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본문 : 삼하 7:8-29 #418,447

제목 :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약속

 

一. 다윗에게 복을 주심 (8-17)

1) 다윗을 존귀케 하실 것임 (8-9)

다윗이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다윗을 목장에서 불러내어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형통케 해 주셨다. 그러므로 다윗이 언제든지 믿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나가면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이름을 존귀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했다.(삼상 2: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2) 이스라엘 나라를 안정과 번영토록 할 것임 (10-11)

한 곳은 가나안 땅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심고 다시 옮기지 않게 하시며 대적의 침략을 당치 않게 하시고 그 땅을 평안하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과거 사사 시대에 주변 국가의 침략에 시달려 이리저리 쫓겨 다니던 신세에서 벗어나(삿 6:2)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는 완전히 한곳에 정착하여 사는 자들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실제로 다윗과 솔로몬의 통일 왕국시대에 그들은 이 같은 평화와 안녕을 구가(謳歌)하였다. 이제 신정 국가 이스라엘은 과거 사사 시대의 혼란했던 무정부(無政府) 상태와는 완전히 다른 평화스러운 나라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3) 다윗의 왕조를 견고케 하고 아들을 통해 성전을 세우실 것임 (11-17)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리라” 약속하셨다(11下).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 집 곧 성전을 짓기를 소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위해 집을 세워주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또, 하나님께서 다윗을 장수하게 해주시고, 죽은 후에도 아들 솔로몬을 왕으로 세워서 이스라엘 나라를 견고케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게 해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것은 다윗에게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복이다. 이것은 또한 장차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영적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고 영적 성전을 건설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시고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혜택과 은총을 계속 입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한다는 것은, 사람들을 통해서 징계하신다는 뜻이다. 불택자는 범죄하고 잘못 나가도 하나님이 내버려두지만, 택한 백성은 징계하여 세상에서 많은 환난을 받게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며 아들과 같이 대우하시기 때문이다(히 12:5-9). 이것은 마치 돼지는 채찍질하지 않으나, 소나 말은 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이 다윗의 집과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고,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신 말씀을 나단이 다윗에게 고하였다. 위(位)를 영원히 견고케 해주시겠다는 것은 다윗의 자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오셔서 그리스도의 나라와 그 왕권이 영원히 계승할 것을 가리킨다. 오늘날도 영적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이와 같이 복된 자리로 인도해 주시고 그 집을 견고케 해주신다.

 

二. 다윗의 감사 (18-24)

다윗이 자기 집은 하나님 앞에 보잘것없으며 비천한 자요, 약한 자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임을 깨닫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베풀어 주신 큰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하였다. 기드온도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라고 하였다(삿 6:15). 사울도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라고 했다(삼상 9:21). 우리는 이방 사람들로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만 섬기고 죄만 짓던 자요 죄 가운데서 살다가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구속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삼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을 항상 감사해야 한다.

 

다윗의 왕통이 영구히 계승하게 된데 대해 다윗이 감사하였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감사이기도 하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어찌 인간의 규례리이까"라는 말로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해 주신 큰 복과 은혜는 인생의 규례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인간의 규례대로는 그 은혜와 복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인생의 규례를 초월하여 풍성하게 주신 일에 대해 다윗이 감격에 넘쳐 감사드리는 기도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송하였다.

 

① 하나님은 광대(廣大)하시다(22절).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이시며 천지에 주와 같은 이가 없고 또 주 외에는 참신도 없다. 이방신들은 나무와 돌이며 그것들은 피조물로 만든 우상들이다.

② 택한 백성을 구속하여 자기 백성을 삼고 주의 명성을 나타내신 하나님이시다(23절上). 독생자를 보내어 죄인을 구속하신 신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③ 이스라엘을 애굽과 열국에서 구원해 내신 참신이시다(23절下).

④ 이스라엘을 견고케 세워 주신 하나님이시다(24절).

 

 

三. 다윗의 간구 (25-29)

겔 36: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 떼같이 많아지게 하되

 

①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언약하신 말씀을 그대로 다 이루어 달라는 것(25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말슴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고 하는 기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말씀, 즉 구속의 은혜와 신령한 복과 예수의 재림과 천년왕국과 영원한 천국 등이 반드시 이루어진다.

 

② 주의 이름이 높아지게 해 달라는 것(26절上).

주의이름이 높아져야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의 주시는 복을 받게 된다. 아버지의 이름이 높아지면 아들의 이름은 따라서 높아진다. 주기도문에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 달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혈통적인 다윗의 가문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장차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 가운데 오셔서 신령한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 그 나라가 영원히 견고케 될 것을 가리킨다.

 

③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해 달라는 것(29절上).

주 앞에서 사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④ 주의 은혜로 영원히 복을 받게 해 달라는 것(29절下).

이것은 주의 은혜가 자기 집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다. 성도는 항상 주의 은혜 가운데 살아야 한다. 이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과 같다.