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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삼하 8:1-19 #301,384

제목 : 다윗의 성공과 감사

 

 

一. 다윗이 여러 나라를 쳐서 정복함

1) 불레셋을 쳐서 메덱암마를 빼앗음. (1-2)

“메덱암마"는 “모성(母性)의 굴레"라는 뜻으로, 다윗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블레셋의 모성과 같이 중요한 성을 빼앗았다. 블레셋 사람이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지배해 왔는데, 다윗왕 때는 이들이 이스라엘에게 정복을 당하였다.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만 살린 것은, 강한 사람은 죽이고 약한 사람은 살린 것이다. 강한 대적을 죽인 것은 다시 침략해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며, 약한 대적을 살린 것은 살려 놓아도 세력을 쓰지 못하고 조공(朝貢)을 바치는데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 자만 제거하면 약한 자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 성도가 선한 싸움을 싸우는데 있어서 먼저, 자기 속에 있는 부패성 가운데 강한 것을 쳐서 복종시켜야 한다. 이기기 힘든 것, 자기를 괴롭게 하는 죄성부터 이겨야 한다. 대적하는 세력 가운데 제일 주동 세력과 싸워 이기면 약한 것들은 쉽게 정복된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을 때에 다른 적군들은 쉽게 정복되었다.

 

2) 소바 왕 하닷에셀을 정복. (3-4)

“소바"는 오론테스 강과 유브라데 강 사이에 있었다. 소바 왕 하닷에셀의 군대는 마병이 1천 7백이요 보병이 2만이나 되는 강군이었으나,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많은 군사를 사로잡아 병거 일백승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말은 발의 힘줄을 끊었다. 말의 발의 힘줄을 끊으면 달음질도 못하고 힘도 못쓴다. 말 발의 힘줄을 끊은 것은 그 말을 다시 전쟁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17:16 왕 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말은 전쟁에서 요긴한 짐승으로 말(馬)이 많으면 그 말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말을 많이 두지 말라고 하였다. 사 31:1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라고 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군대의 힘과 무기를 의지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므로 망하게 된다. 히스기야왕은 무기와 보물을 의지하다가 그 자손들이 바벨론에 포로되어 갔다(사 39:1-8). 다윗도 사람을 의지하려고 인구 조사를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온역(瘟疫) 재앙을 내려 7만 명이 죽었다(삼하 24:1-15).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13 : 17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고 하였다. 애굽에서 한 번 나온 후에는 다시 애굽으로 되돌아가면 안 된다. 만일 말을 얻기 위하여 애굽으로 가면 애굽인의 풍속에 미혹되어 이스라엘에 큰 손해가 오기 때문이다. 성도들도 믿음으로 세상 풍습을 떠난 이상 다시 세상으로 기울어지면 안 된다. 처음에 은혜 받고 옛날의 풍속, 습관, 환경을 끊은 다음 다시 그리로 돌아가면 안 된다.

 

3) 다메섹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침. (5-6)

다메섹 아람 사람의 많은 군대가 소바 왕을 도우러 왔으나, 다윗은 그 군대 2만 2천 명을 죽이고 다메섹을 점령하여 수비대를 두고 조공을 바치게 했다.(잠 11:21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4) 에돔사람이 다윗의 종이 됨. (13-14)

에돔은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후손이다. ‘에돔’은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의 대표이다. 염곡(鹽谷)은 에돔 사람이 거주하던 지방으로 그들의 성들은 견고하였다(시 60:9).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 성을 쳐서 1만 8천을 죽였고 영광을 얻었다. 이것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된 것이다. 다윗은 그곳에 수비대를 두었으며 그들은 다윗의 종이 되었다.

 

 

二.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심 (6, 14)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이기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다윗은 범사를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믿음으로 했고 용맹 있게 선한 싸움을 잘 싸웠다. 양을 칠 때에도 사자나 곰이 와서 양의 새끼를 움켜 가면 생명을 내놓고 따라가서 빼앗아 왔다. 그 짐승들이 덤벼들면 수염을 잡고 쳐서 이겼다(삼상 17:34-36).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아가면 다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싸워 이겼다. 또 자기는 죽어도 하나님의 나라만 잘되고 하나님의 이름만 높아지면 좋다는 신앙을 가지고 나아갔다.

 

1:7-8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三. 다윗이 은금을 여호와께 드림 (7-12)

다윗이 하닷에셀의 군대에게서 금방패와 놋을 많이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하맛 왕이 아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축복하고 많은 예물을 드렸다. 이는 자기의 원수 하닷에셀을 다윗이 격파한 것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한 것이다. 다윗이 하맛 왕과는 싸우지 않고도 승리하였다.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얻은 전리품들을 다 하나님께 드렸다. 다윗이 모든 정복 전쟁에서 승리할 뿐 아니라 도이로부터 경하(慶賀)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께서 다윗의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이었다(6, 14절). 다윗은 전쟁에서 얻은 모든 전리품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바쳤다. 이 모든 헌물들은 훗날 솔로몬에 의해 성전 건축에 사용되었다(왕상 6장;7:13-51). 누구나 승리의 결과를 하나님께 돌려야 된다.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셨는데 그 물질과 영광을 자기가 취하면 하나님께서 다시는 도와주시지 않는다. 그러나 성공했을 때에 감사하여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더 많은 것을 주신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종자 심는 것과 같다(고후 9:6). 종자를 계속 심는 사람은 더욱 풍성해지지만 종자를 갖다 먹어 버리면 궁핍해진다.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둔다.

 

대상 29:2-3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예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며 또 마노와 박을 보석과 꾸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보석들과 화반석이 매우 많으며 성전을 위하여 예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에 내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므로 나의 사유의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사모하여 건축 재료를 많이 준비 하였고, 그의 사유 재산도 금 3,000달란트 (약 102t 정도)와, 은 7,000달란트 (약 238t)를 힘을 다하여 바쳤다.

 

대상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하나님께 물질을 바치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이다. 사람이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드리는 것뿐이다. 모태에서 나올 때 아무 것도 가지고 나온 것이 없고 세상을 떠날 때도 빈손 들고 가는 것이 인생이다. 사람이 소유한 물질은 전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뿐이다. 대상 29: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