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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전 4:1-5 #320,332

제목 : 그리스도의 일군

 

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하나님의 비밀은 복음, 즉 그리스도를 말한다. 복음(Gospell-God story)의 원어 εὺγγὲλιον(유앙겔리온)은 “기쁜 소식”(Good News)이라는 뜻이며,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을 얻는 이 소식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택자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3일 후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말한다. 즉, 복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며, 예수 그리스도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영이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믿는 우리에게 사죄와 칭의와 새 생명을 주시고 척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신 이것이,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제일 기쁜 복된 소식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그가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과, 죽은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과, 누구나 예수를 구주로 믿기만 하면 죄 사함과 구원을 받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비밀이다. 천사들의 나팔 소리와 함께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면, 죽은 성도들이 부활하고 살아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하여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는 사실 또한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비밀이다. 이 하나님의 비밀은 눈으로 보아도 알지 못하며, 귀로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손으로 만져 보아도 알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죽은 자의 영혼을 다시 살려 나가는 이 비밀한 생명 운동은 사람이 자기 지혜로는 절대로 깨달을 수 없고 오직 창세 전에 택한 사람만 알 수 있다.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것과, 새생명의 역사로 성도의 영혼이 자라나 점점 거룩한 인격을 만들어 나가는 일들은 불신 세계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비밀이다.

 

고전 2: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하나님의 지혜는 비밀이므로 하나님이 알게 하기 전에는 알지 못한다. 1:26-27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이 비밀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이다. 이 비밀이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취었던 것인데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나타내었다. 비밀의 영광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영광이다.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그들이 믿고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불신자는 어떤 모양으로도 이 비밀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미련한 것으로 여기고 배척한다(고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믿는 자들에게 십자가의 도는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 그러나 멸망받기로 예정된 불택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이 복음의 비밀을 깨달아 구원받지 못하도록 그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도가 어리석고 미련한 것으로 여겨지게 한다.

 

4:11-12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택한 백성을 위한 것이며, 불택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불택자는 복음을 귀로 듣기는 들어도 영의 귀가 없어 깨닫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므로 돌이키지 못하고 예수를 영접지 못하고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결국 지옥에 가게 된다.

 

성도는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을 맡은 자이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예수를 믿는 우리 자신들이 그리스도의 일군이며 또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라 하였다. 매튜 헨리는 이 말을 ‘사역자들이 자신들의 의무를 성실히 행하고 충성할 때에 더욱 존경 받아야 한다 라고 해석하였다. 성도는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을 맡은 하나님의 청지기이다. 청지기의 모든 것은 주인의 것이므로, 주인을 위해, 주인의 뜻대로, 주인에게 유익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특별히 복음의 비밀을 맡은 성도는 복음의 주체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여야 한다(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을 받았고,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사람이 되었으며,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하늘나라의 보화를 쌓아 나갈 수 있는 귀중한 존재로 삼아 주신 것을 깨닫고, 살던지 죽든지 사도 바울처럼 나를 통하여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도록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의 할 일이다.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호의호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는 것이었다. 바울 자신은 살든 죽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이 전파되어 그리스도가 존귀해 지는 일이라고만 하면, 자신은 문지기라도 종살이를 해도, 감옥에 가도, 능욕과 죽음을 당해도 감사하며,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가 살아가는 유일한 목적은, 주께 받은 사명인 하나님의 비밀, 즉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완수하는데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일군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을 맡은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내 몸을 통하여 전하여지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교회가 잘되어지고, 진리 운동 생명운동이 잘되는 일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

二. 맡은 일에 충성하는 자

'충성'은 청지기의 필수 불가결한 자질이다. '충성'의 헬라어 '피스토스'는 문자적으로 '신실성이 발견되는 것'을 뜻한다. 청지기는 주인 앞에서 신실한 자로 인정받아야 하며,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하며, 주인이신 하나님이 인정하는 충성된 자가 되어야 한다. 특별히 복음의 비밀을 맡은 선한 청지기는 주인을 위해 주인의 명령대로 충성할 것뿐이다. 모든 성도들은 자신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청지기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충성은 자기의 전력을 다하여 맡은 일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여러 귀한 사명, 특히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지혜있고 통달한 자보다 어린아이와 같이 충성된 자를 불러서 사명을 맡기시고. 당신의 일을 이루어 나가신다. 고전 1:27-28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성도가 충성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미련한 것들을 지혜 있게 하시고, 약한 것들을 강하게 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다윗이 양치는 목동이었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골리앗을 이기게 하셨고,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은 충성한 여부에 있다. 하나님께서 심판할 때에 다섯 달란트 남긴 종이나 두 달란트 남긴 종은 그 충성된 면을 보고 같은 칭찬과 같은 상급을 주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가 맡은 일이 크든 작든 불평하지 말고 맡겨진 일에 충성만 하면, 주님으로 부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하는 칭찬을 받게 되고, 충성하지 않은 사람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을 것이다.

 

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에게 주를 위하야 죽도록 충성할 것을 요구하신다. “충성”은 맡은바 자기 사명을 기어코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자기의 맡은 사명과 달란트가 있는데, 그것을 위하여 생명을 내놓고 충성해야 한다. 진리 운동을 하다가 환난과 핍박이 와도 진리대로만 행하여 나가는 것이 충성이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할만한 일을 만났다 하여도, 피곤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러 거두게 하실 것을 믿고 끝까지 자기 사명을 감당하여 나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충성이다.

