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1.01.25 10:00

하나님은 누구신가?

조회 수 6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A. 하나님의 존재.

 

1) 일반 계시를 통한 지식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떤‘신’혹은‘절대자’에 대한 흠모에서 오는 종교심이 있다(행 17:22). 그래서 사람이 위급함을 느낄 때 자신도 모르게“아이구! 하나님!”하고 하나님을 향해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인간 안에는 이미 신에 관한 선천적 지식이 새겨져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인간은 후천적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예를 들어 천문학, 의학, 생물학, 우주공학 등을 연구하다가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지식을 가실 수 있는데 이는 피조세계를 만드신 하나님의 신성이 그 피조물 가운데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일반 계시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알게 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무엇을 하시며 인간과 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지 또 인간의 죄악의 문제와 해결을 어떻게 이루시는 지를 제공해 주지 못한다.

 

2) 특별 계시를 통한 지식

특별 계시인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고 하는 선언으로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천지 만물이 창조되기 이전, 즉 시간과 공간이 창조되기 전부터 이미 하나님께서는 존재하시는 분이심을 의미한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자](출3:14)라고 밝히는바 하나님은 누군가에 의해 창조되어진 분이 아닌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신 분이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존재하심은 우리의 이해나 인정의 영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영역이기 때문에 이렇듯 하나님의 존재에 관한 선포를 하시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자요(시14:1)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히11:6) 라고 말씀하신다.

 

바람이 부는 것을 내 몸이 느끼고 내가 바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할 때만 바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내가 느끼건 못하건 인정하건 않건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람은 확실히 존재한다는 사실, 이미 존재하는 것에 대한 사실을 믿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B. 하나님의 본질

 

1. 하나님은 영이시다.

① 예수께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4:24).

② 물질은 공간의 제약을 받는다. 그러나 영의 실체는 그렇지 않다.(딤전1:17)

③ 하나님은 영이시니 믿음이 없이는 그를 기쁘시게 못한다 (히11:6).

 

하나님은 영이시라는 말은 우리 인간처럼 뼈와 살로 이루어진 육체를 가지신 분이 아니시며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런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뜻이다(눅24:39).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습을 그린다거나 돌과 나무로 새기거나 조각하는 행위는 하나님에 대한 모욕이며 모독이다.

 

영이신 하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려고 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행위요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어 섬기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섬기는 우상 숭배의 죄를 범하는 것이 된다(출20:4, 롬1:23).

 

성경에서 종종 하나님께서 인간처럼 신체를 가지신 것처럼 예를 들어 하나님의 손(사65:2, 히1:10) 발(창3:8, 시8:6) 눈(왕상8:29, 대하16:9) 귀(시 34:15)등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유는 영이신 하나님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한 것이며 이를 신인동형론적 표현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성경에 나타난 이런 표현을 빌어 하나님이 인간처럼 육체를 가지고 있다든지 그 형상을 만들어 우상시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큰 죄이다.

 

2.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그 존재에 있어서 [스스로 있는 자](출3:14)시다. 하나님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자신 속에 자기 존재의 근거를 지니고 계신다는 말이다(하나님의 자존성). 또한 하나님은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아니하시므로 시작과 끝이 없으시고 자신이 시간의 주인이시므로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신다[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시 90:2). 하나님의 영원성(창21:33, 시90:2)

 

하나님은 공간의 제약도 받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공간을 초월해 계시며(왕상8:27) 모든 공간 어디에서나 존재하신다(하나님의 무한성과 편재성).

 

* 모든 만물이 소위 신이라고 하는 범신론(汎 神論, Pantheism)은 잘못이다. 그것은 하나님 의 초월성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존재에 있어서가 아니고 단지 지식이나 능력에 있어서만 모든 곳에 존재하신다고 생각하는 소 위 자연신론(Deism)이나 소시너스주의(Socinianism)도 또한 잘못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무 한성과 편재성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① 무한하다(Infinite)는 말은 한계나 제약이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 곳이 없다 (왕상8:27, 시139:7-10).

