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본문 : 벧전 4:1-19

제목 : 말세를 당한 성도의 삶

 

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라 (1-6)

1) 육체의 고난을 받아 죄를 그치라.

그리스도께서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성도들도 고난받을 각오를 하고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의를 위해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므로, 우리도 그리스도를 닮아 나가기 위해 육체의 고난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는 것은, 주님처럼 하나님을 위한 의를 위한 고난, 애매히 받는 고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라는 것이다. 이런 고난이 없으면 그리스도를 따라 갈 수 없고, 자기를 만들어 나아갈 수도 없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이 진리를 거스리기 때문이다.

 

현대어성경은 2절을 “여러분의 남은 생애를 악한 욕망으로 허비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도록 애쓰십시오.”라고 하였다. 구원받은 성도는 이제 하나님 앞에 갈떄까지 남은 인생을 자기를 위하여 살지 말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고난을 받으셨던 주님을 생각하고, 그 주님을 따라가기 위한 고난 받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이는 바울이 14: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고 한 말과 같은 의미이다. 성도는 자기를 위하여 살 권리가 없고, 오로지 그리스도만 위하여 살아야 한다. 우리의 여생이 많은 것 같이 생각되어도 실은 잠깐뿐이다. 그 잠깐 되는 육체의 남은 때를 아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여 고난을 받는 자리까지 나아가 죄를 떠나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아가야 한다.

 

2) 지나간 때가 족한 줄 알라.

지나간 때, 예수 믿기 전에는 음란, 정욕, 술취함과 방탕, 연락,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면서 살았다. 지나간 때가 족하다는 것은, 과거에 죄악 생활한 것이 만족했다는 뜻이 아니라, 과거의 죄악 된 생활은 그것으로 족하고, 이제는 더 이상 지나간 세월처럼 헛된 삶을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의 삶을 살아야 됨을 말하는 것이다. 성도가 예수를 믿고 난 뒤에 자기들처럼 방탕하게 살지 않는 것을 이방인들은 이상히 여겨 비방하고, 또 말씀대로 바로 믿는 성도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비방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믿고, 바로 살려는 사람을 비방하는 자들은, 그들의 행위를 따라 하나님이 심판을 하실 것이다. 각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가서 자기의 행한 대로 직고하게 되고, 그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6절의 "죽은 자"는 믿음이 죽은 자를 가리킨다. 믿음이 죽은 자들에게도 이미 복음이 전파되었다. 믿음이 죽은 자란 마음으로는 예수를 구주로 믿으나 행함이 없는 자이다. 이런 자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된다"고 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행함이 없는데 대해 육체가 심판을 받으나 예수를 구주로 믿었으므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는 이 구절을 가지고 연옥설을 주장한다. 사람이 죽으면 구원받은 영혼은 천당에 가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은 지옥에 가게 된다. 그 후에는 변경할 수도 없고, 그곳에서 나올 수도 없다. 지옥에 간 사람을 위해 세상에 있는 사람이 기도해 주고 대신 연보하고 봉사했다고 하여 천국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다. 죽은 믿음은 육신의 평안만 구하고 말씀을 순종치 않고, 고난 없이 믿으려는 사람이다. 이와 같이 죽은 믿음을 가진 자는 기도하지 않고, 연보도 되는 대로 하며 하나님 섬기는 일에 정성이 없다.

 

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7-11)

2절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는 말과, 6절에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은 11절의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의 결론에 대한 이유를 말한다. 즉, 우리가 남은 인생을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여 그리스도를 닮아나가야만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닮아 나가는 것은 구원을 이루는 것이며, 하나님꼐 영광을 돌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1) 근신하여 기도하라 (7)

만물의 마지막은 세상 끝을 가리킨다. 만물의 어느 시대에나 교회가 타락하고, 성도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말씀을 떠나면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운 때이다. 노아 시대에도 죄악이 관영하고 음란, 방탕, 향락, 쾌락에 빠졌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했다. 그러므로 말세에 성도들이 정신을 차리고 인본주의와 세상 향락에 빠지지 말고 영적 신앙에 서서 깨어 믿음을 잘 지켜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믿는 일을 하지 못한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는 것은 준비 과정이고, 기도하라는 것이 중심 되는 교훈이다. 우리가 지금은 말세인 줄 알고 힘써 기도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성도가 삼가 조심하여 근신하며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를 능히 물리칠 수 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와 마귀 시험은 물론 자기 자신도 이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말세의 때에 성도가 먼저 해야 할 일은 근신하며 기도하는 일이다.

