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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대상 14:1-17 

제목 : 블레셋에 승리한 다윗

 

一. 블레셋의 1차 침공 (8-12)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다윗을 경멸하여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다. 이전에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을 때 블레셋의 아기스 왕은 그에게 시글락을 거처로 주는 등 그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호의를 베풀었었다(삼상 27:1-12). 그러나 그같은 블레셋 왕의 호의는 정치적인 계산에서 나온 것으로, 이는 다윗을 살려둠으로써 사울 왕과 다윗간의 세력 다툼을 조장하여 이스라엘을 분열시키려는 목적이었다.

 

그런데 이제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으므로, 다윗의 세력 확장을 염려한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이 즉위하자 마자 그를 죽이러 쳐들어온 것이다. 삼하 5:18에는 '블레셋 사람이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扁滿)한지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윗을 죽이려고 수많은 블레셋 군대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쳤고, 다윗은 이들과 싸우기 위해 출전하였다.

 

14:10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저희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하나님께 물었다'는 것은, 대제사장이 당시 소유하고 있던 우림(Urim)과 둠밈(Thummim)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았다는 의미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물어보고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블레셋을 치러 올라갔다. 대상 10:14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 다윗과 달리 사울은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즉,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지 아니하고 자기 생각과 수단, 방법대로 인본주의 로 행하다가 하나님께 버림 받았다. 그러므로 후에 그가 하나님께 물었지만, 하나님께서 대답해 주시지 않았다.

 

다윗은 매사에 하나님께 묻고 그의 뜻을 따랐다. 삼상 23: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다윗이 피난 생활 할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타작 마당을 탈취하였다. 그 때 다윗이 그일라 사람들을 구원하고자 하여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블레셋 사람을 쳐서 그일라 사람들을 건져 내라고 말씀하셨다. 다윗이 두 번째 하나님께 기도하니 여호와께서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하고 확실히 말씀하여 주셨다. 그래서 다윗이 그와 함꼐한 자들이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을 크게 도륙하고 가축을 끌어왔다. 원수에게 짓밟힌 그일라 사람들을 다윗이 구원하여 주었다.

 

이번에도 다윗이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블레셋 군을 치니, 그 대적들이 벌벌 떨며 사분오열(四分五裂)되어 물이 흩어짐 같이 다 흩어져 도망가고 말았다(삼하 5:17-20). 그래서 다윗이 그곳의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고 했는데, 이는 “흩으심의 주”라는 뜻으로, 마치 물을 흩음같이 블레셋 대군을 쉽게 물리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기념하기 위해 다윗왕이 지은 지명(地名)이다.

 

블레셋 군이 다윗을 공격해 올 때 전쟁의 승리를 위해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을 가지고 왔다가 패전하여 도망갈 때 다 버리고 갔다. 그래서 다윗은 그것들을 모아서 다 불사르게 하였다.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니다. 후대에 유다의 아마샤 왕은 에돔군을 물리친 후, 그들이 버리고 간 우상이 좋아 보여서 그것들을 가져다가 자기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하다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었다(대하 25:14-24). 오늘날 성도들도 다윗과 같이 죄를 미워하여 끊어 버리고 아주 없애버리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위하고 더 좋아하는 것들이 전부 우상이다. 성도는 우상을 다 제거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따라가야 한다.

 

 

二. 블레셋의 2차 침공 (13-17)

블레셋 사람들이 앞서의 패배(8-12절)를 만회하기 위해 더욱더 많은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왔다. 이번에도 다윗은 하나님께 물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마주 올라가 정면으로 대적하지 말고, 뒤로 돌아 뽕나무 수풀에 매복했다가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날 때에 엄습하라고 하였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대로 순종하여 전쟁에 승리하였다. 하나님의 명령대로만 하면 아무리 강한 원수도 다 이길 수 있다. 다윗이 승리한 비결은 먼저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지시대로 순종하여 나가 싸웠기 때문이다.

 

다윗이 블레셋과 두 번 전쟁하여 승리하므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드러났고 열국에 다윗의 명성이 퍼졌고 열국 사람이 다윗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블레셋이 침공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이만큼 나타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시험이 들어올 때 그 시험을 이기면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나타나고 성도의 인격이 커지고 이름이 높아진다. 시험이 올 때 이기기만 하면 시험이 없는 것보다 낫다. 그러므로 성도는 시험이 올 때에 온전히 기뻐하고(약 1:2), 믿음으로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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