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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약 3:1-18 

제목 : 참된 지혜자가 되라

 

유대인들이 개종하여 기독교도인이 되자, 그들은 유대교에 있을 때처럼 교회의 지도자들을 존경하였다. 그 존경심은 올바른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자격 없는 자까지 지도자가 되려는데 있었다. 이 문제를 간파한 야고보는 선생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책망을 받을 것을 지적하면서 본문을 통해 많이 선생이 되지 말고 참된 지혜자가 되라고 교훈하고 있다. 선생이 되는 것은 특권일 수 있지만, 동시에 그에 따른 책임이 수반됨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참된 선생은 말로만 하는 이가 아니라, 행함으로 선행이 드러나는 자이다.

 

一. 선생된 자의 책임 (1)

현대인의 성경은 1절을 “형제 여러분, 너도 나도 선생이 되겠다고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다 아는 일이지만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야고보가 성도들에게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고 권면한 것은, 남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든 성도는 무지한 자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소개하는 선생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한다. 다만 그는 자기의 말과 행동이 일치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하는 것이다.

 

랍비는 유대교의 율법인 토라(Torah)를 가르치는 선생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존칭이다. 이 말은 아람어로서 Rabboni, 나의 주인님”, “나의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유대교인들은 자신들의 지도자를 대단히 존경하였다. 그래서 랍비가 되는 것은 유대교도들의 선망이었고, 언제나 그들의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랍비가 되려면 구약성경과 탈무드에 대한 연구과정을 모두 마쳐야 하기에 랍비는 유대교에 정통한 현명한 어른을 지칭한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마음이 교만하여 행함은 없이 선생 노릇만 하려고 했으므로,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다. 23:1-3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모세의 자리는 지도자의 자리로, 율법을 가르치는 자리이다.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은 자신이 먼저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한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의 행동은 말씀과 일치하지 아니하므로, 그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하셨다.

 

5:12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 라고 하였다. 예수를 믿고 신앙 생활한 연조가 오랜 사람은 그에 걸맞게 마땅히 선생이 되어서 남을 가르쳐야 한다. 즉, 오래 믿은 자는 그에 비례한 영적 성장을 이루어, 다른 이를 가르칠 수 있는 실력과 자격을 갖추고 말과 행동에 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는 것은, 지식적으로만 많이 알고 행하지 않거나 혹은 아예 선생의 실력을 갖추지도 못했으면서 선생의 직분으로 대접만 받으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언행심사가 다른 이의 본이 되지 못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는 커녕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는 선생의 명성을 더럽히는 자이며 자격이 없는 자이다.

 

12: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주님은 많이 준 자에게는 많이 찾고, 많이 맡긴 자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으로부터 재능이나 실력이나 직분이나 일감을 많이 받은 사람은, 당연히 그만큼 많은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영적 열매를 맺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무서운 책망을 받을 것이다. 진리를 몰라서 행치 못하는 자보다 진리를 알면서도 행치 않는 자는 더 많이 맞는다. 선생 된 자가 잘못 가르치면 소경 된 자가 소경을 인도하는 것과 같아서 둘 다 실족하여 망하기 때문이다.

 

 

二. 말에 실수가 없는 자가 온전한 자이다 (2-12)

말은 의사 표시이며, 마음에 있는 것을 표시하는 수단이다. 세상에 완전하고 완벽한 인간은 없으므로, 누구나 다 실수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말에 실수가 더욱 많다. 왜냐하면, 타락한 인간은 근본적으로 선한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17:9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하였다.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인간의 심성은 부패하여,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한 존재가 되었다. 또 사람은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한다. 18: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다른 사람을 헐뜯고 깍아 내리고 중상 모략하는 말은, 맛있게 요리한 특식과 같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며 즐겨하는 성향이 있다.

 

1. 혀는 불과 같다 (5-6).

① 혀는 작은 지체로 큰 것을 자랑한다.

혀는 세치밖에 안 되는 작은 것이지만, 온 몸 전체를 잘 되게도 하고 못 되게도 한다. 작은 혀가 큰 몸 전체를 잘 되게 하니 이것이 큰 것을 자랑하는 것이다. 그러나 혀를 잘못 놀리면 몸 전체를 다 망치게 된다.(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작은 불이 많은 나무를 태우듯이, 작은 혀가 큰 것을 자랑하며 큰 일을 행한다.

 

② 혀는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고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난다.

혀를 불의의 세계라고 말한 것은 혀가 길들여지지 않고 남을 죽이는 독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혀를 제어하지 못해 부패성에 이용당하면, 불의한 것이 나와 자신의 온몸도, 다른 사람도, 하나님의 영광을 더럽히고, 자기 생의 전부도 소멸시켜 버리고 만다. 혀는 불과 같아, 성냥 한 개비의 불로 많은 나무나 큰 집을 태울 수 있는 것처럼, 큰 것들을 다 소멸시킬 수 있다. 혀를 잘못 놀려 온몸 전체가 지옥의 고통을 당하고 사망의 골짜기를 만나기도 한다.