 

2)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 (8)

24:12"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말세에 사랑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는, 자기를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세를 사는 성도는 무엇보다 열심으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성도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음에 형제를 내 몸 같이 사랑해야 한다. 벧전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아가페 사랑은,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아 한 몸이 된 성도를 진정으로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거룩한 사랑이다. 그리스도인이 힘써서 할 사랑은 감정적으로 하는 일시적인 사랑이 아니라, 행동을 수반하는 아가페적인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을 수 있다(잠 10:12).

 

3) 서로 대접하라 (9)

20:28"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라"고 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것을 본받아서 성도가 서로 대접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서로 대접하라는 말은, '나그네에게 사랑을 베풀라'라는 의미로, 당시에는 '여관'이 없었기 때문에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그래서 현대어성경은 “허기지고 잠잘 데 없는 사람을 보거든 집으로 데려다가 따뜻하게 대접해 주십시오”라고 번역하였다. 그러므로 나그네를 대접한다는 것은 단순히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에 고난과 핍박을 받아 쫓겨 다니던 그리스도인들을 돕는 행위로, 이는 사랑의 실천일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복음 전파에 협력하는 일이다. 베드로는 나그네를 대접하되 '원망 없이'할 것을 권면하였다.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이 귀찮은 일이고, 위험한 일일 수도 있고, 또 자기 힘에 겨울 수도 있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불평하지 말고 잘 감당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도를 대접하는 것은 이미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대접한 그리스도께 하는 것이며, 이러한 일이 하나님의 나라의 일비지력을 담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즉, 핵심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라 것이다.

 

4)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0)

많이 섬기고, 많이 봉사한 자가 천국에서 큰 자이다(마 20:26). 모든 성도가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의 위치에서 봉사해야 한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봉사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각기 다른 은사를 주셨으므로, 각자가 자기에게 주신 은사대로 봉사해야 전체 교회가 원만하게 발전해 나아간다. ➀물질을 받은 사람은 그 물질로, ➁지혜를 받은 사람은 지혜로, ➂기술을 받은 사람은 기술로, ➃건강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그 건강으로 봉사해야 한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그 은사를 최대한 이용해서 봉사해야 한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사를 맡은 하나님의 청지기이므로, 주인의 것을 맡아 잘 관리하여야 한다. 선한 청지기는 모든 것이 주인의 것임을 알고, 주인의 유익을 위하여, 주인의 뜻대로 모든 것을 사용하고 처리하는 사람이다.

 

말. 집회 등에서 교인들에게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르치는 자는 자기 지식이나 세상의 것을 가르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하여 그 말씀에 합한 말을 겸손히 전하여야 한다. 말세에는 성도들에게 신령한 양식을 나누어 주는 자가 복이 있다. 자기가 전도하여 교회로 인도한 사람, 자기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가르치는 자가 복이 있다. 성도의 행위는 천국에서 큰 자가 되고 작은 자가 되는 데에만 관계가 있다. 계명 중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와 같이 가르치면 천국에서 작은 자가 된다.

 

봉사. 하나님께서 교회에 여러 직분을 주신 것은 서로 봉사하며 협력하여 성도들의 부족한 면을 서로 보충하여 온전케 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 나가려 함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 각자가 자기의 맡은 직분과 받은 은사를 잘 사용하고 충성하여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받들어 나가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봉사하되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교회와 복음 운동과 성도들을 위하여 봉사하여야 한다. 즉,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아 자기 힘이나 생각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하나님의 역사에 의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하라는 뜻이다. 이렇게 봉사할 때에 생명이 있고 하나님께 상달되며, 힘들지 않고 기쁨으로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의 유익과 덕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힘껏 봉사해야 한다. 봉사할 때 자기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하지 말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봉사해야 한다(Calvin).

 

말과 봉사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처럼, 그리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처럼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각양 은사를 베풀어 주신 것은 오로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주어진 은사를 통해 삶을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행해야만 한다. 각양 은사를 맡은 자들이 봉사하고 가르치는 일을 할 때 자기 명예나 대접받기 위해 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므로,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도록 봉사하고 가르치기도 해야 한다. 봉사한 다음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고, 도리어 멸시와 비방하더라도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 것으로 만족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봉사한 다음에 그 사람이 영광을 받으면 하나님께는 영광이 돌아가지 못하며, 그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한 것이 된다. 그러므로 봉사를 한 다음에 그것을 자랑하고 자기를 나타내는 것은 하나님 앞에 악한 일이다.

 

 

三.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 받으라 (12-19)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한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그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들도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을 각오하고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고난을 다 받으셨다.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죽기까지 복종하여야 한다. 예수님은 죄가 전혀 없으시다.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예수님은 죄가 전혀 없으셨지만, 우리를 위하여 고난받으신 것이다.