 

작은 것에 충성치 못하는 자는 큰 것에도 충성치 못한다(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현재 지상에서 믿음 지키는 일은 작은 것이며, 장차 하늘나라에서 누릴 영광은 큰 것이다. 복음운동을 위하여 적은 능력을 가지고 충성한 성도는, 그 영혼이 자라나고 실력이 자라나 장차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게 된다. 성도가 세상과 벗이 되거나(약 4:4),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자는 충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명을 맡은 자는 충성하여야 한다. 3:5-6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모세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위해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 심부름꾼으로 충성하였으며, 그리스도는 아들로서 충성하셨다. 모르드개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서 대궐 문지기로 진실하게 충성하다가 총리가 되었고, 요셉도 종으로 팔려가 자기 사명을 잘 감당하고 충성하다가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중건한 후에 느헤미야가 자기 동생 하나니와 하나냐를 세워 예루살렘을 다스리고 지키게 한 것도, 그들이 자기 동생이고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충성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이었다.

 

딤후 2: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성도를 그리스도의 정병으로 모집한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군사로 부름 받은 자가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사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정병도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것은 그의 명령을 순종하고 선한 싸움을 잘 싸우고 그뜻에 합당히 행하여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1:14에 바울이 빛진 자”라고 하였는데,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빛진 자의 심정으로 어떻게 하든지 복음을 전하려고 모든 힘을 다 기울였다. 101: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 그리스도의 일군은 자기의 맡은 일에 충성하는 자이다.

 

 

三. 하나님께만 판단 받는 자

바울은 고후 10:18에서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하였다. 다만 우리 성도를 판단하실 분은 주님뿐이다. 그러므로 4절에 바울이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하였다.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 볼 때에 책망을 받을만한 죄가 생각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 충성하느라고 했으나 그것으로 자기를 의롭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기를 판단할 이는 주님이라 하였다. 하나님이 옳다고 하셔야 옳은 것이다.

 

성도는 옳은 것은 옳다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 하여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것은 죄가 된다(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체면이나 물질적인 이권이나 그 외의 어떤 것에 얽매여서 양심을 바로 쓰지 못하면 그것이 악이다. “옳은 것을 옳다”못하고 “아닌 것을 아니라”고 못하면 그것은 악으로 쫓아 나는 것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옳은 것만 따라가면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여 떠나야 영이 산다. 옳지 않은 것에서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마귀의 역사이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대적을 두려워하거나 사람의 보복을 두려워하여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만 의뢰하여 하나님이 명한 것을 행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알아서 다 해결하여 주신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32: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범죄할 때에는 마귀 편에 속해 있었다. 모세는 그들에게 여호와의 편에 서서 여호와의 일을 도울 자를 불러냈다. 그 때에 레위 자손이 그 말을 듣고 회개하고 여호와의 편에서서 모세와 같이 여호와의 일을 수종 들었다. 레위 자손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이스라엘 백성 중에 3천 명 가량을 죽였는데, 성경은 이것을 가리켜 여호와께 헌신하였다고 하였다. 레위인들이 자기 백성인 형제와 친구와 이웃이라도 하나님께 범죄한 자들을 칼로 죽인 것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한 증거이므로, 하나님께 헌신한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긴 레위 자손에게 복을 내려주시겠다고 하셨다. 자신의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이것이 참 된 헌신이다. 이 일을 순종하므로 그들은 형제들에게 원망과 미움을 사게 되었을 것이나, 이를 감수하여 헌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였기 때문에 복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의 판단만 받으며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이 절대 주권으로 보호하여 주신다(1:17-19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로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족장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 사람의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께 있고 원수에게 있지 않다. 하나님과 그 말씀만 믿고 허리를 동이고 적극적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반드시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만능으로 그 일을 다 이루어 가신다. 죽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면 원수가 오지 않아도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면 원수가 아무리 많이 와서 죽이려고 해도 절대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어떤 어려움에 부딪혀도 의심하거나 낙심하거나 중단하면 안 된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이 알아주시면 족한 것이며,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성공한 것이다. 우리 성도는 모든 신앙의 행위가 다른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만 판단 받는 줄을 알고, 사람을 두려워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말씀대로 정직히 행하여 한다. 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성도는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하여 다른 사람에게 판단 받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옳은 길을 걸어가지 못하고 불의한 길로 끌려가, 올무에 걸리게 되고 마침내 패망하게 된다. 성도가 하나님께 판단 받는 것이 문제이지, 사람의 판단은 아무 것도 아니다.

 

1:10에서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하였다. 성도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려면 진리를 양보해야 되고 인본주의를 써야 된다. 그러나 진리를 양보하면 자기 영적 생명이 죽고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하나님께 좋게 하려면 아브라함과 같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서 하나님 말씀만 따라가야 한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면 자기 집 식구가 원수가 될 때도 있고(마10:36), 또 세상이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때도 있다(갈 6:14).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만 걸어가는 자가 하나님의 종이다. 하나님의 종이라는 직분을 가졌어도 사탄을 기쁘게 하는 길로 걸어가는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고 삯꾼이요, 자기 배만 위하는 자이다(빌 3:19). 그리스도의 종은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자이며, 그리스도의 일꾼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한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께만 판단 받는 자이다.

 

 

 

결론

1.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2. 맡은 일에 충성하는 자

3. 하나님께만 판단 받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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