 

입을 지키지 못하면 매를 맞게 되고, 영혼의 그물이 되며, 자기를 멸망시키게 된다(18:6-7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말 한마디 잘못하게 되면 자기의 영혼이 올무에 걸려 망하게 된다. 삼하 1:1-15에 아말렉 사람이 사울의 죽은 것을 이용하여 출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자신이 죽이고 사울 왕을 죽이고 그 머리에 있던 면류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다윗에게 가져왔다고 거짓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기름부은 종을 해한 죄로 인하여 오히려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2. 혀는 길들이지 못한다 (7-12)

여러 짐승과 새, 벌레, 바다의 모든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지다. 그러나 세상 모든 것 가운데 인간의 혀는 능히 길들일 수 없기 때문에, 혀가 부패성에 이용당하면, 악과 독이 나오게 된다. 혀가 중생한 영혼과 성령에게 이용당할 때에는 주 아버지를 찬송하게 되고, 부패성과 마귀에게 이용당할 때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을 저주하게 된다.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짠 물이 단물을 내지 못한다.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는 것은, 근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한 사람의 입에서 선한 말이 나오고, 악한 사람의 입에서는 악한 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착하고 좋은 마음을 가져야 선한 말을 할 수 있다. 비록 인간 자신의 능력으로는 혀를 제어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인의 혀는 성령에 의해서, 하나님의 긍휼과 도우심과 은혜로 말미암아 제어될 수 있다

 

三. 참 지혜자는 행하는 자이다 (13-18).

1. 세상 지혜자 (14-16)

현대어성경은 14절을 “마음 속에는 강렬한 질투심과 이기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만 지혜로운 체하거나 착한 사람인 양 행세를 한다면 그것은 가장 악한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마음에 온유함 대신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는 자는 참된 지혜가 없는 자이다. 당시 교인 중에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과 열정으로 실력이나 자격은 갖추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생과 같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야망을 가진 자들이 이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신의 그런 이기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편을 만들고 당(黨)을 지어 교회를 혼란에 빠트렸다. 그래서 야고보는 이런 불신앙으로 행하는 이기적인 자들에게 헛된 욕망과 야망에 빠져 진리를 거스려 거짓 행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세상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며,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지 못하고 시기와 다툼으로 하는 일은, 곧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것이다. 이것은 정욕과 마귀의 충동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요일 2:16에서,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했다. 16절에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마음속에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아직도 육에 속한 신자이다(고전3: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시기와 다툼으로 한 것은, 자랑할 것이 없는 것은, 허영심과 욕심과 마귀의 인도를 받아서 한 진리를 거스리는 악한 일이기 때문이다.

 

고라가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인 세상 지혜를 가지고 모세를 대적할 때에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유명한 족장 이백 오십인도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역하였다. 고라가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시기와 다툼으로 당을 지어 모세를 거역함으로 인하여, 불의한 일에 동조하는 많은 족장들이 가담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민심이 이반되어 이스라엘이 요란해지게 되었다. 만약 고라가 참된 지혜가 있었다면 자신을 레위 지파로 선책하여 하나님의 일에 수종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여 반역은 생각지도 않고 죽도록 충성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참된 지혜를 가지지 못하여 자기 욕심으로 행하다가 땅의 삼키움을 당하고 말았다.

 

2. 참 지혜자 (17-18)

참 지혜는 단순히 이론이 아니고 행위로 표현되되 선함과 온유함으로 표현된다. 참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요 성령의 열매인 지혜이다. 본문 13절을 현대인의 성경은 “여러분 가운데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선한 생활로, 그리고 지혜로운 겸손의 행위로 그것을 나타내 보이십시오.”라고 하였다. 정말로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아는 지혜와 총명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분명히 자신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사용하여 겸손한 삶을 살 것이기 때문에, 그의 고귀한 삶이 행위로 드러나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것이다. 결국, 하나님이 주신 참 지혜와 총명을 받은 자는, 마귀에게 속지 않고 지혜의 온유함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 날마다 선행을 행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이며, 이런 사람이 참 선생이다.

 

참으로 지혜와 총명이 있는 사람은, 그 깨달은 지혜로 인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해지고, 그의 모든 언행 심사가 거짓이 없이 진실하며, 다른 이의 본이 된다는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의 증거는, 그가 선을 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른 이의 선생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선생의 지위를 다만 영예를 얻기 위한 방편으로 삼지 말고,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가진 참된 선생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순종하는 온유함으로 모든 사람에게 선행을 행해야 함을 권면하고 있다.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위로부터 난 지혜는 성령의 역사와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이다. 곧 세속적, 인간적, 이기적인 것에서 떠나, 하나님께 붙잡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는 것이다. 이 생활은 만사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며, 위엣 것을 이루어 나아가는 생활이므로 성결과 화평이 있다. 이런 사람은 모든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원수도 사랑하여 화평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성도가 서로 사랑하고 화평하면 의(義)의 열매를 거둘 수가 있고, 서로 사랑하고 화평하는 가운데 합심하고,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루어 나아갈 수가 있다. 따라서 이런 참 지혜자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행위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즉, 철저하게 실천적인 행함의 열매인 성결 (pure), 화평 (peace loving), 관용 (gentle), 양순 (willing to yield to othes), 긍휼(mercy), 편벽과 거짓이 없는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성도는 하늘로부터 내려지는 성령의 지혜를 힘입어 그리스도를 닮아 나가는 생활을 해야 한다. 지혜가 부족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여야 한다(약 1:5). 이런 사람이 참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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