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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대상 20:1-8 #

제목 : 암몬과 블레셋 정복

 

一. 암몬 정복 (1-3)

요압은 암몬을 정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그때가 전쟁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우기였던 고로 예루살렘으로 회군하였다(19:15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의 도망함을 보고 저희도 요압의 아우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으로 들어간지라 이에 요압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다시금 전쟁하기에 적합한 건기가 되자 다윗 왕은 요압의 출정을 명하였다. 그 떄 다윗 자신은 전쟁에 나가지 않고, 지휘권을 요압에게 맡기고 왕궁에 머물러 있었다.

 

이스라엘 군대가 암몬과 한창 전쟁하던 그때, 다윗은 예루살렘 성에 유하며 안일한 생활을 하였다. 다윗이 저녁 때 침상에서 일어난 것을 보면 낮잠을 자다가 일어난 것이 분명하다. 다윗이 친히 전쟁에 나가서 싸우든가 아니면 위하여 기도해 주고 전심전력을 기울여 후원해 주어야 하나, 안일과 방종으로 기울어졌다. 부하들이 일선에서 피 흘리며 싸울 때, 지도자가 안일에 빠져 있다는 자체가 잘못된 일이었다. 다윗의 죄는 이러한 나태함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역대기 기자는 이러한 다윗의 죄를(삼하11:2-15) 예루살렘에 머물렀다는 말로 대치하고 있다.

 

요압이 모압의 랍바 성을 침공하여 거의 점령하게 되었을 때 다윗에게 사자를 보내어 직접와 친히 그 성을 취하라 하였다(삼하 12:25-28). 이것은 요압이 잘한 일이다. 자기가 다 이겨 놓았음에도 불구하도 자기를 낮추고 왕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한 것이다. 군대 장관의 이름보다 왕의 이름이 높아져야 이방 사람들이 왕을 두려워하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왕을 더욱 존경하여 그 나라가 더욱 견고하게 된다.

 

다윗은 요압이 거의 점령하게 된 랍바 성을 취하고 암몬 왕의 면류관을 빼앗아 자기의 머리에 썼다(삼하 12:30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있는 면류관을 취하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어오고).다윗이 전에는 전리품(戰利品)을 다 하나님께 드렸으나(삼하 8:11-12), 이번에는 그 면류관을 자기 머리에 썼다. 이것은 신앙이 떨어진 증거이다. 아무리 좋은 면류관이라도 그것을 하나님께 드렸으면 그 의가 금생과 내세에 영원히 남아 있었을 것이다.

 

암몬 족속이 지난번 다윗 왕의 특사들을 모욕한(19:4-5) 대가로, 다윗 왕으로부터 혹독한 형벌을 받았다. 즉, 은혜를 원수로 갚았던 암몬 족속은 다윗으로부터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로 무참히 학살을 당하는 엄한 형벌을 받았다. 삼하 12:31 그 가운데 백성들을 끌어 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과 벽돌구이를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다윗 왕이 암몬 족속을 벽돌구이에 넣어 태워 죽였다. 암몬 사람들은 그들의 우상 밀감에게 산 자녀들을 불에 태워 바쳤는데, 다윗 왕은 이러한 그들의 잔혹스런 미신적 행위를 형벌하기 위해 그들을 벽돌 구이에 넣어 태워 죽였다.

 

 

二. 블레셋 정복 (4-8)

블레셋은 싸움에 능한 민족으로서 이스라엘을 오랫동안 괴롭혔다. 블레셋은 무기나 군대에서 이스라엘보다 앞섰는데, 이들은 사사 시대 이후로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18장에 다윗이 블레셋과 싸워 항복을 받고, 그들로부터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았다고 하였다.

 

블레셋과의 1차 전쟁에서 후사 사람 십브개가 블레셋의 장수 십배를 쳐죽이자,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에 항복하였다, 십브개는 다윗의 장사(壯士) 중 한 사람으로 므분내라고도 불린다(삼하 23:27).

 

이스라엘은 2차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다.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는 다윗이 물 맷돌로 죽인 골리앗(삼하 17:4-50)과 같이 기골이 장대하였다. 골리앗을 잃은 블레셋은 그의 아우를 의지하였는데, 라흐미마저 죽자 전의를 상실하고 이스라엘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가드에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은 3차 전쟁을 하였다. 1, 2차 전쟁에서 싸움에 능한 장군이 죽었지만 아직도 블레셋에는 매 손과 매 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넷이 있는 용사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장대함과 기형적인 몸에서 대단한 힘이 발휘될 것으로 믿고 이스라엘을 능욕하였다. 그때에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이 블레셋 장사를 죽였다. 요나단은 그다지 유명한 사람이 아니지만, 그가 블레셋 큰 장수를 죽일 수 있었던 것은 숙부 다윗을 본받아 여호와의 능력을 힘입고 크게 용맹을 발하여 싸웠기 때문이다. 시므아의 별명은 "삼마"이다(삼하 21:21). 하나님은 블레셋의 장수들이 다윗과 그의 신복의 손에 다 죽게 하셨다. 블레셋의 장대한 소생이 다 죽었다는 것은 다윗의 부하들이 블레셋의 유명한 용사들을 완전히 멸절시킨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계속 승리를 얻게 하심으로써 당신의 나라가 더욱 견고케 하도록 하셨다.

 

다윗은 우상 숭배와 불의를 일삼던 암몬 족속을 완전히 진멸함으로 그들의 악이 퍼지지 못하게 하였다. 이와 같이 오늘날의 성도들도 세상의 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미워하고 근절하도록 노력해야 함을 교훈해 준다. 악이란 무엇보다도 전염성이 강하다. 사단에게 넘어가 선악과를 먹은 하와가 아담마저 타락하게 만들었듯이 악은 자신만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타락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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