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프렌티스(Elizabeth Payson Prentiss 1818~1878) 여사는 27세 때(1845.4)에 죠지 루이스 프렌티스(George Lewis Prentiss) 목사와 결혼했다. 그녀는 병약한 몸의 소유자로 늘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나 문재(文才)가 뛰어나서 틈틈이 시를 써서 발표함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다. 

프렌티스 여사가 결혼한지 11년 되던 해인 1856년 당시 유행했던 무서운 전염병으로 두 자녀를 한꺼번에 잃었다. 평소 병약한 그녀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시련이었다. 남편인 프렌티스 목사는 자신의 슬픔을 뒷전에 둔 채 "이번이 우리가 오랫동안 설교하고 가르치며 서로 믿어 온 바를 우리의 실생활에서 나타내는 좋은 기회가 아니겠소"하며 위로하곤 했다. 자식을 잃은 날부터 몇 주간을 보내다가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은 프렌티스 여사는 이 찬송시를 써 나갔다. 

"한 때 세상의 기쁨만 구했습니다. 그곳에서 평안과 쉼을 찾았나이다. 이제는 주님만 바라봅니다. 가장 선한 것을 주옵시고 바로 이것이 내 기도가 되게 하소서"(Once earthly joy I craved, Sought peace and rest; Now Thee alone I seek, Give what is best. This all my prayer shall be...). 이렇게 4절의 시를 써놓고 13년간 묻어 두었다. 

1896년 남편 프렌티스 목사가 이 시를 처음 발견하고 13년전 자녀를 잃은 딛고 지은 시임을 알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후 이 찬송시는 돈(William Howard Doane)에 의해 작곡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원래 이 찬송시는 4절로 되어 있는데 우리 찬송가에는 1,2,4절만 의역되어 실려 있고 3절은 빠져 있다.

 

 3절은 이렇다. "Let sorrow do its work, Send grief and pain; Sweet are Thy messengers, Sweet Their refrain, When they can sing with me, more love, O Christ, to Thee(슬픔으로 그 일을 하게 하옵시고, 아픔과 슬픔을 보내게 하소서; 당신의 使者들은 다정하고, 그들의 노래는 감미롭나이다, 그들이 나와 함께 노래할 때, 오 그리스도여, 주를 더욱 사랑합니다. 주께 더욱 사랑을 드립니다

?

  1. 찬송가 314장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Date2021.02.28 Byshamerin Views137
    Read More
  2. 새찬송가 533장 "우리 주 십자가"

    Date2021.02.28 Byshamerin Views154
    Read More
  3.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Date2021.02.28 Byshamerin Views220
    Read More
  4.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Date2021.02.28 Byshamerin Views253
    Read More
  5. 찬송가 535장 "주예수 대문 밖에"

    Date2021.02.28 Byshamerin Views165
    Read More
  6. 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Date2021.02.28 Byshamerin Views485
    Read More
  7.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Date2021.02.28 Byshamerin Views749
    Read More
  8.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Date2021.02.28 Byshamerin Views180
    Read More
  9. 친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없어서"

    Date2021.02.28 Byshamerin Views23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