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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대상 16:1-43 #536,620,560

제목 : 다윗의 축복과 찬양

 

一. 법궤를 안치하고 다윗이 백성들을 축복함 (1-6)

엘리 제사장 때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빼앗겼다가 7개월 만에 돌아와 기럇여아림 아비나답의 집에 100여 년 정도 머물러 있었던 궤가 마침내 다윗 성의 성막 안에 안치되었다. 다윗이 언약궤를 위하여 친 성막에 그 언약궤를 들여놓고,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여기 '장막'은 다윗 왕이 그의 왕궁을 지을 때그 곁에 함께 지은 언약궤를 모실 처소를 가리키며, '가운데'는 바로 그 장막의 중앙, 곧 지성소(至聖所)를 일컫는 말이다. "번제"는 하나님께 제물 전체를 불태워 드리는 제사이며, "화목제"는 하나님과 모든 사람과 화목하는 제사이다.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게 하였다. 다윗 왕이 다시금 악사(樂士)들을 임명하였다. 앞서(15:16-21) 다윗 왕이 악사들을 세웠던 것은 일시적으로 법궤 운반 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금 악사들을 임명한 것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궤 앞에서 항상 섬기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37절). 악사들의 중요한 임무는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은혜로우신 역사들을 노래하는 것이다. 대하 29:25에 의하면, 다윗이 이번에 악사들을 임명한 것은, 자신의 독자적인 결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선지자 나단과 갓을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왕이 레위 사람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의 명한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하셨음이라). 다윗 왕의 이같은 악사들의 임명은 이스라엘의 예배 역사에 있어서 발전과 진보를 가져왔다.

 

(5) 그 두목은 아삽이. 지금까지 찬양대의 우두머라는 그핫 자손 헤만(Heman)으로 언급되었었는데(6:33;15:17), 본절에서는 아삽(Asaph)으로 언급되었다. 대하 29:25에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아삽을 찬양대의 두목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므로 궤를 옮기기 전에는 다윗의 의사에 따라 헤만이 찬양대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궤를를 옮기고 난 후에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아삽으로 교체하였다.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 법궤 운반 시에 임명되었던 14명의 악사들(15:18-21) 중에 다시 임명된 9명의 명단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매 사건마다 일마다 당신의 필요에 따라 택한 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신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신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모신 것과 같다. 하나님을 모신 다음에는 몸을 하나님께 바치며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람과도 화목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다윗이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선지자의 자격으로 모든 백성에게 축복해 주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궤를 위해 모인 많은 백성들에게 떡 한 덩이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떡 하나씩을 나누어 주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일에 협조했으므로, 먼저 신령한 은혜를 받았고 육신의 양식도 받은 것이다.

二. 여호와께 감사하라 (7-33)

8-22절은 시편 105:1-15, 23-33절까지는 시편 96편 전편(全篇)과, 34-36절은 시편 106:1, 47-48과 일치한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사와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를 찬양하며 자랑하여야 한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는 것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영광을 돌려라”하는 말이다. 성도는 무엇보다도 구속의 은혜. 특히 애굽에서 너오게 해 주시고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오늘날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하여야 한다.

 

16:11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여호와의 능력과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대하고, 그로부터 능력을 힘입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한 자는 항상 즐겁고 기쁘다.

 

• 16:15-18 너희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언약의 내용은 가나안 땅을 그 자손에게 주시겠다는 것이다(창 15:18-21). 이스라엘 백성이 그 언약을 늘 기억하고, 하나님이 가나안 땅 주신 것을 늘 감사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키라는 것이다.

 

23-33절까지는 시편 96편 전편(全篇)과 일치한다. 온 땅, 즉 온 세계에 거하는 만민이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고, 특히 성도들은 여호와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해야 한다.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 새 노래는 말씀의 은혜를 받아 심령이 새롭게 되어 부르는 노래이다. 온 세계는 이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여야 마땅하다. 기이한 행적은 성도를 구원해 주신 일을 가리킨다.

 

'헛것'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엘릴'(*)은 '무가치한 것',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란 뜻이다. 135:15-18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도 없나니,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라. 사 44:9-17에도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三. 다윗이 성막에서 봉사할 사람을 배정함 (37-43)

다윗이 성막에서 항상 봉사할 사람을 배치해 놓았다. 성을 건축한 다음에는 성을 지키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7:1성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영적 시온성도 건설한 다음에는 다스리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삽과 그 형제들은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게 했고 오벧에돔과 그 형제들은 성막 문지기로 삼았다. 오벧에돔은 전에 석 달 동안 하나님의 궤를 모셨던 사람인데(삼하 6:11), 궤를 다윗 성으로 옮겨간 다음에도 그 궤를 항상 사모하며 모시기를 원했으므로, 다윗이 그를 성막의 문지기로 삼았다. 오벧에돔과 그 형제들은 성전 문지기만 해도 큰 은혜인 줄 알고 감사하며 즐거움으로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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