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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대상 17:7-27(15) 

제목 : 하나님의 축복과 다윗의 감사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믿음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과거에 다윗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7-8절) 앞으로 베풀어 주실 복에 대해(9-14절) 말씀해 주셨다. 이것은 성도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믿음의 제물이육신의 눈에 보이는 성전을 짓는 것보다 더 나은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2:18-19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以前)을 추억하여 보라 구 월 이십사 일 곧 여호와의 전 지대(殿 地臺)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성전 지대를 쌓기 시작한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셨다. 그전에는 곡식 종자가 창고에 없었고,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했으나, 성전 지대를 놓기 시작한 날부터는 하나님께서 낙과가 없도록 해주시고 모든 은혜를 채워주셨다.

 

一. 과거에 베풀어 주신 은혜 (7-8)

1) 양치던 자리에서 불러내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해주신 것(7절).

다윗은 하나님께로부터 부르심을 받기 전까지는 일개 목동에 지나지 않았다. 아모스도 선지자도 목자로 뽕나무를 재배하다가 하나님께서 불러 선지자로 사용하셨다(암 7:14-15).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으로 목동의 신분에서 일약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천하고 약하고 아무 보잘 것 없는 자를 불러서 귀히 쓰는 그릇으로 삼아 주신다(고전 1:27-28). 우리들도 늘 자기의 근본을 생각하여 과거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2) 어디를 가든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대적을 멸해주신 것(8절 上中).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늘 함께 하여 보호하여 주셨고, 원수의 손에서 건져 주셨다. 하나님이 이기게 해주셨기 때문에 다윗이 골리앗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대적들을 멸할 수 있었다. 삼하 8: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이기도록 도와주셨기 때문이다.

 

3) 존귀한 이름을 주신 것(8절下).

다윗의 이름이 열방에 떨치게 된 것도 하나님이 그를 높여 주셨기 때문이다. 삼상 2: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자를 비천한 자리에서 일으켜 세워 영화로운 면류관을 씌워주신다. 요셉과 모세, 다윗과 다니엘 등이 그들이다.

 

 

二. 장래에 주실 복 (9-15)

1) 한 곳을 정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곳에 심고 다시는 뽑지 않겠다는 것(9절上).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셨는데 다시는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고 그곳에서 평안하게 영원토록 살게 해주실 것이라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잦은 침략으로 인해 안정된 생활을 하지는 못했으나 이제는 안전하게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여 주셨다.

 

2) 악한 대적이 해하지 못하도록 대적들이 다윗에게 복종하도록 해주실 것

 

3) 다윗을 위하여 집을 세워 주시겠다는 것(10절下).

"집"은 왕권, 즉 나라를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혈통에서 왕을 계속 나게 하여 그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나라를 견고케 세워 주시겠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를 견고하게 세우실 것을 다윗에게 약속하여 주셨다.

 

4) 장수케 해주시겠다는 것(11절上).

다윗을 4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다가 데려가신 것은 큰 은혜이다.

 

5) 이스라엘을 견고케 해주시겠다는 것(11절下).

이것은 솔로몬을 왕으로 세워 나라를 더욱 견고하도록 해주실 것을 약속 한 것이다. 이것은 또한 장차 다윗의 자손 중에서 그리스도가 나시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견고히 세워 나갈 것을 예언한 것이다.

 

6) 아들을 통하여 성전을 건축하게 해주시겠다는 것(12절).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못하게 하였지만, 그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긴축하도록 허락해 주셨다. 아버지가 계획한 일을 아들이 계승하는 것은 아버지가 하는 것과 같으며, 이것은 또 장차 그리스도가 다윗의 왕통에서 나시고 영원하고 신령한 성전을 건축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13)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니. 본 절은 다윗 왕조가 철저하게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나라임을 말씀하고 있다. 즉, 아버지가 아들을 낳음과 같이 다윗 왕조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워진 신정 국가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관계이듯, 하나님과 다윗 왕조는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이것이 사울과 다윗 왕조의 본질적 차이이다.

 

삼하 7:14에서는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라는 구절이 첨부되어 있는 반면 본 절에는 생략되어 있다.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통해서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나, 불택자는 멸망케 한다. 그러므로 택한 백성이 범죄할 때는 징계하여 세상에서 많은 환난을 받게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며 아들과 같이 대우하시기 때문이다(히12:5-9).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자비를 주시되, 전에 사울 때처럼 다시 빼앗지 않고 영영히 하나님의 집을 견고히 세우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장차 다윗의 자손 중에서 그리스도가 나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것을 언약한 것이다.

三. 다윗의 감사기도 (16-27)

1.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 (16-19)

다윗이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듣고 감격에 넘쳐 하나님의 궤 앞에 나가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다윗은 비천한 자신과 자신의 집을 그토록 높은 자리에 오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하여 감사 기도를 시작하였다. 다윗은 이처럼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내려주신 복만해도 감당하기가 어려울 정도인데 이것을 작게 여기시고 더하여 장래에 후손에게까지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니 몸둘바를 몰라 감격하였다.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여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신다. 다윗이 후손에게 복을 주실 것을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으나, 다윗 자신이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며, 하나님을 가까이하려 법궤를 모셔 오고, 성전 건축을 허락지 않은 것까지 온전히 순종하였더니 이같이 구하지 같았던 복도 주셨다.

 

2. 주께서 하나님이 되어주신 것을 감사 (20-24)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에 대하여 다윗이 감사하며 기도했다. 우리도 이방 사람들로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만 섬기고 죄만 짓던 자요, 죄 가운데서 살다가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었는데, 한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오늘날까지 살아 온 것을 항상 감사해야 한다(엡 2:1-5).

 

3. 언약하신 말씀을 그대로 다 이루어 달라(23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고 하는 기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말씀, 즉 ➀구속의 은혜와, ➁신령한 복과, ➂예수의 재림과, ➃천년왕국과, ➄영원한 천국 등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4. 주의 이름이 높아지게 해 달라(24절上).

주의 이름이 높아져야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의 주시는 복을 받게 된다. 아버지의 이름이 높아지면 아들의 이름은 따라서 높아진다.

 

5, 자기의 집을 견고케 해 달라고 하였다(24절下).

사람이 아무리 집을 세우려 해도 하나님께서 그 집을 세워 주시지 않으면 세울 수 없고, 성을 지키는 파수꾼이 아무리 경성하여 성을 잘 지키려 해도 하나님이 지켜 주시지 않으면 지켜 지지 않는다.

 

6 주의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25-27)

하나님께서 주신 큰 복을 영원히 누리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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