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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대하 5:1-14 #294,17,223

제목 : 법궤를 안치함

 

一. 성전 기구를 제작하여 곳간에 보관함 (1)

솔로몬왕이 즉위 후 제 4년 2월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여, 제 11년 8월에 완공하였다(3:2; 왕상 6:37-38), 따라서 성전건축에 소요된 기간은 만 7년이었다. 성전에 사용할 모든 기구들을 부친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여 예비해 둔 금과 은(대상 29:3-5)으로 성신이 주신 식양 대로 만들어 전(殿) 곳간에 두었다.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하여 하나님께 자신의 사유재산을 다 바쳤으며, 백성들 또한 자원하여 많은 예물을 바쳤다(대상 29:6-8 이에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관이 다 즐거이 드리되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위하여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만 다릭 은 만 달란트와 놋 만 팔천 달란트와 철 십만 달란트를 드리고 보석을 가진 모든 사람은 게르손 사람 여히엘의 손에 맡겨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드렸더라). 그 헌물들이 성전 건축의 경비로 대부분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 그것을 성전 곳간에 보관하였다.

 

 

二. 언약궤를 메어다가 지성소에 안치함 (2-10)

다윗 당시 예루살렘의 시온 성(다윗성)으로 옮겨진 여호와의 언약궤(삼하 6:12-19)는 이후 40여년동안 다윗이 쳐놓은 장막 속에 그대로 안치되어 있었다. 이에 솔로몬은 성전이 완공되자 무엇보다 먼저 이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려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소집시켰다.

 

아무리 성전을 잘 지었다고 해도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없다면, 생명이 없고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성전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시는 일은 더 중요하다. 오늘날도 교회 건물을 세우는 일보다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임하셔야 한다. 성도의 심령 속에도 하나님과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12: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예수 믿는 사람이 주님을 늘 모시고 살지못할 때에는 일곱 마귀가 들와 이전보다 더 어려운 형편에 처하게 된다.

 

칠월 절기는 7월 15일부터 지키는 초막절(수장절)을 가리킨다 (레 23:33-36). 이 절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장막 생활하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오늘날 추수 감사절이 이 절기에 해당된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언약궤와 회막과 장막 안의 모든 기구들을 메고 성전으로 올라갔다. 회막은 모세 때에 광야에서 만든 성막이며, 수백 년 동안 법궤가 그 안에 있다가 이제 성전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성전 안에 언약궤뿐 아니라 회막과 장막 안의 기구들까지 다 들여놓았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성전과 기구가 완전히 통일되었다. 솔로몬이 금으로 기구들을 다시 만들었으나, 과거 수백 년 동안 쓰던 성막의 여러 가지 기구들을 내버리지 않았다. 이것은 과거에 조상들이 하나님을 섬기던 것을 존중히 여겨 보존하는 신앙 행위이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성전으로 들이기 전에 하나님께 제사드렸다. 다윗이 전에 언약궤를 기럇여아림에서 다윗 성으로 옮길 때에, 하나님께 제사드리지 않고 언약궤를 수레에 싣고 옮기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웃사가 죽었다(삼하 6:7). 이제 하나님께 제사드리고 언약궤를 고핫 자손이 메고 옮기려 한 것이다(삼하 6:13-14). 여기서 제사를 드린 목적은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려는 것이요 또한 하나님의 복을 기원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겨 놓은 곳은 성전의 지성소이며, 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안치하였다. 이 언약궤를 안치한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번 속죄일에 속죄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는 일 외에는 어느 누구도 들어갈 수 없다. 만일 다른 사람이 들어갔다가는 죽음을 면치 못한다. 그것은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기 때문이다. 지성소에는 증거궤 하나밖에 없었고 그 외의 것은 다 지성소 휘장 밖 성소에 있었다. 지성소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으로, 증거궤 위에 속죄소가 있다. 죄 많은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와 말씀과 속죄소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이다.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사죄와 칭의를 받아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것을 감사해야 된다.

 

언약궤에는 그것을 메고 다닐 때에 사용하는 채가 꿰어져 있는데, 그 채가 길어서 내전(지성소) 앞에서 보였다(왕상 8:8). 언약궤 안에 있는 돌판은 모세가 시내 산에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친히 써주신 것으로 궤에 넣어 대대손손 내려가며 보존하게 하였다. 이 돌비석에 새긴 계명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언약궤는 B.C. 586년 예루살렘 멸망 당시 솔로몬 성전의 파괴와 더불어 소실(消失)되었다. 출 16:33-34과 민 17:4-10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하나님의 증거궤 앞에 놓으라고 하였다.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신령한 양식을 주시며 앞으로 그리스도를 보내 주실 것을 상징하기 위함이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모세 때 레위 자손 가운데 고라와 그 당파가 모세를 대적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후에,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매 지파에서 지팡이 하나씩 가져다가 성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 이튿날 보니 다른 지팡이는 그대로 있는데 아론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론을 제사장으로 세우시고 쓰시는 증거였다. 그러므로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언제나 하나님의 법궤 앞에 놓아두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제사장 지파로 쓰시는 것을 알게 하셨다.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다 궤 안에 있었는데, 엘리 제사장 때 블레셋에게 법궤를 6개월간 빼앗겼을 때에 만나 담긴 금항아리와 싹난 지팡이는 잃어버렸다. 솔로몬 시대에는 없었던 것이 확실하다. 지성소에 언약궤를 모셔 놓고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린 다음에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인도로 노래하는 모든 레위인들이 제금과 비파와 수금 등 여러 악기를 잡고 나팔을 부는 120인의 제사장들과 함께 일제히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하였다. “구름"은 여호와의 임재(臨在)와 영광을 상징한다(출 19:9). 구름이 성전에 가득히 채워진 것은, 하나님께서 성전에 임하신 증거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된 증거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소에 충만함을 인하여 제사장들이 서서 섬기지 못하였고, 감히 성소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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