 

1. 성도에게는 누구에게나 불같은 시험이 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성도에게 때로는 불같이 맹렬한 시험을 주신다. 그러므로 불같은 시험이 올 때, 이상하게 생각지 말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야 하는 이유는, ➊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핍박이 있다(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❷ 하나님께서는 불같은 시험을 통하여 성도를 연단시켜여 정금 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 인격자로 민드신다. 시험도 성도의 유익을 위하여 주시는 것이다.

 

현대어성경은 13절을 “오히려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하려는 것이니 진정으로 기뻐하십시오. 장차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는 날 여러분은 그 영광을 함께 받고 한없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우리가 불같은 시험을 당할 때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 하여햐는 이유는, 장차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한 없는 영광을 맛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마땅히 즐거워하고, 그러한 고난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야 한다.

2. 고난에 참여한 것만큼 그리스도의 능력과 영광에 참여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 자는, 주님 재림 시에 상급과 칭찬 존귀와 영광을 받아 즐겁고 기뻐할 것이며(14절), 불순종하는 자들과 함께 결코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는다(16-19). 그리스도의 고난은 그리스도께서 가신 발자취를 따라가고 그리스도와 같이 죽기까지 하나님 말씀을 복종하므로 당하는 고난이다. 이 고난은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고, 영광에 참여케 하므로 크게 기뻐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에 참예 하려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해야 하므로, 바울이 예수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부활에 이르려고 애를 썼다. 그리스도께서 당한 것과 같은 큰 고난당하면, 그리스도께서 소유한 것과 같은 큰 권능에 참예하게 된다.

 

예수를 위해서 고난받는 자체가 은혜이다(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성도가 선을 행하다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벧전 3: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주와 그 말씀을 위해 고난 받는 것은 하나님의 빛과 진리의 빛이 비치는 일이므로 부끄러워 말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려야 된다. 그로 인하여 자기도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게 될 것이다(벧전 1:7).

 

하나님 집, 교회에서부터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다. 이 심판은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서 책망할 자는 책망하고, 징계할 자는 징계하는 것이다.(9: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먼저 심판하시는 이유는 성도가 세상과 함께 정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영생은 얻었으나, 죄를 이기고 말씀을 지키며 자기를 만들고, 영이 자라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은 힘써야만 된다.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다가 고난 받는 자들, 즉 성경 말씀을 순종하다가 고난받는 사람은, 그 고난을 무서워 말고, 또 고난으로 인하여 좌절하지 말고 자기 영혼을 미쁘신 하나님께 맡겨놓고 계속하여 선을 행하여야 한다. 육신의 생명을 얻고자 하면 영적 생명을 잃어버리므로(눅 9:24), 성도는 영혼을 아예 하나님께 부탁해 놓고, 즉 죽을 각오를 하고 아무리 큰 시험과 고난이 와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진리를 세워나가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베드로전서강해 5-01] 장로와 젊은 자를 위한 권면 shamerin 2023.06.14 1
» [베드로전서강해 4-01] 말세를 당한 성도의 삶 shamerin 2023.06.08 1
112 [베드로전서강해 3-01] 그리스도인의 생활 원리 shamerin 2023.05.31 5
111 [베드로전서강해 2-01]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나라 Ⅱ shamerin 2023.05.24 3
110 [베드로전서강해 2-01]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나라 Ⅰ shamerin 2023.05.17 1
109 [베드로전서강해 1-01] 성도의 구원 shamerin 2023.05.10 4
108 [야고보서강해 5-01] 산 믿음을 위한 인내와 기도 shamerin 2023.04.30 8
107 [야고보서강해 4-01]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라 shamerin 2023.04.19 6
106 [야고보서강해 3-01] 참된 지혜자가 되라 shamerin 2023.04.12 6
105 [야고보서강해 2-01] 온전한 믿음 shamerin 2023.03.22 13
104 [야고보서강해 1-02]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라 shamerin 2023.03.15 10
103 [야고보서강해 1-01]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shamerin 2023.03.08 25
102 [히브리서강해 13-01] 성도의 합당한 삶을 살라 shamerin 2023.03.01 12
101 [히브리서강해 12-01] 예수를 바라보자 shamerin 2023.02.15 12
100 [히브리서강해 11-02] 믿음의 실상과 능력 shamerin 2023.02.01 34
99 [히브리서강해 11-01] 믿음의 선진들 shamerin 2023.01.29 12
98 [히브리서강해 10-01] 새언약의 영원성 shamerin 2023.01.18 12
97 [히브리서강해 9-01] 완전하고 영원한 그리스도의 속죄 shamerin 2023.01.04 14
96 [히브리서강해 8-01] 새 언약의 대제사장 그리스도 shamerin 2023.01.04 30
95 [히브리서강해 7-01]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대제사장 shamerin 2022.12.14 5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