② 그는 영원 자존하시고 (출3:14), 전지, 전능하시다 (롬11:33, 창17:1).

③ 존재에 3종이 있다. 시작이 있고 끝이 있는 존재(동물), 시작이 있고 끝이 없는 존재(인간의 영혼), 시작도 업고 끝도 없는 존재(하나님)등이다.

④ 하나님은 무한 영원하시고 (시90:2, 102:12), 변함이 없으시다. (말3:6, 히13:8).

 

3. 하나님은 인격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은 어떤 절대적인 힘이나 세력이 아니라 인격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자신이 어떤 존재이심을 알고 계시며(출3:14, 사 45:5) 자신의 뜻을 정하시고, 그 뜻을 변치 아니하시며 실행에 옮기시는 분이시다(욥23:13, 롬9:11). 하나님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가지신 분으로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교제도 하시고, 말씀도 하시고(창1:3), 생각도 하시고, 탄식도 하시고(창6:6), 기뻐하기도 하시고(습3:17), 화는 내기도 하시며(신1:37), 질투하기도 하시고(출20:5), 인간의 생활 속에 들어와 더불어 호흡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양자로 삼으셔서 아버지가 되셨으며(사63:16, 마6:6, 롬8:15)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 분 앞에 나아가 그분과 더불어 함께 웃고, 울며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① 하나님은 그의 존재 뿐 아니라 그의 도덕적 속성에 있어서도 무한 영원불변하시다.

② Kadash는 분리한다(to seprate)는 뜻으로 하나님은 죄와 분리 되어 높고 거룩한 곳에 계신 분이다. (사57:15, 출15:11, 레11:44).

③ 하나님 한 분만이 선하시다 (막10:18). 인자와 공의의 하나님은 자비 베푸시기를 기뻐하신다.(출34:9)

 

4.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① 요리문답에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시니 참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니라 했다.

② "하나님의 신격에 삼위가 계시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데 이 삼위 는 한 하나님이시다.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은 동등이시다."

③ 우리는 인격으로 살아계시고 유일하신 하나님(신6:4, 왕상8:60, 딤전2:5), 본체는 하나시나 삼위(성부,성자,성령)되신 하나님을 믿는다(사48:16, 마3:16-17, 눅1:35).

 

 

C. 하나님의 속성

 

1. 절대적 속성 (하나님 단독으로 가지는 성품) = 비공유적 속성

1) 자존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그 존재에 있어서 스스로 있는 자이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에 의해 피조되어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 속에 자기 존재의 근거를 지니고 계신다는 말이다(사 43:10). 또한 이 말은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는 않는 독립적인 존재라는 말이기도 하다.

 

2) 불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변함이 없는 분이다. 하나님은 존재와 작정과 약속과 목적에 있어서 불변하시다. 하나님이 존재에 있어서 불변하심은 그의 완전성이 언제나 변함없이 유지됨을 의미한다(약1:7). 하나님은 움직이지 않는 분이 아니라 언제나 일하시는 분으로 그의 존재, 속성, 사상, 의지, 목적, 언약을 변함없이 지키시는 분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하나님은 자신이 세운 계획을 변경치 않으시고, 그의 백성과 하신 약속을 이행하심에 있어서도 변함이 없으시며 자신이 목적한 바를 완벽하게 이루시는 분이시다(히6:17). 그렇다면 성경에 하나님께서 후회하시고(창6:6) 그 뜻을 돌이키셨다는(삿2:18, 대하12:12) 표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위와 같은 표현은 단지 신의 감정을 사람의 감정처럼 표현한 신인 동형동성적 표현이며 실제적으로 뜻을 돌이키신 경우라 해도 그 돌이키심도 하나님의 계획안에 들어 있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3) 무한하신 하나님

