육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세상 것은 없어도 여호와께서 살려주실 것을 믿고 사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생명이 되신 하나님만 믿고 바라보며 나가는 것이 산 믿음이다. 세상 일이 잘 될 때만 기뻐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세상의 것이 다 없어도 하나님이 살려줄 것과 모든 것을 합동해서 유익하게 해 줄 것을 믿고 영적 생명으로 살며 그리스도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것이 신앙이다. 음은 재산과 자녀와 건강이 다 없어졌어도 하나님을 찬송하였다(욥 1:13-22). 아브라함은 독자까지라도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신앙이었다.

 

고전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마귀가 성도에게 있는 부패성을 충동하여 성도의 몸을 불의의 병기로 사용하려고 하므로 성도가 성령을 힘입어 몸을 제재하고 복종시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성도에게 있어서 일평생 원수는 자기이다. 먼저 자기와 잘 싸워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기를 제재하여 부패성(옛 사람)을 이김으로 자기 몸을 중생한 영혼(새 사람)에게 복종시켜 나가야 한다. 자기를 이기지 못하면 외부에 있는 대적도 이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바울이 남에게 복음을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항상 두려워하면서 자기 몸을 늘 복종하게 하는 일을 계속하였다. 우리도 복음을 힘써 전하여 교회를 세워 나갈 뿐만 아니라 항상 자기를 쳐서 복종시켜 신앙의 달음박질을 잘하도록 해야겠다.

 

三. 살든지 죽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고자 함 (9, 14-16)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세상을 떠나도 좋고 살아 있어도 좋은 것이다.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되므로 좋고 세상에 살아 있으면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는 생활을 하고(4절) 복음 전파하는 일을 하겠으므로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을 떠나든지 거하든지 문제가 아니고 다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쓸 뿐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기쁘시게 하고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이다.

 

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자기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는 것이다. 자신은 죽든지 살든지 어떨 부끄러운 일을 당할지라도 그것은 문제가 아니며, 자기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었다. 이것은 바울이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주만 위하는 생활을 한 것을 말한다. 우리도 우리를 통하여 진리가 더욱 더 나타나고 하나님이 더욱 더 영광을 받으시고 그리스도가 더욱 더 존귀히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여야 한다. 그리스도가 존귀해 진다면 우리는 문지기라도 좋고, 종살이를 해도 좋고, 감옥에 가도 좋고, 능욕과 죽음을 당해도 좋다는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 진리만 세워나가면 그리스도가 존귀해지고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서 살고, 자기의 명예와 영광을 위하여 살고 있다. 교회 안에서도 자기를 위하여 예수를 믿고, 자기를 위하여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다.(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예수를 믿고, 예수를 위하여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여야 한다(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산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말씀의 세계와 사랑의 세계와 성령의 세계에서 산다는 뜻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가 우리의 생명이요, 힘이요, 즐거움이요, 보배가 된다. 영적으로 그리스도와 더불어 사는 생활은 육신이 죽어도 변함없이 계속되는 것이다. 오히려 육신이 죽으면 영적세계에 완전히 들어가고 제재 받던 육신이 없어진다. 육신이 죽으면 더 좋은 하나님 나라에 가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로 더불어 복락을 누리게 되므로 성도는 죽는 것도 유익한 것이다.

1. 예수님은 모든 택자를 위하여 죽으셨다.(14)

예수님이 우리 성도 모두를 대신하여 죽으셨으므로 성도는 법적으로 다 죽은 것이다. 칼빈의 제한적 속죄(Limited atonement)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은 택자들만 구원하려는 것이며, 또한 실제적으로 그들만이 구원을 획득하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2. 성도를 중생케 한 목적은 예수를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이다 (15)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우리 성도들에게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는 능력이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구속을 입은 성도는 생명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이 있으므로 죄를 이기고 의를 행할 수 있다.

