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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고후 2:1-17 #295,89,82

제목 : 성도는 그리스도의 향기

 

一. 바울의 근심과 사랑 (1-4)

1.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사랑하여 가지 않았다

바울이 다시 고린도 교회를 방문을 연기한 것은, 서로에게 근심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서였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울이 교회를 방문하면 또 책망의 말씀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성도에게 나아갈 때에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근심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고린도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를 혼잡케하는 범죄자들 당파, 간음죄, 우상의 제물, 은사 자랑 등등을 치리하지 않고 방관하여 두었음으로, 원래의 계획대로 고린도 방문을 강행하면 성도들의 잘못을 엄단하여 교인들에게 큰 근심의 요소가 되기 때문에, 그들에게 회개(悔改)할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고린도 방문을 연기하였다.

 

2. 고린도 교인들은 마땅히 바울을 기쁘게 해야 한다.

고린도 교회에 대한 바울의 기쁨은, 곧 고린도 교회의 기쁨이다. 교역자의 기쁨은 곧 교인의 기쁨이다. 교역자가 기뻐하는 이유는 교인이 바로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역자의 기쁨은 곧 교인들의 기쁨인 것이다. 바울은 고후 1:14에 “주 예수의 날에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라 하였다. 바울을 바른 일꾼이요 참 사도로 알고 믿고 따르는 자들은 예수님 재림하시는 주 예수의 날에 바울의 자랑이 될 것이다. 자기가 전도하거나, 가르친 교인들이 영적으로 잘 되면 그것이 주님 앞에서 자랑거기가 되기 때문이다. 또 그 교인들에게는 바울이 그들의 자랑 거리가 되는 것은, 바울이 그들에게 바른 진리가 잘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하여 그 열매가 맺히면 그것이 전도자의 기쁨이요 자랑이다. 교역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쳐서 교인들의 영혼이 자라나고 잘 만들어지면 그것도 교역자의 면류관이요 영광이다. 고린도 교회가 바울에 의하여 그만큼 배우고 자라났기 때문에, 고린도 교회의 자랑감은 바울이다. 바울이 오랫동안 전도하여 고린도 교회가 세워졌고 바울이 성경을 잘 가르쳐 주었으므로 그들이 많은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바울이야말로 고린도 교회의 자랑이요, 면류관이 되는 것이다. 교인들이 좋은 교역자를 만나는 것은 그들의 자랑이다. 바울이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는데, 이는 그들로 근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었다.

 

 

二. 근심과 용서 (5-13)

고린도 교회에 범죄자들이 있어서 바울이 많은 근심을 하고 눈물과 애통으로 편지를 썼으나(고전 5장, 음행죄), 그 범죄자들이 회개한 후에는 바울이 너그럽게 사랑으로 용납해 주었다. 고린도 교회의 범죄자가 벌써 많은 사람에게 벌을 받은 것이다. 왜냐하면 바울이 편지로 책망하였기 때문에 그 후 교회에서도 책망했을 것이다. 그들이 벌써 벌을 받았으므로 그 정도 벌을 받았으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한 것이다. 병들었을 때에 수술하는 것이 필요하나 또 싸매어 주고 치료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술한 후 싸매어 주지 않고 치료하여 주지 않으면 도리어 수술 안한 것만 못하다.

 

1. 범죄자들에게 사랑을 나타내라고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권면하였다.

사랑은 사람을 살려내는 것이다.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쓴 목적 중의 하나는 교인들로 하여금 순종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바울이 전에 고린도전서를 통해서 범죄자를 책벌하라고 하였는데 고린도 교인들이 그 말을 순종하였다. 이번에는 용서해 주라고 하였는데 이것도 순종하여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다 순종하는 교인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바울이 이 글을 쓰는 것이다. 고린도 교회가 범죄자들을 용서한 일이 있을 때에는 바울도 그대로 따르겠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서로 공동보조를 취해 나가야 한다. 죄는 미원하여 다스리되, 사람은 사랑하여야 한다.

 

마귀가 기회를 타서 성도를 속여 멸망시키려고 한다.

