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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대하 3:1-17 #

제목 : 성전 건축을 시작함

 

一. 성전 착공 (1-2)

솔로몬이 성전을 세우고자 한 '모리아'는 '여호와께서 보이신 곳'이란 뜻이다. 이곳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100세에 난 독자 이삭을 믿음으로 드려, 온전한 순종과 하나님의 경외를 나타냈던 곳이다. 오르난의 타작 마당은 다윗이 백성을 계수(計數)한 죄로 인하여 온역 재앙을 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심판의 진노를 멈추신 장소이자(대상 21:15) 다윗이 번제단을 쌓았던 곳이다. 다윗은 이곳을 오르난(또는 아라우나)으로부터 금 육백 세겔을 주고 사들였는데, 바로 그곳에 솔로몬의 성전 건축 터가 되었다(대상 21:25). 이것은 또한 장차 성전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택한 백성이 구원받을 것을 예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은 이처럼 100세에 난 아들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번제로 드리려고 했던 아브라함의 순종의 제사와, 백성을 계수한 죄로 7만 명이 죽임을 당할 때 자신의 죄를 깨달아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도록 한 다윗의 회개의 제사와, 살아계신 하나님께 다만 분향하기 위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 위해 성전을 건축하려는 솔로몬의 감사의 제사가 드려지는 곳에 세워지는 것이 마땅하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교회도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피 위에, 그에 대한 절대 순종과,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와, 하나님의 은헤에 대한 무한 감사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져야 한다. 우리 개인의 영적 성전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 감격하며, 회개하는 생활과,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바쳐 드리는 기도와 봉사, 헌신 위에 건축되어져 나가야 한다. 솔로몬이 즉위한 지 4년 즉, 출애굽한 때로부터 480년이 지잔 주전 968년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다(왕상 6:1). 솔로몬이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부탁받고 왕이 된 지 4년이 된 후에 건축하게 된 것은, 나라를 안정시키고 성전을 건축할 여러 가지 여건을 갖추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二. 성전의 규모 (3-17)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에 지성소와 성소를 합한 전체의 길이 60규빗(27m), 넓이 20규빗(9m), 높이 30규빗(13.5m)이 되도록 식양대로 지었다(왕상 6:2). 낭실(현관)은 길이가 20규빗(9m), 너비가 10규빗(4.5m), 높이가 120규빗(54m)으로 내부는 정금으로 입혔다(왕상 6:3).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지었고(출 39:42-43), 솔로몬도 성신이 명하신 대로 지었다(대상 28:11-12). 오늘날 우리의 영적 성전도 하나님의 말씀위에 말씀대로 건축해 나가야 한다. 구약 시대의 성전은 신약 시대의 신령한 교회, 영적 교회를 상징한다.

 

 

대전(大殿)은 성소를 가리키는데, 그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정금으로 입히고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기고 보석으로 꾸몄다. 그리고 성소의 벽과 기둥과 문짝은 백향목으로 만들고(왕상 6:14-15), 바르와임 금을 입히고, 벽에는 그룹들을 아로새겼다. 성소의 내부는 금과 각종 보석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잣나무는 생명을 상징하며(아 1:16-17), “정금"은 제일 귀한 금으로 연단된 믿음을 상징한다(벧전 1:7). 바르와임 금은 아라비아의 바르와임이라는 지방에서 나는 금으로서 기구에 입히거나 싸거나 덮는데 적당한 금이다.

 

성소 내부 전체를 정금이나 바르와임 금으로 싼 다음 각종 보석으로 치장한 것은, 영적 성전도 금이나 은이나 보석 같은 믿음으로 지어 나가야 될 것을 상징한다. 고전 3: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성전을 짓는 재료는 금, 은, 보석, 나무, 풀, 짚, 여섯 가지이다. 금이나 은이나 보석은 불에 타지 않는 재료로, 이것은 영감으로 진리를 깨달아 그대로 믿고 그 말씀대로 걸어간 사람이다.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서 진리를 바로 깨닫고 그 가운데 거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 뜻대로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믿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지성소(至聖所)는 외소(外所)인 대전(大殿)과 달리 일명 내소(內所)라고도 불리었다.(4:20). 왕상 6:20에 따르면, 지성소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모두 20규빗의 정육면체였다. 성경에서 정육면체는 절대적 완전성을 의미하므로(겔 48:20). 지성소는 절대 완전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다.

 

3:1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휘장문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 휘장문은 모세의 성막에서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던 휘장에 해당되는 것이다(출 26:31). 대제사장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이 문장을 열고 지성소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대제사장도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구속을 완성하실 때 이 휘장이 둘로 갈라져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해의 길을 열어 주셨으므로, 이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의 제사장처럼 담대히 지성소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완전한 속죄 제사를 드림으로, 누구나 예수님의 구속을 믿으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신학적으로 이것을 ‘만인제사장’설이라고 하는데, 성도와 성직자는 서로 평등한 관계이며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직분의 차이만 있다. 만인제사장설은 모든 기독교인이 이제 제사장과 같은 특권을 가져 누구나 지성소에 나갈 수 있음을 말하고 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애 할 시명과 책임이 있다.

 

성전 앞에 세운 두 기둥(왕상 7:21) 야긴과 보아스는 성전 건축의 의미를 나타내고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성전을 영원히 붙드심을 나타낸다. 야긴은 '그가 세우신다'는 뜻으로, 솔로몬의 성전과 다윗 왕조를 세우시고 지탱해 가시는 분이 곧 하나님이심을 상징한다. 보아스는 '그에게 능력이 있다'는 뜻으로, 솔로몬의 성전과 다윗 왕조에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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