 

3.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14-17)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새 생명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중생한 영혼으로 사는 새사람이 되었으니 만큼 새사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四. 심판대 앞에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 (10)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사죄와 칭의를 받았으므로 하나님의 공심판은 받지 않으며, 믿는 사람은 한 사람도 멸망치 않고 모두 영생을 얻는다. 그러나 모든 성도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데, 그것은 공심판이 아니고 구원받은 성도적 행위에 따라서 책망과 상을 주는 사심판이다. 그때에 구원을 잘 이루어 간 성도는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받게 되고 구원을 잘 이루지 못한 사람은 그것을 받지 못한다.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며, 징악상선(懲惡賞善)은 하나님의 일반적인 원리이다.(4: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악을 심으면 악한 열매를 맺고 선을 심으면 선한 열매를 맺는 것은 일반적인 진리이다(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사람의 마음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게 된다. 마음에 악을 쌓은 사람은 악이 나오게 되고, 선을 쌓은 사람은 선이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언행을 보아서 그 사람을 알 수가 있다(3:39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눅 19:12-26에 열 므나 남긴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고 하였다. 또 다 섯므나 남긴 사람에게도 같은 칭찬을 하며 다섯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장사는 안하고 한 므나를 그대로 가져온 사람은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고 책망하셨다.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10:41-42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선지자의 말을 참으로 받은 사람은 그 말을 순종하고 세워나갈 것이므로, 선지자가 받을 상을 그 사람도 받는다. 또 의인을 의인으로 알고 영접하면 그 사람의 말을 의인의 말로 받아 그대로 실행하게 될 것이므로 자기도 의인으로 만들어지며, 따라서 의인의 상을 받게 된다. 제자의 이름으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지극히 적은 냉수 한 그릇이라도 도와주면 그 상을 잃지 않는다. 복음운동에 조금이라도 협력하고 도우면 그것이 영원히 생명체로 남아있다. 그 사람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하나 이루어지고 그만큼 자기 영혼이 자라났으므로 하늘나라에 가면 그만큼 입장이 크다. 자기가 받들어 주므로 조금이라도 구원운동에 유익이 된다고 하면 전력을 다해서 받들어야 한다.(수넴여인)

 

하늘나라를 건설하여 나가는데 어떻게 하든지 도움을 주어야 한다. 냉수 한 그릇 만큼이라도 받들어서 하나님의 생명운동에 협력하면 그것은 영원히 남아있게 되고 하나님의 상을 잃지 않는다. 자기가 마땅히 도와야 할 일을 돕지 않았다고 하면 그만큼 하나님 나라에 손해가 난다. 하늘나라에 가도 자기 때문에 손상된 그것이 그대로 남아있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생명운동을 받들어 나가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로부터 칭찬과 영광과 존귀가 오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그네로 사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을 이루어가는 일을 해야 한다. 나그네 생활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를 덧입어 죽을 것이 많이 생명에게 삼키워지도록 하여 상급을 받는 사람이 된다.

 

 

五. 그리스도의 사랑이 성도를 강권하신다 (11-14上)

1) 주를 두려워하여 사람을 권하여야 한다. (11)

바울은 하나님이 두려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권면한다고 하였다 권면하지 않으면 하나님에게 책망을 받을까봐 아니할 수가 없어서 권면하였다. 바울은 언제나 하나님의 심판대를 표준하여, 하나님 앞에서 자신도 바로하고 다른 사람들도 바로 세우려고 힘썼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아니하고 궤휼 가운데 행치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한다고 말했다(4:2)

 

2) 모든 일은 하나님과 성도를 위하여 하여야 한다. (12-13)

많은 사람들이 외모(의식주의와 인본주의)를 가지고 자랑하면서 바울을 비방하였다. 그리하여 고린도 교회에 바울을 자랑하던 것이 없어지고 바울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생겨났다. 이때에 바울이 자기에 대해서 변명하는 말을 하여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바울과 그 복음에 대하여 바로 깨달아 그 잘못된 사람들을 구별하게 하려 하였다.

 

3) 주님은 성도를 사랑으로 강권하신다.(14上)

“강권하시는도다”의 헬라어 '쉬네케이'는 '둘러싸고 밀어낸다', '붙든다'는 뜻으로,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므로 전도하였고, 교회를 세우며, 세계 선교하는 일에 몸을 바치고 나갔다. 즉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끌려서 몸도 재산도 바치고 희생하였다. 주님이 사랑으로 강권하실 때 자신의 뜻을 버리고 순종하여 구레네 시몬과 같이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이 복 있는 자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끌려서 생명까지도 즐거움으로 바치는 것이 참되고 귀한 신앙이다.

 

 

3. 그리스도를 육체대로만 알지 말아야 한다.

이제 성도는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 할례자냐 무할례자냐를 구분하여 육체대로 사람을 판단하고 취급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택한 자들을 위하여 죽어 주셨음으로 그들도 육신으로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이기 때문이다. 바울이 믿기 전에는 그리스도도 일개 인간으로만 알고 그 제자들을 핍박하였으나, 믿은 후에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속주로 알았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로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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