➀ 하나님은 그 본질에 있어서 무한하시다. 하나님은 그 능력이 무한하시고 무한히 거룩하셔서 어떠한 한계나 결핍으로부터 자유하시고, 무한한 지식과 지혜와 사랑과 의를 갖고 계신 분으로 모든 것에 완전하신 분이시다(욥 11:7-10, 시145:3)

 

➁ 하나님은 시간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분이며 언제나 살아 현존하는 분이다(영원성)

 

➂ 하나님은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어느 곳에든지 존재하며 모든 피조물과 함께 거하면서도(무소부재하심) 우주를 초월해 계시는 분이시다(시139:7, 렘23:23).

 

➃ 단일하신 하나님. 단일하신 하나님이란 오직 한분이라는 의미의 유일성과 (신6:4) 하나님은 여러 부분의 성질로 이뤄진 복합체가 아닌 완전 단순하신 존재며 동시에 분할 될 수 없는 분이라는 의미(엡4:5)가 포함된 속성이다.

 

2. 보편적 속성

보편적 속성은 하나님과 인간이 공동으로 가질 수 있는 속성을 의미한다. 이는 절대적 존재로서의 하나님이 인간과 관계하시며 자신의 속성을 계시해 주심으로 나타나는 인격적인 속성을 말함이다. 차이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것은 유한하고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의 속성은 무한하고 완전한 성품이다.

 

1. 전지하신 하나님

1) 하나님의 지식

하나님은 자신을 아시고 자신이 창조한 모든 것들을 다 아시며 그 모든 것들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실제적인 일이든, 아니면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이든, 과거, 현재, 미래의 일이든 언제, 어느 곳에서, 일어나고 일어날 일이든 관계없이 모든 일을 다 아시고 완전하게 하시고,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물을 아시되 직접적으로, 동시적으로, 철저하게 그리고 진리적으로(참되게) 아신다.

 

<하나님의 지식과 인간 지식의 차이점>

Ⓐ 하나님의 지식은 인간의 지식과 같이 외부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전부터 본래적으로 가지고 있으셨던 지식이다(욥21:22).

 

Ⓑ 인간의 지식은 눈에 보이는 세계에만 머무는 반면(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관해서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알려 주신 것만 제한적으로 알 수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피조물들을 아시되 그것들이 창조되기 이전, 즉 우주가 시간과 공간 안에 유한한 실재로서 존재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의 영원한 생각 속에서 그 피조물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을 이미 알고 계셨다.

 

Ⓒ 인간의 지식은 유한한데 반하여 , 하나님의 지식은 무한하며 영원하므로 전지(全知) 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모르시는 것이 없다. 아무도 보지 못하면 아무도 알 수 없는 인간의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다 아시며 결코 모르시는 일이 없으시다. 인간의 지식은 인간 내면의 마음과 생각을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다 아시며 모르시는 것이 결코 없으시다. 하나님은 인간의 지식이 파악할 수 없는 사물들의 숨겨진 본질까지도 다 아시고 계신다(삼상2:3, 시94:9, 잠15:3, 사29:15, 42:9, 시104:24).

 

성경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지식에 관하여 고백하기를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시139:2) 하였다.

 

2) 하나님의 지혜

지식과 지혜의 차이점은 지식은 학문에 의해 얻어지지만, 지혜는 사물에 대한 직관적인 통통찰력으로부터 생겨난다. 지식은 이론적이지만, 지혜는 실제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목적을 정하시고 계획을 세우는 데는 지식을 활용하시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시는 데는 지혜를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최고의 목적은 자신의 영광이시다. 이 목적을 정하심에는 하나님의 지식을 사용하시고, 하나님을 어떻게 영화롭게 할 것이냐의 방법을 택하시고, 그것을 실행에 옮김에는 하나님의 지혜를 사용하신다(롬11:33, 14:7, 엡1:11).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란 가장 좋은 수단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낳게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도 불완전하지만 이 지식과 지혜를 허락하셔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피조 세계를 다스리도록 하셨다.

