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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평신도 설교자이며 부흥사였던 디 엘 무디(Dwight Lyman Moody)가 메사츄세스 노스필드 그의 집에서 임종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무디의 임종이 가까웠다는 소식을 들은 윌 톰슨이 시간을 내어 먼 거리를 달려와 무디를 찾았다. 매우 특별한 방문이었으나 무디의 병세를 돌보던 담당 의사는 이 방문객의 입실 요청을 허락하지 않았다. 무디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고 또한 병세가 위중했기 때문이었다.

병실바깥에서 방문객은 의사에게 무디를 만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그 사이 방문객과 의사 사이의 대화를 안에서 듣던 무디는 그 방문객의 목소리를 알아차렸다. 그래서 무디는 그 방문객을 내실로 들어오게 하라고 하였다. 방문객 윌 톰슨은 오하이오 출신의 유명한 시인이며 작곡가였다. 침대 곁에 다가선 톰슨의 손을 꼭 잡은 무디가 그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 “평생에 내가 할 수 있었던 그 어떤 것보다 나는 ‘Softly and Tenderly Jesus is calling’를 작사 작사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어로는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528장)이다.]

오하이오 출신의 시인이며 작곡자였던 윌 톰슨(1847-1909)은 1880년에 이 곡을 작사 작곡했다. 이 찬송은 빌리 그래함 전도 집회에서 그의 평생 동역자인 복음성가 가수 조지 쉐아(George Beverly Shea, 1909–2013)가 부르면서 세계적인 복음 찬송가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으며 이 찬송은 가장 많은 외국어로 번역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특별히 이 찬송은 제랄딘 페이지(Geraldine Page)의 명연기로 1985년에 개봉된 매우 감동적인 영화 The Trip to Bountiful의 주제 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