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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왕하 4:18-44

제목 : 엘리사 이적의 교훈

 

一.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림 (18-37)

2;10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라 하였다. 수넴 여인이 아이를 낳고 그 아이에게 마음을 빼앗겨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이전보다 등한히 하였다.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나면 마귀에게 속는 것이며, 좋은 날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한다. 수넴 여인이 아이가 없었을 때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위해 여러 가지로 마음을 썼는데, 아이를 가진 이후에는 거기에 마음과 시간과 정력을 빼앗겼다. 세상 것과 육신의 것 때문에 믿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히 마귀에게 속는 것이다.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성도가 하나님과 재물을 정하여 섬기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재물과 동등하게 여기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이 의뢰하는 모든 것을 다 제해 버리신다 하셨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만 의뢰하고 하나님으로만 살게 하고 하나님으로만 생명을 삼게 하기 위함이요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하면 그것을 하나님께서 제거시킨다. 그러므로 수넴 여인의 아들이 죽었다. 수넴 여인이 그 죽은 아이를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에 누인 것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맡기는 심정이요 엘리사가 오기만 하면 그 아이가 다시 살아날 것을 확신하는 신앙적 태도에서 나온 것이었다. 수넴 여인은 즉시로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갈멜산으로 나아가고자 했다. 수넴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가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수넴 여인이 안식일과 매월 초하룻날에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갈멜산에 가서 하나님께 제사드렸다. 그런데 제사 드릴 때도 아닌데 왜 가려느냐고 남편이 물었다. 아직 남편에게 아이 죽은 것을 알리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다시 살려 주실 줄을 믿었기 때문이다. 수넴 여인이 평안하다 한 것은, 남편을 속이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로 아들이 죽은 줄 알고, 자기가 바로 서면 그 아들이 다시 살 것을 믿고 한 말이다. 수넴 여인은 아들을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나았기 때문에 어려서 데려가지(죽지) 않을 것을 믿었고, 또 하나님의 명령 한 마디면 다시 살아날 것을 믿고 나귀를 타고 급히 갈멜산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갔다.

 

엘리사가 사환을 보내어 수넴 여인을 맞이하게 한 것은, 그가 얼마나 그녀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게하시에게 남편과 아이의 평안을 물어보게 한 것은, 갑자기 찾아온 그 여인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게하시의 안부 인사에 수넴 여인이 '평안하다'라는 짧은 답변한 이유는, 더 많은 설명을 하려면 시간이 지체되고, 이런 일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직접 말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넴 여인이 선지자 엘리사의 발을 안은 것은, 도움을 요청하는 자신의 간절함을 나타낸 것이다. 여인은 애초부터 자식을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자식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한없이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자식이 죽은 마당에 처음과 같은 원점으로 돌아가 '저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라고 하면서 탄원 섞인 말을 하였다.

 

16절에서 '속이지 마옵소서'라고 말했을 때는 자신이 아이를 얻을 형편이 되지 못한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본절에서는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로 자기와 같은 자에게 아들을 주셨는데, 제대로 하지 못하여 이런 일이 생기고 말았구나하고 탄식하였다. 자식이 없을 때보다 하나 있는 아들을 잃었을 때의 슬픔이 몇 십배로 더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얻은 아들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다시 살려달라는 요청이 내포되어 있다.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이 말은, 게하시를 불신해서 한 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만을 의지하고자 하는 간절한 심정을 나타낸 것이다. 엘리사는 수넴 여인이 하나님을 위해서 협력한 것과 또 하나님의 사람인 자기를 위해 여러 가지로 마음 써 준 것을 생각하여 같이 갈멜산에서 내려갔다. 하나님을 위해서 수고한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빌4:3). 엘리사가 그 아이 죽은 것을 체휼하면서 힘쓰고 애써 기도하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해졌다. 아이가 살아난 것은 엘리사의 기도와 아이 어머니의 회개와 믿음 때문이다.

 

우상숭배의 이스라엘에서도 수넴 여인은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경건했으며 하나님의 종을 존중하고 그를 정성껏, 항상 대접하며 그를 위해 작은 지붕방을 짓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등잔대를 준비했다. 불경건한 자들은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허탄한 이야기들을 좋아할 것이나, 경건한 자들은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의 참된 말씀을 사모할 것이다. 오늘날이 배교와 타협과 혼돈의 시대일지라도, 우리는 저 수넴 여인같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종들을 존중하는 신앙과 인품을 가져야 한다. 수넴 여인은 큰 어려운 일을 당하였지만 하나님을 바라고 선지자에게 기도를 요청했고, 그 어려움을 믿음과 기도로 잘 극복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세상에서 종종 어려움이 있지만, 엘리사의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어려움 중에도 낙심치 말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며 참고 기다리며 바르게만 살아야 한다.

 

二. 가루를 쳐서 국에 있는 독을 제거함 (38-41)

엘리사가 길갈에 다시 가니 어떤 사람이 들외를 따다가 흉년에 굶주린 선지자의 생도들을 위해 솥을 걸고 국을 끓여 먹이려 했다. 야등 덩굴의 열매는 식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지자 생도들이 이를 먹으려고 했던 것을 보면 당시의 가뭄이 얼마나 혹심했는가 알 수 있다. 생도들은 이 식물의 지독한 쓴 맛 때문에 독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 독을 마시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엘리사가 독을 제거하기 위해 솥에 넣은 가루는 그가 여리고의 물을 고치기 위해 샘에 넣은 소금과 같다.

 

“가루”는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구속을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한 생명의 역사가 있으면 사망의 독이 없어지고 생명의 세계가 전개된다. 가루가 유해한 것을 이로운 것으로 변화시킨 것처럼,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죄'의 해 독을 제거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선지 생도들의 식탁을 위해 긍휼의 기적을 베푸셨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영적 기근에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알 숭배가 독을 마시는 것과도 같은 일임을 상기시켜 주는 사건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살길임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흉년 때에 어떤 사람이 보리떡 20개와 한 자루의 채소를 엘리사에게 드렸다. 그 사람은 어려울 때에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공궤하여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돕는 자였다. 흉년에 떡 20개와 한 자루의 채소는 참으로 귀한 것이다. 그 사람은 자기의 모든 힘을 다 기울여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께 드린 것이다. 거기서 훈련받고 있던 선지 생도들이 100명이나 되었는데, 보리떡 20개는 그들을 위해 너무 부족한 음식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하여 그것을 가지고 역사하셔서 백 명이 먹고 남게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적은 것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살려 나가는 일을 하신다. 자기에게 있는 것을 정성과 힘을 다해 바칠 때 하나님은 그것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살리신다. 이것은 예수님 당시에 어린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바친 것과 같다. 그 아이는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서 있는 소유 전체를 바쳤고,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축사하시고 역사하셔서 오 천명이 먹고도 남게 하셨다. 적은 것이라도 정성과 힘을 다해서 바칠 때 하나님은 그것을 가지고 역사하셔서 많은 사람이 먹고도 남음이 있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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