 

2. 진실(眞實)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참(true) 되시고, 거짓이 없으시다.

㉠ 하나님은 그 존재하심에 있어 모든 거짓된 신들과는 구별되는 진정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의미한다(시96:5, 97:7, 115:4-8, 사44:9,10).

 

㉡ 하나님은 그 자신에 대한 계시(성경)에 있어서 진실하므로, 하나님의 계시는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민23:19, 롬3:4, 히6:18). 또한 하나님은 사물을 대하심에도 그들이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그대로 아시므로 하나님의 진리는 모든 지식의 기초가 된다.

 

㉢ 또한 하나님은 그의 언약에 있어서 신실하신 분이시다. 그는 언제나 그가 자기 백성과 하신 언약을 생각하시고(쌍방간의 계약적 언약이 아닌 절대적이며 일방적인 언약) 그 언약을 성취시키는 일에 신실하신 분이시다(히10:23, 6:17, 신7:9). 그래서 이 하나님의 신실성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매우 실제적인 중요성을 갖는다. 하나님의 백성의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신뢰의 근거가 되며, 소망의 근거, 기쁨의 원인이 된다(사 49:7, 고전1:9, 딤후2:13).

 

 

D. 하나님의 명칭

 

1) (el), 엘로힘(elohim)

‘엘’이나 ‘엘로힘’은 하나님의 위엄, 창조, 능력을 강하게 나타내주는 호칭으로 하나님은 곧 경외의 대상이심을 가르쳐 주는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선언하심으로써 자신을 최초로 계시하실 때 사용하신 이름이 바로 엘로힘이다.

 

2) 아도나이(adhonay)

‘아도나이’는‘둔'(dun) 혹은 ’아단‘(재판하다. 통치하다)에서 기원한 명칭으로 하나님은 만물이 복종하고 섬겨야 할 전능하신 통치자이시며, 만물의 소유주가 되심을 드러내는 명칭이다. 초기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불렀던 일상적인 이름이었으나 나중에 그 이름은 주로 여호와(야훼)라는 이름을 대신해서 사용되었다.

 

3) 샤다이, -샤다이(el -shaddai)

‘샤다이’라는 이름은‘힘’이 있다 는 의미의 ‘샤다드’라는 동사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소유하신 전능하신 분이며 자기 백성에게 위안과 복을 주시는 분이심을 나타내는 명칭이다(창28:3, 창35:11).

 

4) 여호와(jehovah, yahweh)

‘여호와’라는 이름의 출처는 출애굽기 3장14-15절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출애굽의 소명을 받은 모세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출3:13) 라고 질문하였을 때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여호와’로 계시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 이름을 ‘스스로 있는 자’라 설명하시면서 자신을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소개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와는 영원자존자이시며,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에 있어서 변함이 없는 신실하신 분임을 표현하는 명칭이다. 또한 이 명칭은 ‘구원자’의 의미를 나타낸다(출 6:6).‘여호와’란 명칭은 구약성경에 약 6,800번 정도 사용되었으며, 1520년까지‘여호와’란 발음은 사용되지 않고, ‘야웨’로 발음되어 오다가 ‘아도나이 ’혹은 ‘엘로힘’의 모음에 따라서‘여호와’로 발음되어지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 방언의 성경적 이해 shamerin 2021.01.25 547
6 개신교와 천주교의 다른점 shamerin 2021.01.25 294
5 칼빈의 예배개혁 shamerin 2021.01.25 90
» 하나님은 누구신가? shamerin 2021.01.25 681
3 종교다원주의란 무엇인가? shamerin 2021.01.25 583
2 이병규 목사 인터뷰(1996년) shamerin 2021.01.25 212
1 김현봉 목사(1884-1965) 1 shamerin 2021.01.25 201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