죄를 책망할 때는 마귀가 그것을 가지고 참소하여 성도를 멸망시키려 하고, 사랑할 때는 죄에 대하여 무감각하게 만들어서 멸망시키려고 한다. 사도 바울이 책망만 했다면 마귀가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바울에 대해서 너무 가혹하게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반감을 갖게 하고 원망하게 하여 바울의 인도를 받지 않게 만들려고 했을 것이다. 반면에 바울이 범죄한 고린도 교인들에 대하여 책망하지 않고 사랑과 관용만 가지고 나갔다면 마귀가 고린도 교인들 속에 자유 방종 하는 마음을 갖게하여 죄를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죄를 짓게 하여 멸망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바울이 원하는 바는 고린도 교인들이 회개하여 바로 서는 것이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바울이 많은 염려와 수고를 하였다.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미 있는 교회를 바로 세워나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바울이 가지 않아야 고린도 교회가 잘 될 경우는 가지 않아야 이기는 것이고, 다음에 가야 잘 될 경우에는 그때 되어서 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三. 바울의 두 가지 감사 (14-16)

1.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나 예수님 밖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란 ①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이용당하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②성경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일은 다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요 능력이기 때문에 그 길로 걸어가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③주의 능력을 힘입어 하는 것은 다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시므로 그 능력으로 하는 것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고 대적할 자도 없다. .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순종해 나가면 하나님이 만능으로 심판할 자를 심판하고 세워 나갈 자를 세워서 그 일을 이루어 나가신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성도가 순종하면 복을 받고, 거역하면 망한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은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 능력으로 해 나가시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거리에 이용당하고 순종만 하면 된다. 인간이 보기에 안 될 것 같아도 하나님의 성령이 그 일을 해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반드시 그 일을 이루어 나간다.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한다는 뜻이다. 죄에서 점점 벗어져 나오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활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려고 결심을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와서 죄를 능히 다 끊어버리고 세상을 발로 밟고 마귀의 세력을 이길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다.

 

롬 8:36-37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시편 44:22를 인용한 말씀인데 구약시대 성도들도 많은 고난을 당하여 도살한 양같이 취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성도가 고난 받는 것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상례(常例)이다. 이 말씀은 성도가 세상에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거 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은 성도들이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으나, 그것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진 증거가 아니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증거이다(히 2:10). 모든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과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당하는 이 모든 것들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다.

 

2.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나게 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는, 그리스도의 증거,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것, 그리스도의 사랑과 인격과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빌 1:28-29에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고 하였다. 성도를 통하여 나타난 그리스도의 향기가 그것을 반대하고 막는 무리에게는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된다. 진리의 역사가 힘있게 발전해 나아가면 진리를 대적하는 반대 세력이 나오나, 그 세력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사망의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1) 그리스도의 향기는 새사람에게서 난다.

모든 피조물은 나름대로의 냄새가 있다. 꽃도, 흙도, 물도, 나무도, 짐승도 냄새가 있다. 향기’는 헬라어로 ‘유오디아’이며‘ 냄새가 잘 나다’의 뜻이다. 그리스도의 냄새가 나는 신자가 참 신자이며, 영이 산 신자로 영이 살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것이다. 백합꽃이 생생할 때에는 짙은 향기를 풍기지만 시들어지거나 죽은 것은 향기를 내지 않는다.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는 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 자기 생각과 고집대로 자기 유익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여전히 옛사람에 속한 자이다.

자기 교만과 자랑, 고집, 이기주의로 행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며 부정적인 더러운 냄새만 풍기게 된다. 옛사람은 예수 믿기 이전의 썩어질 구습을 좇는 자로, 갈 5:19-21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하였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자기를 부인하고, 희생하며, 겸손하여 섬기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은 그 영혼이 그리스도를 닮아 자라난 사람으로 엡 4:22-23에 말한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은 자”이다. 새사람을 입은 자는 영혼이 자라난 자이며 새사람은, 갈 5:22-23에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9가지 열매를 맺아 나가므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이다(딤전 3:7).

 

성 프란시스가 제자 2명과 함께 전도를 나갔다. 제자들은 성 프랜스시가 큰소리로 외치며 노방전도를 할 줄 알았는데, 그는 다만 힘겹게 짐을 지고 가는 사람에게는 짐을 대신 져주고, 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에게는 김을 함께 매주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예수를 믿으시오.'라는 말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제자들이 의아해하며 묻자 성 프랜시스는 "우리가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그리스도의 향기를 통해서 그들이 예수를 만나게 된다.“ 후에 한 제자는 성 프란시스처럼 주를 위해 살았고, 다른 제자는 성 프란시스처럼 사는 것이 두려워 세상으로 나갔다.

