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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대하 1:1-6 #435,194,327

제목 : 솔로몬의 일천번제

 

一. 하나님이 솔로몬을 심히 창대케 하심 (1)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함께 하시므로, 그의 왕위가 점점 견고해지고, 심히 창대하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전에 다윗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다(대상 22:9-10 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지라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 나라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솔로몬은 자신의 대적들을 제거하고, 왕권을 견고히 하였다. ➊왕위를 찬탈하려던 아도니야를 제거하였고(왕상 2:25), ➋제사장 아비아달을 파면하여 추방하고(왕상 2:26-27), ➌군대 장관 요압을 처단하였으며(왕상 2:34), ➍무고히 다윗 왕을 저주했던 시므이를 처치하였다(왕상2:46).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여호와께서 솔로몬과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대상29:25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솔로몬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으로부터 택함받았고(삼하 12:24-25),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분도, 그를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신 분도 여호와이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솔로몬을 왕이 되게 하셨고. 하나님은 그를 구하는 자에게 함께 해주시고 창성하게 되는 복을 주신다.

 

 

二.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림 (5-6)

솔로몬이 군대를 정비하여 군장들과 정부의 관리들을 임명하였다. 이는 이스라엘을 하나님 뜻대로 다스려 공과 의를 세워나가기 위함이다. 솔로몬이 왕이 된 후에 곧 온 회중을 소집하고, 회중과 함께 기브온산당으로 가서 하나님께 제사드렸다. 이는 자기를 왕으로 세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동시에,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여 하나님의 인도와 통치를 받게 하기 위함이었다. 솔로몬이 사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이같이 온 회중과 함께 하나님께 공적으로 번제를 드린 것은, 하나님 앞에서 왕으로서의 헌신을 다할 것을 맹세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솔로몬 왕과 함께 여호와와의 언약에 함께 동참하도록 한 것이다. 기브온 산당은 예루살렘 북서쪽 9.6km 지점에 있는데, 그곳은 모세가 광야에서 지었던 회막이 있는 곳이다. 이때는 성전이 아직 건축되기 전이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회막이 있는 기브온 산당에서 제사하며 하나님을 섬겼다.

 

솔로몬이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 회막 앞에 있는 놋단에서 일천희생(一千犧牲)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번제(燔祭)”는 제물을 불에 살라 드리는 제사로서, 성도가 몸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 드리는 것을 상징하는 제사이다. "번제"라는 뜻의 히브리어 "올라"는 "올라간다"라는 뜻이다. 일찍이 출애굽 당시 시내 광야에서 브사렐이 만든 '놋단'은 조각목으로 제조한 후, 그 표면을 놋으로 싼 것이었다(출 38:1-2). 그런데 본 절에서 놋단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까닭은, 솔로몬의 희생 제사의 합법성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즉, 비록 기브온 산당에 법궤는 없었지만, 모세 당시 만든 놋단이 여전히 안치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회막과 마찬가지로 그곳이 하나님께 제사드리기에 적절한 장소였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일천 희생(一千犧牲)은, 한꺼번에 일천 마리를 바치는 것이다. 현대인의 성경은 16절을 “성막 앞에 있는 그 놋제단에 1천마리의 짐승을 여호와께 희생제물로 바쳤다.”라고 번역하였다. 솔로몬은 그 많은 희생을 아까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정성을 다해 번제로 바쳐 드렸다. 사람의 생각에는 하나님께 조금만 드리고 남은 것으로 백성들을 구제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보답하기 위해 바치고 봉사하고 희생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믿었다. 솔로몬이 일천의 희생을 번제로 드린 것은, 이미 받은 은혜가 감사해서 믿음으로 드린 것이지, 그것을 통해 원하는 다른 것을 받고자 함이 아니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장자 암논을 비롯한 여섯 아들을, 예루살렘에서 설로몬을 포함하여 열세 아들, 총 열 아홉의 아들을 두었다. 솔로몬은 그 중 열 번 째로서 공식적인 왕위 계승 순위에서 형들에게 한참 뒤에 있었다. 집안의 재화로 인하여 왕위 계승 제 일 순위였던 암몬이 다말을 강간하였다가 동생 압살롬에게 죽임을 당하였고, 압살롬은 반역을 일켰다가 군대장관 요압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아도니야는 스스로 왕이 되려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다윗에 위해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다. 다윗이 팔 형제중 막내였지만, 이스라엘 왕이 된 것처럼, 솔로몬도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는 도저히 왕이 될수 없는 자였는데,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날 왕이 된 것을 분명히 알고 그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일천 희생의 번제를 드린 것이다.

 

오늘날 우리도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구속의 은혜, 인생을 살아가면서 때를 따라 돕는 은헤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합당한 감사의 예물을 믿음으로 드리는 저희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일부 그릇된 일천번제 기도는 일천일 동안 헌금하며 기도하면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무속 신앙같은 잘못된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작정하고 기도해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은 것은 결코 응답받지 못한다.

 

8: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솔로몬은 백성들에 대한 통치를 시작하기 전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같기를 원했다. 즉,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신하들과 백성들의 지도자들과 기브온 산당으로 올라가, 자신과 백성들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신앙고백으로서 '일천번제'를 드렸다. 규모면에서 '일천번제'는 전무후무한 것이었다. 희생의 제물을 바치는 것은, 신하가 군주에게 예물을 바치는 것처럼 충성과 헌신의 표시이다. 그러므로 일천번제는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믿고 모시는 솔로몬과 백성들의 신앙고백과도 같은 것이었다.

 

고후 8: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마게도냐 교회들이 연보할 때에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연보하였다. 억지로나 사람 앞에서 부득이 하여 한 것이 아니라,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하기를 간절히 구하여서 하였다. 하나님꼐 물질을 드리는 연보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증거이며, 베푸어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은혜받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솔로몬이 이런 심정으로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감사함으로 드렸다.

 

대하 29:31-33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효는 수소가 칠십 마리요 숫양이 백 마리요 어린 양이 이백 마리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또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 마리요 양이 삼천 마리라. 속죄제와 번제를 드린 다음에 히스기야왕이 회중에게 제물과 감사 제물을 가져오라고 하며 또 원하는 자는 번제물을 가져오라고 하였다. 성전에서 여호와의 예배가 다시 새롭게 시작된 것을 기뻐하여 드린 제물을 가리킨다. 그때 회중들이 가져온 번제물은 수소, 수양, 어린양이 합 370이었고, 또 특별히 구별하여 번제물로 드린 소와 양은 3,600이었다. 회중이 이렇게 많은 제물을 바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였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300데나리온이나 되는 향유를 부을 때 제자들은 그것을 허비하는 것으로 알았으나, 예수님은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다’고 칭찬하셨다(요 12:3-8).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함으로 먼저 좋은 것을 드릴 줄 아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참된 신령한 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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