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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왕하 9:1-29

제목 : 이스라엘 왕 예후

 

一. 예후가 이스라엘 왕이 됨 (1-13)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라는 하나님 말씀을 엘리야가 받았고(왕상19:16),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부탁했고, 엘리사는 그 생도를 시켜서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았다. 자기가 못다한 것은 후계자에게 넘겨 하게 하는 것이 원리 원칙이다. 그러므로 바른 후계자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일은 한 세대에 다 끝나는 것이 아니고 후대까지 계승해 나가야 한다. 기름 붓는 일에 엘리사가 직접 가지 아니한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방해받지 않고 하기 위함이다. 길르앗 라못으로 간 것은, 그때 예후가 아람 사람과 전쟁하기 위해서 거기에 나가 있었기 때문이다.

 

“골방”으로 들어가서 기름을 부으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왕을 세우기 위함이다. 엘리사의 명을 받은 선지자의 생도가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엘리사의 명대로 예후에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을 삼노니,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주리라,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니 이스라엘 중에 매인 자나 놓인 자나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는 내가 다 멸절하되, 아합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게 하며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게 할지라”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10대 왕으로 삼았다.

 

하나님께서 현재 아합의 아들 요람(여호람)이 왕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후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택하신 이유는, 아합의 집을 멸하기 위함이었다. 이는 마치 범죄한 솔로몬을 징계하기 위해 여로보암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같다. 여로보암이나 예후는 그들이 왕의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몽둥이로 사용하신 것과 같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했어야 하는데, 깨닫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다 모두 다 패망하고 말았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➊여로보암(B.C. 930-909), ❷바아사(B.C. 909-885), ➌오므리(B.C. 885-841), ➍예후(B.C. 841-752)의 왕가로 이어져 왔다. 여로보암은 여호와의 노를 격동시킨 일로 안하여 바아사에 의한 멸망을 당했고(왕상 15:29), 바아사는 7일 동안 왕노릇한 시므리에 의해서 그 일족이 몰살을 당하였으며, 시므리도 바아사와 동일하게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범죄함으로 왕궁에 불을 놓고 그속에서 타죽었다(왕상 16:18). 오므리 즉, 아합 왕가는 본문의 예후에 의해서 멸망당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는 점이다. 특히 여러보암, 바아사, 아합의 세 왕조는 금송아지 우상과 바알 및 여러 우상들을 섬겨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우상 숭배 죄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라고 불리워졌다(왕상 12:28).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죄를 어느 왕조보다도 많이 범한 아합에 대해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는 내가 다 멸절 시키겠다'고 하셨다.

 

선지자의 생도들은 보통 사람들이 보면 미친 사람과 같이 보였다. 그들은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고 보통 사람들처럼 방탕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위해서 살기 때문이다. 외모로 볼 때 군대 장관들은 위엄 있고 권세있는 옷차림을 하고 당당한 권세로 행하는데 비해, 선지자의 생도들은 초라한 옷을 입고 빈천한 생활을 하므로 멸시하였다. 예후와 함께 있던 장관들이 하나님께서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웠다는 말을 듣고 즉시로 예후를 왕으로 모셨다.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므로, 예후가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 것이다(왕하 19:15-17)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셨으며(8:13),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다. 그 목적은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왕 요람이 길르앗 라못에서 유다 왕 아하시야와 더불어 아람의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다가 부상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와 치료를 받던 중 배반한 예후가 쏜 화살에 맞아 병거 가운데 엎드러져 죿었다. 아람 왕 하사엘과의 칼을 피하여 부상하여 목숨은 건졌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부하인 예후에게 죽임을 당했다.

 

二. 요람과 아하시야가 죽임당함 (14-29)

11:21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악인은 서로 생사를 같이 하자 하면서 결탁하고 나아갈지라도, 하나님의 징벌이 임할 때에 그 벌을 피할 수 없다. 악인들이 피차 손을 잡고 세력을 강하게 하여 큰 권세로 나아가도 마침내는 망하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징벌하시기 때문이다.

 

(14-16)예후가 혁명을 일으켜 요람왕을 반역하였다. 이때 요람왕은 얼마 전에 길르앗 라못에서 아람과 싸우다가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하여 이스르엘에 가 있었다. (17-20)예후와 그 혁명군이 요람왕이 있는 이스르엘 성으로 달려 갈 때에, 왕의 파수꾼이 왕에게 그 사실을 보고하였다. 그때 왕이 즉시 사람을 보내어 예후에게 “평안이냐”고 물었다. 예후가 왕이 보낸 사자에게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로 돌이키라”고 하였다. 이 말은, 지금 네가 평안을 물을 때가 아니며 죽지 않으려면 자기를 따르라는 것이다. 현대인의 성경은 21-22을 “그러자 요람왕은 `내 마차를 준비하라.' 하고 아하시야왕과 함께 각자 자기 마차를 타고 예후를 맞으러 나갔는데 그들이 만난 곳은 나봇의 밭이었다. 요람이 예후를 보고 `예후야, 네가 친구로 왔느냐? 하고 묻자 예후는 `당신의 어머니 이세벨의 우상 숭배와 마법이 판을 치고 있는 마당에 어떻게 우정이 있을 수 있겠소?' 하고 대답하였다”라 하였다.

 

(21-25)나봇의 토지는 요람왕의 부친 아합왕이 나봇을 죽이고 빼앗은 나봇의 포도원이다. 그 곳에서 요람왕이 예후를 만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응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사람이 보기에는 우연히 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행하시고 섭리하신 것이다. 예후가 이세벨의 죄를 언급한 이유는, 이세벨이 온 이스라엘로 우상을 섬기게 만들어 영적 음행을 하게 만들었고, 온 나라에 음란이 성행토록 하였기 때문이다. 또 이세벨은 아합과 그 아들 아하시야, 요람 그리고 아달랴까지도 범죄케 만든 근본 원인이기 떄문이다. 도망치는 요람왕을 예후가 활로 쏘아 죽이고 그 시체를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포도원 밭)에 던졌다. 예후가 전에 엘리야가 “너는 저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 하셨다 하고 또 저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셨다 하라(왕상 21:19)”에 예언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 것이라고 모든 백성에게 전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 말씀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어진다.

 

(26-29)나봇의 피와 그 아들들의 피 아합이 포도원을 빼앗으려고 나봇을 죽일 때 그 아들들도 죽인 것이다. 왕상 21:13에는 나봇만 죽인 것으로 되어 있으나 나중에 보복할까봐 그 후에 그 아들들도 죽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봇과 그 아들들의 피에 대하여 요람에게 보복한 것이다. 유다 왕 아하시야는 요람왕을 문병하러 갔다가 왕된 지 1년 만에 예후에게 죽임을 당했다. 아하시야는 아합의 딸과 더불어 결혼했고(8:27), 악한 요람왕과 교제하며 함께 보조를 취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 악한 것을 용납하고 타협하면 악을 따라가게 된다. 그러므로 악은 끊어 버리고 옳은 길로만 걸어 나가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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