 

2) 그리스도의 향기가 된다는 것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된다는 것이다.

성도가 세상에 빛을 비추어 내보내지 못하는 것은 죄와 욕심이 가리워져 있기 때문이며, 희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생명과 영으로 살고 희생하며 말씀을 순종해 나가야 그리스도의 향기가 계속 나타나게 된다. 예수 믿는 사람은 벌써 세상의 빛이 된 것이다. 성도는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빛 되신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였으며, 영혼이 중생하여 빛 되신 새 생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자는 세상의 빛이 되어 있는데 그 빛을 숨기지 못한다. 그 빛은 끊임없이 세상을 비추어 나가게 되어 있다. 성도는 진리의 역사와 영의 역사와 생명의 역사로 빛을 비추어 나가게 되어 있다(빌 2:15-16). 이것을 마치 등불을 등경 위에 놓고 집안사람에게 비치게 하는 것같이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비치게 되어 있다.

 

마 10:26에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고 하였다. 성도에게서 나가는 빛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그 분위기와 환경을 통하여 비칠 수 있는 범위까지 비친다는 뜻이다. 그런데 성도가 그 빛을 말 아래 두면 비취어 나가지 못한다. 말 아래 두었다는 것은 성도가 육신의 욕심대로 사는 것을 말한다. 성도가 육신의 욕심대로 살면 빛을 비추어 나가지 못하므로 육신에 속한 모든 정욕, 당파, 탐욕, 이기주의, 쟁투, 시기, 분쟁, 우상숭배, 술수, 인본주의는 모두 “말”이다. 이것 때문에 빛이 가리워져서 비취지 못한다. 성도가 말씀의 인도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중생한 영혼인 새 사람으로 살면 반드시 빛이 비취어 나가게 된다.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엡5:9). 빛을 비추어 나아가는 사람은 반드시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3)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법

샤넬 넘버 5는 지난 수십년간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한 향수인데, 샤넬 넘버 5의 향수 원액 28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그만치 45Kg의 장미 꽃잎이 필요하다. 이같이 엄청난 양의 꽃잎을 가공하여야 이 향수의 원액을 만들어진다. 아름다운 향기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정성과 노력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1) 신앙 양심을 써야 한다.

딤전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착한 양심은 성도의 중생한 영이 쓰는 양심이다. 믿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착한 양심이 없다. 왜냐하면, 착한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판을 받은 양심이기 때문이다. 성도는 중생한 영이 사용하는 그 양심의 소리를 들을줄 알아야 한다. 선한 양심의 소리는 중생한 영혼이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여 그릇된 것은 떠나고 옳은 것을 따라가는 소리이다. 착한 양심을 버린 사람은 믿음이 파선된 것이다. 선한 양심을 써서 옳은 것을 따라가는 것이 산 믿음이다. 삼손이 신앙양심을 버렸으므로 머리깎이고 눈이 뽑히고 포로되어 맷돌 돌리다가 결국은 블레셋 사람들과 같이 죽고 말았다.

 

2) 언행이 일치하여야 한다.

예수 믿는 성도 안에는 성령이 함께 계시므로 정상적인 성도에게서는 당연히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야 한다. 진정한 크리스천은 언행에서부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 한다. 즉 우리의 언행에서 용서와 양보, 인자, 희생, 온유, 겸손의 태도와 봉사하는 모습이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야 한다. 요일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성도는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행실로 사랑의 열매가 맺히도록 하여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진실과 행함으로 사랑했다.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말씀에 순종하므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야 한다.

 

3)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하지 아니한 것. (17)

거짓 전도자들의 모습과 극명하게 대조되게,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도 않고 사람에게 인기를 얻으려 하지도 않았다. 바울은 자기가 행하는 능력의 근원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능력과 말씀만을 전하였다. 또한 그의 모든 선교행위는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것이므로 조금도 개인의 이익이나 사심이 개입되지 않았다. 진리를 바로 깨달은 자가 참으로 생명이 있는 자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고 있으나 우리는 순전한 말씀만 전하여 참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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